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관련 질문 받아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9282362
저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은 안받아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2목표면 현우진 과한가요? 메가에 추천샘있나요? 0
수학2목표면 현우진 과한가요? 메가에 추천샘있나요? 다른과목 할 시간때문에요
-
헐
-
재업이 붙은 이유 : 전에 올린 비슷한 내용의 만화에서 욕설이 적나라하게 들어가있는...
-
현우진 뉴런 필기해야할거 많나요? 필기하는거 싫어해서요
-
근데 뭐요 님 저 아시나요? 저 ”재수생“인데요 ? 남 도울 여유 업ㅎ어요
-
저녁여캐투척 5
명란젓키타
-
한권으로 크게주면 안되나 모든선생마다 매주몇권씩주니 개좆같네ㅅㅂ 내가 존나예민한건가
-
어떤가요?
-
똑같은회사가면 후자가 더 메릿이있나
-
건동홍 컬렉터 3
건동홍 다 모았네 하지만 중대로간다
-
으흐흐
-
터미널 챌린지 3
연습했는데 힘드네
-
오피셜 0
https://youtu.be/VEVqay5q0Io?si=rBhI7P4xm_O1RRR-
-
하
-
할말하않.. 9
-
3개 성공적으로 수집 완료
-
23 6모 국어 언매 선택하고 풀어봤는데 언매 언어에서 4개 틀려서 9점 까이고...
-
당시 수특에 잇엇는데 절대 안나올 지문으로 뽑히다가 나와서 뒤통수 후려갈긴걸로...
-
세월이여...
-
3세트정도 가볍게 풀어야지
-
정말 상당히 아팠음
-
반드시 그 극대점과 극솟점 사이에 변곡점이 있나요?
-
1세 반수 0
1세반수 하려면 수강신청 기간에 온라인으로 1학년 세미나만 신청하면 되는건가요?
-
아 궁디 아파 2
넘 오래 앉아있었나봐 ㅠㅠ
-
전문대에서 학고반수 할려고하는데 교수님한테 미리 말 해놔야함? 어이없는 질문이긴한데...
-
네
-
경험담임
-
말던지 앞에서 말하고 끝내야겠다
-
전에 다니던 스카에 용트름빌런 있었는데 스카 옮겼더니 걔도 곧 여기로 왔단말임?...
-
이과에 1점중반 내신인데 정시에서 문과로 교차지원할시 cc 나올 가능성있나요 ??
-
여기 좋아♡♡
-
ㄷ44집갈째띠지핮시근정도2
-
내가 수학4여서 대학을 못가는 사람인데 3모까지 하나는 확실하게 하고 시퍼서 뉴런을...
-
소로소로 오와리니시요
-
에타에 대거 펑크란 찌라시 어제 봤는데 ㅇㄱ ㅈㅉㅇㅇ??
-
제곧내
-
다이어트 개망했다 그냥
-
일반과 포함해서요 ㅇㅇㅇ
-
연애는 못해도 괜찮음 33
본좌도 연애 못하고 있지만 탑툰과 애니를보면서 사실상 연애중이라 봐도 무방한 심리상태임
-
너무 쳐먹는데 8
가나초콜릿 5개째 먹고있음
-
기숙학원 다녀보신 분들 12
소지품검사 어디까지함?? 필통도 다 열어보고 옷가방안에 들고가도 다 열어보려나
-
이거ㄹㅇ임뇨
-
지난 사랑에 겁을 잔뜩 먹은
-
s 세타라고 두고 미분하고 d 세타랑 dx dy 끼리 값다 구하고 s'세타값 구하는걸로
-
아니 일단 그 뭐지 초1은 기억이 안나고 중1은 초딩 친구 몇 명 있어서 남녀 안...
-
영어문제 질문 1
왜 어법상 틀린거임? 어디 부분이?
-
최고의 조합 ㅇㅈ 11
-
미적하는 중인데 계속 확통이 아른거리네
-
없음
-
새터 0
안가도 문제없겠지? 반수할거라 그시간에 공부도 할겸 안가려고 했는데...
HUFS vs Havard
이문동 하버드는 어디다? ->
불어 독어 일어처럼 흔하지도 않고 노르웨이어 폴란드어처럼 희귀하지도 않은 애매하게 특수한(?) 언어들.. 이를테면 노어나 서어 같은 과의 전망은 어떤가요??
