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재능이라고 느낀 사람들 와보세용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9257761
어느 지점에서 그렇게 느끼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올해 원서를 안쓰고 대충 오르비만 보는중인데 아직 뭐 입결이 완전히 정리된게 발표난...
-
여기는 아니고 요즘엔 인스타 댓글이나 커뮤 댓글 봐 왔는데 ㄹㅇ 정신데미지 깎이는 느낌 들고 역겨움
-
그래서 일찍 자야함 내일 봐요 굿나잇~
-
남자든 여자든 전화번호가 ㅇ1ㅇ으로 시작함
-
사문 공부법 0
사문에서 공부법을 운운하는게 참 못마땅해보이실 수 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네이버에서 5년 간 고등 역사/통합사회 블로그를 운영했던...
-
금이 똥이되는 역사를 써보자 그래그래
-
ㅇㅅㄴㅅ 월즈 성불좀ㅜㅜ
-
내일 학교 ㅆㅂ 3
방학인데 자습하라고 부르고 ㅈㄹ이야 븅신같은 학교
-
설대만 아는데 어디어디있나요
-
언매 확통 영어 정법 사문 할건데 추합까지 고려해서 대충 어느정도 성적 맞으면...
-
suiiii대가 있는데 ㄹㅇㅋㅋ
-
자러갑니당 6
4시에 얼버기 올리는걸루 이 글 보시는 분들 모두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세요!!
-
그것도 지금 잇몸밖으로 똑바로나는중
-
재종 수업이 많이 느린데 인강으로 먼저 들어도 되겠죠 1
작년 기하에서 올해 확통인데 넘 느리네요.. 이미지t로 개념 먼저 훑는것도 괜찮겠죠?
-
ㅇㅇ.
-
https://orbi.kr/00072182612team07을 제외한 다른 팀들의 지원도 환영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에바야
-
.
-
공대 주2회 하루7시간,
-
현역 정시는 어차피 망한다는 가스라이팅이 정말 많을텐데, ‘수능을 아무리 평소...
-
뭐긴 뭐야 엑스맨이지 ㅋㅋ
-
넌또말을지어내 지급을또지연해
-
첨엔 수시로 한양대 에리카 갔다고 했다가. 한양대 에리카에 아는 친구 있어서...
-
누구라고는 말 안함
-
풀이 6
풀엇음
-
수능장에서 잘 보신 분들인데 실제 인강들을때 석민쌤 사고의 몇프로 정도를 구현해서...
-
왜 보고싶게 해? 나 너 보고싶어서 미칠거 같은데
-
메인 첨 가봄 1
신기
-
왜 아무도 공지 안해줘요
-
해린이 얼굴이 죽잖아!!!
-
N제 표에 안 나와있네요... 수분감 끝내고 미적만 풀 예정입니다.
-
나도 좀 보내줘
-
다이어트 한약 원가에 마구 먹어야지
-
이런건 어느병원을가야하지
-
노빠꾸팩폭 19금 이걸로 최근에 쓸어담았다 ㅇㅇ
-
폰 집에 두고 스카 가면 그게 독재임. 졸음관리? 보름정도만 다녀도 관리자가 방에...
-
에휴 내일 봅시다
-
잘 안보이나
-
연애마렵다 1
으으
-
전 아침에 영어 국어 주간지만 풀고 5일로 나눠서 수1 수2 미적 생 지 일케...
-
꼬리 점수 아시는 분 있나오?
-
개학하면 이감오프도 구할겸 공부도 12시까지 할겸 관독 갈까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
언매 지금시작 2
화작하려고 하다가 지금 언매 시작하려고 하는데 3모 전까지 개념 다 끝낼수...
-
원래 엄청 무뚝뚝한데… 수천명한테 박수받는 거보다 아빠한테 칭찬받는 게 너무 행복해요
-
생활패턴의 지속성을 위해 9시전기상강제성부여가필요힘
-
누가 관심 눌렀길래 일부러 가격 좀 더 내림
수학 92에서요 그이상은 죽어도 안나오길래
그래프 추론?
