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국어 파이널 3회차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9304712
총평: 평가원 스러운 깔끔한 선지를 추구하다가 난이도를 놓친듯…
등급컷 보면 내가 실력이 오른건가…? 감사합니다 현주간지와 상상 덕임..
돌아와서
독서론: 3 분짜리. 난이도 무난.
3 번에서 2 번과 4 번 선지를 고민했음. 하지만 능동적 읽기는 반응에서는 찾을 수 없어서 아웃.
결정이론: 11 분짜리. 빡셌음.
5번문제에서 계산해서 해야하는거 먼저 풀고 4 번에서 답찍고 돌아옴.
가와 나를 비교하는 식도 괜찮았음.
논리학쪽 지문 같은 느낌이었음. 보기문제로 경제쪽 합리적 선택 나왔으면 퀄리티도 문제지만 난이도 감당 안됐을듯.
8번은 가히 전체 지문을 이해해야만 정확히 풀 수 있는 문제라서 퀄이 미쳤음 캬…
주행환경인지: 6 분짜리.
앞에 결정이론 보고 이 지문 풀다보면 어? 너무 쉬운데? 할정도로 선지가 너무 뚜려ㅅ했음.
버클리 관념론: 8분
고밀도 압축지문으로 좋은 예시인듯.
양측을 비교해야하는 것과 둘 다 뚜렷하게 이해해야 비교해야해서 잘 짜인 구성.
문제들도 내용 이해를 치밀하게 물어봐서 결국 5개 선지 다 체크하면서 풀었음. (14,15 번)
16 번은 ㄹ 이 선지 많이 제거 안해줬으면 오답률은 몰라도 시간은많이 잡아먹었을듯
17 번
로크가 양측 아이디어를 둘 다 내포하다는 걸 보기에서 캐치하고 하나만 보고 성급하게 얘 ㅇㅋ ㄴㅔ 하는 걸 찾아야지 하는 생각이 아니었더면 시간이 오래걸렸을듯. 보기의 의도를 파악해야해서 좋은 문제라고 생각함.
광장: 6분 소요.
너무 쉽게 나옴. 4 달라! 하는 아저씨마냥 의지가
뚜렷한 부분이었던 점도 한 몫 하겠다만 선지의 뚜렷함과 난이도를교환한 느낌.
abcdefghij 에서 최대한 시간을 끌으려 한 느낌이 들었으나 또 너무 뚜렷한 비교를 해버리는 바람에…
배비장전: 5분 소요.
보기 -> 이본일려나? 하고 먼저 봤는데 이게 선지로 나올줄이야…
다시 보니까 보기만으로도 충분히 4번ㅇ라는 답을 추측해볼 수 있었던 점에서 깔끔한 보기문제 였는듯. 물론 다시볼때야 보기랑 선지를 대응했지 첫타에 풀때는 그냥 읽고 풀어서 잘 풀림.
다른 선지들 난이도를 좀 올려줬으면. 4번 선지는 어차피 답 선지라 보일 선지겠지만 알쌀싸하게 아리까리 하다가 보기로 맞춰줘야 더 평가원이 좋아할만 하지 않을까나
24 번은 대충 읽으면 점수 깎아 버리겠다는 의지가 확고했음
우국가 호민론: 4분.
테마가 뚜렷하고 우국가는 그 누구냐 애꿎은 헌원씨 한탄하는 아저씨 느낌나서 익숙했음.
생의감각& 가재미연작: 4 분
31 번에서 시행 생각 안했으면 당할뻔.
33 번에서 시어의 의미를 묻는 거였는데
옛날 기출중에 차가운 서리와 새벽이었나 연관지어서 골탕먹었던 선지가 생각나서 다시 봤는데 역시나.
기출이 생각났다는 점만 봐도 잘만든 문제.
화작: 8분.
41 번에서 그냥 무작정 다 뒤지면서 찾으세요. 하는 느낌인데 이런평가원 문제가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얘 하나 틀림.
저번부터 난이도가 조금 쉬워진건지 정말 평가원처럼 깔끔해서 답을 찾기 쉬워진건지 헷갈린다만 퀄리티는 보장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선생님들도 좋은 선생님들 배정받고 특히 우리 반이 전통적으로(?) 1등 반으로...