오히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언급하신 언어 중 노어랑 서어가 가장 전망 좋아보이는데요 ㅎㅎ 불독일은 구사자가 너무 많고, 노르웨이 폴란드는 시장이 너무 작고(물론 작은 시장을 외대가 꽉 잡고 있긴 합니다)... 스페인어야 인구수만 따지면 영어보다 많이 쓰이고, 러시아어도 중앙아시아까지 생각하면 시장이 굉장히 커서요. 전망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대신 언어를 전공하다보면 아무래도 그 지역 영향도 많이 받고, 해당 지역 쪽으로 커리어를 가질 확률도 높아지니까요. 전망뿐 아니라 지역에 대한 본인의 선호도 또한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군요.. 개인적인 지역 선호도 자체는 유럽권이 좋을 수도 있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글캠이랑 사이어때요?
키보드 워리어들 빼고 별 신경 안씁니다. 사실상 물리적 거리가 너무 멀어 교류할 일이 별로 없어서, 서로 신경 안쓰고 각자 인생 사느라 바쁘다(?)가 맞는 표현일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엔 고딩 친구들이 글캠에 많이 있어서 종종 놀러가기도 합니다
역시 커뮤랑 현실은 다르군요...!
복수전공 하는사람 많다는데 (주로 어문계열로 입학 + 상경계열 추가전공) 진짠가요?
네! 정말 많아요. 외대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복수전공 제도를 도입한 학교라 (아마 1970년대인가.. ‘부전공’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이중전공 제도가 잘 정착되어 있고, 학교에서도 많이 장려를 합니다. 어문계열 전공생의 경우 상경계열 이중전공 선호도가 높고요 (경영, 경제, 국통, LT 등), 저처럼 관심있는 분야 이중전공 하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이중전공을 하게 되면 1전공(입학전공) 54학점, 2전공(이중전공) 42학점 이상 이수 후 졸업이 가능하고, 졸업 시 2개의 학위가 나옵니다.
올해 외대 입결 어느 정도 될까요...? 상경계는 이과 교차지원되니까 일단 논외로 두면... 참고로 스페인어과를 희망하고 있어요... 진짜 작년부터 외대만 바라봤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작년이랑 바뀌어서 성적이 어느정도로 나와야하는지 감이 하나도 안와서요....
입시를 안한지 오래되어서 요즘 입시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ㅠㅠ
외대 어문계열 졸업 이후 진로가 궁금합니다...!
과장 보태서 뭐든지 될 수 있어요 !!! 정말 폭이 넓어서 뭐라 말씀 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어문 전공’만 갖고 뭐가 된다기보단 이중전공을 무엇을 하는지, 전공어를 이용해 커리어를 어떻게 개척하는지에 따라 미래가 다양해집니다 제 주위선배, 친구들의 경우 말씀 드리면 외교관, 행시, 로스쿨, 통번역대학원, 전문직, 기자, IT 기업 개발직군, 사기업(전략, 해외영업 등), 금공, 증권사, 화가(?), 공무원(7급, 9급), 국내외 대학원 진학, 코트라, 코이카, 스타트업, 국정원, 국제기구 등등. 해외 취업 하신 분들도 꽤 계세요 먼 선배님들 보면 어문계열 출신 중 정치인도 많고(국회의원 등) 언론인도 많고 엄홍길 대장님 같은 산악인(?)도 계십니다. 다 어문 전공입니다.
외대 학벌은 어디 가서 손해볼 일도 없고 이득볼 일도 없는 중간지점인 것 같아요. 외대라는 학벌의 특성 + 어문계열의 개인주의/양극화 특성 때문에 자기 갈 길 각자 개척하며 가는 느낌입니다. 어느 대학이든 마찬가지겠지만 능력 있으면 끝없이 잘되고 능력 없으면 힘들게 지내고.. 그런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신기했던 점은 생각보다 진지하게 공직이나 국제기구쪽 준비하는 분들도 많다는 거였어요. 저도 한때 그쪽 꿈을 꿨지만... 고등학생이 꾸는 허황된 꿈인 줄만 알았는데 고학년때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하나씩 이뤄가는 지인들 보면서 자극을 많이 받습니다 확실히 주위에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많고 다들 진로 방향도 다양하다보니 외대와서 세상을 보는 시야가 열리는 건 있는 것 같아요
+ 최근 올라온 취업 후기는 (개인정보로 인해 뭉뚱그려 말하자면) 대형자산운용사 운용역, 석사없이 미국 Top10 Ph.d 다이렉트 진학, 대기업 재경직무, 금융공기업, 싱가폴 석사진학, 삼성, CJ, LG, 크래프톤 등, 얼마전 CPA 발표 나서 회계사 합격하신 분들 등
외대 터키 아제르바이잔어과? 랑 아랍어학과 전망은어떻게될까요? 제가 좀 경쟁률낮은곳으로가서 복수전공하려는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