생1이요 솔직히 다른건 뭐 어떻게 해보겠는데 서바 생물 플다보면 욕밖에 안나옴.. 이걸 어케 풀어 하는데 옆자리는 잘 풀고있음
ㅋㅋ ㅇㅈ
생 1 타임어택도 에바임 애초에
이거지오
서바 생1은 재능맞는듯
간다는게 모아보기 간다는 거였,,?
ㅇㅇ
ㅋㅋㅋ 플레이에 잇섯나보네 ㅋㅋㄱㅋ
요즘 플레이가 main 인듯
항상 그랬음
19수능 국어 31번 같은 극악무도한 문제에서?
ㄱ,ㄴ데 진짜 재능충 잇던데 물론 노력도 햇겟지만
진짜 수학 푸는거 보면 ㅈㄴ 깔끔하게 품 머리회전이 빠른건가
나도 수학 빨리풀긴 하는데
이정도 난이도의 시험에선 큰 차이 없다고 생각
머리회전 속도가 다르다는게 느껴져요 ㅋㅋ
클리어 60분만에 100 받는거 보고 벽느낌...
클리어 100은 재능도 있는듯
ㅇㅈ 결국 노력임 수능은
시간 투자 덕분에 머리가 좋아진 거겠죠
계산이 조금 길어지면 집중이 끊기고 아무 생각도 안 나요
이거 때뭄에 같은 괴정으로 풀어도 남들보다 풀이 시간이 2-3배는 차이나더리구요 ㅠㅜ
국어 진짜 열심히하는데 비슷한거같아요 ㅋㅋ..
국어 슥슥 풀고 시간 남기고 편안하게 97 100 매번 받는 친구를 볼떄요....

그건 진짜국어는 모르겟고 수학 생2
경계선지능같은 경우는 사실안된다고 봐야하잖음
어느정도는 필요하죠
ㅇㅇㅇ 그런거말고
벽의 의미죠 이건
아이큐 85가 마지노선인가?
통상 합의가 어느정도 원활하게 된 범주가 있다고 고려하고 했는데
흠 수정해야 하나
제가말한건 저 밑에분 같은 ㅇㅇ 888560님같은
국어 고정100은 뭐 선천적인게잇을수잇나?
그거말고는 도달하는데시간차이라고 믿음,,,
근데 전과목 공부하는데 1년이면 부족한사람이 많을듯
국어 약점보완이고 뭐고간에 아무리 전략세우고 공부해도 90초반이 한계라서.... 100받는거 자체가 재능같아요. 심지어 시간 널널하게 남기면 더 부럽고
화학 사설 고정50 맞는 사람 볼때 ㄹㅇ 박탈감 오짐
국어 고정100. 좃나 경이로움
그건 원래 거의 없지 않냐?
그건 재능이죠
인정 나실제로 본적있어요 ... 고정100 심지어 국어공부잘안하고 문법만 조금 하던친구라 경이로웠음
맨날 피씨방가고 농구하고 게임하는데 성적 잘나오는애 볼때
ㅇㅈ
그건 금머갈 맞음
상한선이 존재해도 필요한 시간이 다 다른거보면 재능 개많이타는거같은데
시험 하나하나를 두고 보면 대단한 재능이 없는 평범한 학생들도 100, 50을 노릴 수 있다고 보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 5과목을 공부해야 한다는 점에서 재능이 필요하다고 봐요.
그래서 1년 1과목은 재능이 없어도 되지만, 1년 5과목은 습득력이 어느정도 있어야 할 수 있다고 봐요.
오 신선한 의견 감사합니다
마치 후라보노 맛이네요
물리 역학에서 느껴지는듯
전략 짤때의 감
개별 시험? 전체 흐름? 문제 풀 때?
이거 갠적으로 진짜 인정.. 시험칠ㄹ때의 감도 그렇고 그냥 뭔가 공부계획상의 전략? 같은 것 쉽게 잘 짜는 사람들 진짜 부러움..
