부산대의 거짓말… 조민 성적 3등 아닌 24등, 표창장도 원서에 썼다

2021-09-01 11:19:31  원문 2021-09-01 09:49  조회수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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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측 “실무자가 착오했던 듯… 재확인중”

부산대학교는 지난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도, 굳이 ‘조씨의 성적이 우수했고, 위조한 표창장과 경력은 주요 합격 요인은 아니다’는 취지로 부연 설명했다. ‘대학 성적은 지원자 중 3등’이라는 등 구체적 수치까지 알렸다. 그러자 방송인 김어준씨 등이 이를 근거로 미디어를 통해 친문·친조국 진영에 ‘조민 동정론’을 퍼뜨렸다.

하지만, 이 같은 부산대 발표는 법원이 확인한 사실과는 달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3등이라던 대학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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