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 첫 한국 수박이 열렸다…세종기지 실내농장 본격 수확

2021-09-01 11:13:01  원문 2021-09-01 11:06  조회수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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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실내농장 가동…잎·열매채소 동시 재배는 미국이어 두 번째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한국이 남극에 진출한 후 처음으로 수박과 토마토 등 열매채소를 직접 길러 수확하는 데 성공했다.

극지연구소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올해 1월 남극세종과학기지에 공급한 실내농장이 성공적으로 가동돼 기지 대원들이 지난 5월 첫 파종을 했다고 1일 밝혔다.

대원들은 6월부터 상추 등 매주 1∼2㎏의 잎채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7월 중순부터는 오이, 애호박, 고추를 수확했다.

지난달 중순에는 열매채소인 수박과 토마토가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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