시험이 요구하는걸 제대로 파악하는걸 힘들어하는듯 국어에서 이해가 중요한건 맞는데 이해를 어떻게 해야되는지 그런 부분요
방법만 제대로 제시해줘도 극복가능하다 보는데 그게 단순히 인강만으로 혼자 하는건 어려울 수 있다봄
예를 들어 일부 국어 강의를 보면 지문독해과정에서 이해를 자세히 다루기 보다는 구조독해같은 방법론(가시적인 이론)에 치우쳐서 강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국어를 못하는 학생이 지가 스스로 뭘 해야하는지 판단을 못하는데 그런 강의에 의존한다면 그 학생은 스스로의 약점을 못고치잖아요
예전에는 재능 큰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수능에서는 재능 거의 필요 없는 것 같음. 리트랑 피셋 몇 세트 쳐보고 깨달았습니다
경지에 도달하는 시간차이? 근데 그 시간이 수험생활에서 중요하지 않나..
제 동생 저보다도 공부 열심히 하는데 내신 6점대인거 보고..(진짜 열심히 함 맨날 독서실 가서 타임랩스 찍은거 나한테 보냄)

센츄 서울대 ㅆ갓이신데 이정도면 시간 날때 동생분 공부 어떻게 하는지 모니터링 해보시면 성적 나올거 같습니다집중을 못하는거 아닐까요?
건강
전 더이상 공부해도 성적 안오르고 오히려 떨어질 때
국어지문 이해하는 속도가 남다를 때
외우는 양(탐구)격차가 오질 때
집중력에서 느꼈습니다..
요새 수능국어 막장돼서 이게 머리굴러가는속도가 향상되는거는 좀 사람마다 한계가 있는거같더라고요
확통 1 못넘을때...
애초에 사고력이나 머리돌아가는 것도 노력과 방법으로 바뀌는거 아닌가
다 그대로라고 하면 국어 독해력이나 수학 문제해결능력은 그대로인데 성적이 올라가는 게 가능함?
확통 너무 ㅈ같고 노잼이라 기하로 런 했는데 기하가 더 쉬워서 공부도 재밌어지고 점수도 더 잘 나오는 거 봤을 때
각 과목 만점 근처가는건 재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느정도는
무조건 재능이 있어야 만점을 받거나 고득점을 하는건 아니지만 재능이있으면 시간대비 효율이 많이 차이나서 그런말이 나오는게 아닐까요
어느 분야든 다 재능이 있지 않을까요 두뇌회전이 빨라서 빠른 시간 내에 푸는 정도..?
국어 ㅆ새끼요
재능이 대부분의 영역에서 그러하듯이 효율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함
공부 흡수력이 달라요
누군이거하고 점수잘나오고
누군 이만큼해도 안나오고
극복하려면 시간뿐..
뜬금없지만 체력
수학모고 100분 보는것도 어지러움..
노력으로 충분히 어느정도는 극복 가능한 시험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재능 자체를 무시하긴 어려운 듯 해요
어려운 그래프 그릴때 수학 고정100받는친구는 바로 그리는데 나는 버벅거리면서 버퍼링걸릴 때 ?
지식면에서의 재능이라기보다 '시험 볼 줄 아는 법'을 얼마나 빨리 깨닫는지가 재능인 것 같아요 이 시험의 "형식"에 잘 맞는 공부를 할 줄 아느냐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방법이 틀리면 잘 볼 수가 없으니까요..
저도 이 의견에 공감해요, 흔히들 메타인지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런부분이랑 엮어서요
국어요
마리나쁜애가 하루 15시간씩해도
머리좋은애가 3시간하는거에 발끝도못감
이거 ㄹㅇ 팩트긴 함
재능 얘기 나와서 그런데 글쑨이 포함한 의대분들이랑 서울대분들은 공부를 몇살때부터 하셨나요?
한정된 시간안에 소화할 수 있는 공부량의 차이가 재능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수하면서 느낀거지만 머리 좋은 친구랑 저랑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효율 차이가 엄청 크더군요. 제가 5시간 걸리는 거를 그 친구는 1시간만에 하고, 저는 몇번을 반복해도 안풀리는 걸 머리 좋은 친구는 2~3번 복습해도 충분한 것 같더라구요.
