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국어 파이널 3회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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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평가원 스러운 깔끔한 선지를 추구하다가 난이도를 놓친듯…
등급컷 보면 내가 실력이 오른건가…? 감사합니다 현주간지와 상상 덕임..
돌아와서
독서론: 3 분짜리. 난이도 무난.
3 번에서 2 번과 4 번 선지를 고민했음. 하지만 능동적 읽기는 반응에서는 찾을 수 없어서 아웃.
결정이론: 11 분짜리. 빡셌음.
5번문제에서 계산해서 해야하는거 먼저 풀고 4 번에서 답찍고 돌아옴.
가와 나를 비교하는 식도 괜찮았음.
논리학쪽 지문 같은 느낌이었음. 보기문제로 경제쪽 합리적 선택 나왔으면 퀄리티도 문제지만 난이도 감당 안됐을듯.
8번은 가히 전체 지문을 이해해야만 정확히 풀 수 있는 문제라서 퀄이 미쳤음 캬…
주행환경인지: 6 분짜리.
앞에 결정이론 보고 이 지문 풀다보면 어? 너무 쉬운데? 할정도로 선지가 너무 뚜려ㅅ했음.
버클리 관념론: 8분
고밀도 압축지문으로 좋은 예시인듯.
양측을 비교해야하는 것과 둘 다 뚜렷하게 이해해야 비교해야해서 잘 짜인 구성.
문제들도 내용 이해를 치밀하게 물어봐서 결국 5개 선지 다 체크하면서 풀었음. (14,15 번)
16 번은 ㄹ 이 선지 많이 제거 안해줬으면 오답률은 몰라도 시간은많이 잡아먹었을듯
17 번
로크가 양측 아이디어를 둘 다 내포하다는 걸 보기에서 캐치하고 하나만 보고 성급하게 얘 ㅇㅋ ㄴㅔ 하는 걸 찾아야지 하는 생각이 아니었더면 시간이 오래걸렸을듯. 보기의 의도를 파악해야해서 좋은 문제라고 생각함.
광장: 6분 소요.
너무 쉽게 나옴. 4 달라! 하는 아저씨마냥 의지가
뚜렷한 부분이었던 점도 한 몫 하겠다만 선지의 뚜렷함과 난이도를교환한 느낌.
abcdefghij 에서 최대한 시간을 끌으려 한 느낌이 들었으나 또 너무 뚜렷한 비교를 해버리는 바람에…
배비장전: 5분 소요.
보기 -> 이본일려나? 하고 먼저 봤는데 이게 선지로 나올줄이야…
다시 보니까 보기만으로도 충분히 4번ㅇ라는 답을 추측해볼 수 있었던 점에서 깔끔한 보기문제 였는듯. 물론 다시볼때야 보기랑 선지를 대응했지 첫타에 풀때는 그냥 읽고 풀어서 잘 풀림.
다른 선지들 난이도를 좀 올려줬으면. 4번 선지는 어차피 답 선지라 보일 선지겠지만 알쌀싸하게 아리까리 하다가 보기로 맞춰줘야 더 평가원이 좋아할만 하지 않을까나
24 번은 대충 읽으면 점수 깎아 버리겠다는 의지가 확고했음
우국가 호민론: 4분.
테마가 뚜렷하고 우국가는 그 누구냐 애꿎은 헌원씨 한탄하는 아저씨 느낌나서 익숙했음.
생의감각& 가재미연작: 4 분
31 번에서 시행 생각 안했으면 당할뻔.
33 번에서 시어의 의미를 묻는 거였는데
옛날 기출중에 차가운 서리와 새벽이었나 연관지어서 골탕먹었던 선지가 생각나서 다시 봤는데 역시나.
기출이 생각났다는 점만 봐도 잘만든 문제.
화작: 8분.
41 번에서 그냥 무작정 다 뒤지면서 찾으세요. 하는 느낌인데 이런평가원 문제가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얘 하나 틀림.
저번부터 난이도가 조금 쉬워진건지 정말 평가원처럼 깔끔해서 답을 찾기 쉬워진건지 헷갈린다만 퀄리티는 보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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