-
2번 봤는데ㅋㅋ
-
국어같은 경우에 실모는 2등급도 잘 안나오는데 항상 평가원은 2~1등급이고 수학은...
-
이미지vs김기현 2
세젤쉬랑 파운데이션 중에 하나만 골라줘어….
-
오랜만이에요 5
-
걍공부를안함 학교가니까 걍 너무 재밌어서 + 수업듣느라 공부를안함 현역이 악착같이...
-
양도 가능하신분 쪽지주세요!
-
오오~ 1
오르비 오랜만
-
다들 구매예정이신가여?
-
아직 논쟁하고 있지만 현재 한약사도 약국 개원 가능하고 약사 고용하면 조제도...
-
약간의 운 + 노력 + 재능의 총합이 목표대학 합격을 정하는듯 반박 해주세요..
-
아이고 2
아이고
-
월간조정식 질문 0
교재 배송을 오늘 받았는데 0.1.2.3호가 왔어요 원래는 지금 3호하는 기간인데...
-
앙대.
-
섬머포켓은 애니화도 확정인데 엔젤비트는 1st beat 이후로 그냥 버려졋군
-
cc 현역임다 물1 지구 높1 뜨면 서울대 항우공 가능할까요
-
교과 2장 쓸거긴한데 솔직히 말하면 지금부터 해도 국어 영어 탐구로(작수 552)...
-
바꿔야할것은저쩌고 그리고 이둘을분별할수있는어쩌고저쩌고
-
4수생 질문받음 6
아니 해주세요
-
한국대학교라든지..
-
으흐흐 6
-
ㅈ만한 케잌을 12000원 넘게 쳐 팔지를 않나 이제 공간 대여랑 점포 수 많은거...
-
1일차 토크 개념+구교육과정~21학년도 기출 2일차 토크 22~24학년도 기출...
-
옵만추는 실존하는 걸까 10
내일이면 알겠네
-
하다보니까 재밌네 그래도 메디컬의 꿈은 못 버리겠어
-
TS마렵다 11
ㄹㅇ
-
에..
-
단군 이래 역대급이네
-
이게 뭐라하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라는게 있음요.. 진짜...
-
궁금하네..
-
계시다면 댓글이나 쪽지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ㅜㅜ
-
지금 40%에서 30%로.. 수능 영향력을 죽여두면서 어찌보면 예견된 결과긴 한데...
-
이런 게 더 힘들긴 함 그냥 문풀이 나아
-
심지어 휘핑 올린 티도 안 나게 걍 크림층만 얹어서 나옴 아무리 쿠폰을 썼더라도...
-
1. 동라인대 학교들 중에서 선호도 하락(특히 올해 원광의) 2. 점공에 지역인재...
-
국어 : 윤혜정의 기출의 나비효과, 매3문 푸는 중 3월 내에 끝내는 게 목표고...
-
고3인데 학교가 진짜 너무 싫어요. 지금 자퇴하면 올해 수능은 못본다고 하는데 자퇴...
-
im back 3
정치메타가 어느정도 죽은 거 같군요
-
어차피 수시랑 지균 쳐 늘렸으니까 그걸로 줄여라ㅅㅂ 정시 일반 건드리지마라
-
입결표 후기 1
한의뽕이 차오른다..!
-
질문 받습니다. 5
걸그룹 마스터 야구 중독자 (32년 무관 팀 팬) 오르비 경력 6년 (첫 계정 2018년 가입)
-
완자 생명과학은 너무 문제가 적어서 집에 마침 있고 + 한종철 T 완자 수업에...
-
고기계 648까지 붙었는데 대체 뭐지 ㅋㅋㅋㅋ
-
고뱃 얻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
좋아하는 말
-
오늘 새내기들이랑 같이 있었는데 아무말도 안했는데 누가 나만 복학생맞죠래 속으로 울엇어...
-
고딩때처럼 모자벗으라고 꼽줌?
-
입결표 후기 3
-
진짜오늘까지만이다진짜오늘까지만내일부턴아니다
-
힘들어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