물론 그 친구가 어릴 때부터 쌓아온 누적량이 저보다 크기 때문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어릴 때부터 누적량이 많다는 부분 역시 어느정도 재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어릴 때부터 학교 수업시간 내용이나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는 것을 힘들어했고 고2 고3이 되어 인강을 듣기 전까지 내용이해가 안되어서 늘 수업시간이나 공부시간이 너무나도 지루했습니다. 강의력 좋은 인강샘들의 강의를 듣고 내용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공부가 어느정도는 재밌어지더라구요(당연히 노는 것보다는 재미없지만요). 어릴 때부터 공부한 것은 당연히 그 사람이 노력한 것이 맞지만 재능이 있기에 내용을 쉽게 받아들여 남들보다 공부에 대한 거부감이 적었다는 부분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거 같지는 않거든요. 물론 제가 재능이 있는 사람으로 살아보지 않았기에 제 말이 100프로 맞는 것은 아니겠지만요.
성공적으로 입시판 뜬 성인 입장에서 고작 ‘수능’에 대해 재능을 왈가왈부하는 게 웃길수도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관점에 따라 다르다는 거
음 솔직히 공부는 충분히 노력하면 커버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노력을 하기 위한 인내와 끈기 그리고 체력이 찐재능인 것 같아요..
열정은 쉽게 생길 수 있지만 그 열정을 계속 끌고 가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준 adhd라 잡생각이 ㅈㄴ 남 ㅋㅋㅋㅋ
ㄹㅇ 노력도 재능
1. 본인의 학습능력
2. 집안의 경제력
3. IQ
다 본인이 성취해본 수준까지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우기며
그 수준에 못미치는 사람을 노력 안하는 벌레취급할 뿐임
ㄹㅇ진짜 머리안좋은 사람을 못만나본거임
이거 맞다
글쓴이 볼때마다 이런 생각 들어서 역겨움
내 생각인데 일단 공부를 정말 열심히한건 맞음
But 재능이 있다고 인정하자 ‘노력’만 으로 갔다 이건 좀 아닌것같음
ㄹㅇㄹㅇㄹㅇㄹㅇ
이거 그냥 "난 되던데? 넌 왜 안됨? 내가 재능이라고? 에이~ (니가 못하는거야)" 아님?
와 ㅇㄱㄹㅇ.
ㄹㅇ
전사고 다니면서..
뼈저리게 난 그냥 쓰레기구나 하고 느낌
어렸을 때 공부한 양이 달라서 그렇다 하지만..내가 보기엔 아님 ㅎㅎ
노력하는것도 재능임
인생의 모든 것은 재능의 영향이 큼.. 다만 재능이라는 것이 측정 불가능할 정도로 추상적이고 결과론적인 면이 있고, 아마도 정규분포일 것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재능의 영역을 다르게 설정하는 것 같음
당연히 재능차이 엄청큼. 근데 노력으로 커버가능한게 수능인거임.
국어요 하루 4시간2년째인데
4,5등급 못벗어남
핑계같지만 노력이나 집중력도 재능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님 글과 비슷한 맥락임
(지능)머리와는 상관없이 시험을 잘보는 사람(시험머리)이 있음
그쪽에 특화된 사람ㅇㅇ
지능이 아무리 높아도 시험을 못보는 사람들이 많음
개인적으로 IQ 129까지는 IQ와 시험점수가 비례하지만 130이상부터는 아닌듯

지능과 별개로 공부 재능과 시험 재능이 존재하죠일반적으로 수능보다 훨씬 힘든 분야의 잘하는 사람들 얘기도 몇번 들어봤는데
그 사람들중에 그 분야에서 재능을 부정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남들도 본인이랑 똑같을거라고 생각하고, 남들도 본인만큼의 재능이 당연히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수학 같은 건 근거가 명확해서 오답노트 같은 거 만들면 늘 거 같긴한데 국어는 뭔가 추상적이어서 어떻게 공부해야할지를 모르겠음 근데 이런 고민을 하지않고도 국어 점수를 잘받는 사람들이 주변에 꼭 한 두 명씩 있는데 그게 "재능=자라온 환경"인 거 같아요
국어 100은 재능인 듯.
90%의 노력과 10%의 재능 정도인 것 같은데,
문제는 만점권을 위해서는 저 10%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맨날 노는데 1등급 맞는 친구 볼 때
재능이란 용어자체가 사람마다 각자 다르게 써서, 그냥 도돌이표같은 논의인거같음
지인 중에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운동부 하다가 고3 6월부터 공부 시작했는데 국어98 받은 사람 봤음,,ㅜ
근데 주위에 진짜 머리 좋은 애들이 있기는 함 내친구도 하루에 13시간 매일 공부하는데도 내신 2점대중반인데 머리좋은 친구는 하루에 많으면 6시간? 적으면 세네시간 하는데도 내신 1찍고 모고 전과목 백분위 99찍음
시험이 아무리 쉬워도
남들이 하면 거의 실패하는 공부법으로 성공하면
그 사람은 재능의 덕을 본게 맞습니다.
국어에서 제일 많이 느낌..ㅋㅋ 내가 아무리 해도 안오르는거같은 기분
요즘 제일부러운건 성격
뭐 머리좋으면 2시간 하면되고 나쁘면 하루종일하면되는데 근데 일단 성격자체가 너무 물러터지고 어릴때 인간관계에 데여서 그 특유의 답답한 성격이되면 공부뿐만아니라 다른거도 못하게되는듯
9모까지 올3성적이었는데 수능때 올1맞은 친구 보고 재능이 존재한다고 느낌
하지만 정보를 수용하고 습득하는 데 걸리는 기간의 차이일 뿐 1년 열심히 하면 재능 없어도 만점 가능하다고 생각,,
인풋 대비 월등한 아웃풋(노베가 7개월 공부하고 올 1-2뜬다거나)
/국어는 재능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거 같음
원래 재능 있는 사람은 "무조건 여기까진 노력으로 극복가능하다"라고 생각함
재능의 차이를 느끼는건 재능이 없는 사람들뿐임
전 "재능이 큰 영향력을 끼친다"
이건 동의함
근데 무엇보다도 제일 강력한 factor는
"살면서 어떤 경험을 해왔고
어떤 인지구조를 발달 시켰는가"
이거라고 봅니다.
이런 차이는 개념습득이나 추론, 심지어 오답을 할 때도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는 이걸 재능이라고 할수도 있고요
국어 지문 읽을때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안될때
노력도 재능이란 말 들었을때
실력 자체에선 모르겠고
노력하는것도 재능인듯
하루에 13시간씩 공부하는것고 재능임
생각들 너무 잘 읽었습니다
생각이 다양하네요
글쓴분 의견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간부분에서 벽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수 있죠. 다른 사람의 두뇌를 가지고 공부해본적이 있는게 아닌 이상 본인이 성취한 부분까지는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거고. 그래서 전 저보다 성적 낮은 주변친구들한테 노력만하면 된다는 얘기 절대 안합니다.
학교에서 매일 열심히 공부하는데 성적 안나오는애가
어떻게 하는지 봤는데 책이 형광펜때문에 완전 노란색됐을때
수학 가형 100
매운 생1
어차피 객관적인 답은 없고 항상 주관적인 얘기일 뿐이죠. 재능이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나 그 재능이 어떤 면에서 나타나는지, 재능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저는 다른 건 몰라도 올1 만드는 거에서부터 이미 조금 한계를 느낍니다...ㅎ 한과목씩 보는 거랑 하루에 5과목을 다 한꺼번에 봤을때 페이스를 유지하며 내 본 실력을 내는 것에서부터 벽을 좀 느껴요. 특히 생2...ㅠ 친구가 저한테 어차피 올1은 받을테니까 중요한건~하면서 얘기할때 공감하지 못했던 경험이 떠오르네요ㅜ
비단 수능뿐 아니라 어떤 영역에서든 재능이 개입하지 않는 건 없다고 봄. 오히려 수능은 참여 인원 자체가 굉장히 많고 만점이라는 상한선이 존재하기에 재능이 없더라도 비교적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함.
최선을 다 한다는 전제에서 1-2년이 더 주어진다면 어떻게든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은데, 1년 안엔 절대 못할 듯. 재능이 있으니까 빨리 잘 할 수 있는 듯.
상훈이형....?
1강 기억난다
이건 이제 slang(발음을 정확하게) 이죠 이제~
근데 재능이 있다없다 너무 상대적이긴 해요.
우리는 모두 우물 안 개구리이기에..저는 중학교 때까지는 제가 최소 상위 10퍼 정도의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전사고에 다니고 있는 지금은 딱 평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자신에게 결과에 대한 평가가 후하고 현실적이고 냉정..하다는 평을 많이 듣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편인데 저보다 머리 나쁜 친구 한 명도 없고 다들 재능충(어감이 좀 그렇긴한데 대체할 말이 딱히..) 같아요.
공부량 대비 성적 나오는거면 전교생이 절 상대로 몰카를 하고있는겁니다 ㅋ
수시때문에 공부할 시간 하루에 수능공부 6시간 간신히 챙기는 수시충은 지나갑니다...
재능은 노력이 무조건 따라잡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근데 시간이 한참 더 오래걸릴 뿐이죠
근데 국어 100은 좀 경이롭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돈 재능맞아요
똑같은시간 공부한다해도 습득력은 개인별로 다달라요
뜨겁게 불 타올랐어도 실패와 유혹 앞에 비 맞은 장작처럼 꺼져버렸던 나의 마음가짐.
어떤 목표를 정하기만 하면, 오직 그것만을 바라볼 수 있었던 친구들의 정신력. 그것을 재능이라 부를 수 있다면, 저는 그 정신력이 가장 부러웠습니다.
메의는 재능이 확실함
딴건 모름
ㅋㅋㅋㅋㅋ 노력하는 것도 재능임. 사람마다 노력의 한도가 다름
암기력
스토리텔링이 있는 건 좀 괜찮지만 사회 과목 중에 단순 암기력이 영향을 많이 끼치는 과목을 공부할 때나 단어 외울때 많이 느낍니다. 남들은 다 몇 번만 보면 되는게 혼자 몇 시간씩 봐도 제 뇌는 기억을 못하니 갑갑할 따름이죠
개인으로 노력으로 넘을수있는재능
잘해도 만점이라는 한계가 있고 제가 재능이필요하다고 느끼는 운동,음악은 한계가 없다고 느껴요.이 말은 재능이 있긴하지만 만점이라는 한계로 인해 재능으로 인해 넘사벽 느낌은 없는것 같아요.제가 느끼기에는 과연지능이 높은 아이와 평범한아이(물론 재능이라고 주장되는것은 독해력,암기력,창의력등 다양하지만 지능이란 단어로 표현할게요) 이 두아이를 오직 수능을 위해 어릴적부터 공부시키면 똑같은 나이는 아니여도 둘다 정점에 도달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천적인피지컬, 운동신경을가진 아이, 평범한아이를 운동을 시키면 두아이의 평가되는 결과가 같을까요?혹은 근접하기라도 할까요?
제의견은 공부가아니라 수능공부에 대한 의견이고 노력의기간을 고등학교3년혹은 그이하로 축소시키면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재능을 무시할수는 없지만 재능이 점수를 결정짓기보단 효율과 목표도달에 걸리는 기간에 영향을 끼친다고 봅니다
맨날 술먹고 담배피면서 노는데 모고, 내신 1등 찍는애 볼때 난 공부에 재능이 없나 생각함
걘 집가서 공부 ㅈㄴ 하는거임
ㅇㅇ 근데 걔는 노는 시간빼고 공부하는거 같더라
수학 킬러문제 보고 혼자 대가리 ㅈㄴ게 굴리더니 몇 자 슥슥 쓰더니 그냥 맞추는 친구 보고요 ㅋㅋㅋㅋㅋ 현타 ㅈㄴ게 오더라고요. 이게 재능이구나 싶은 딱 그런 정도
사실 당연하다고 여긴게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함
깨닫지 못하기에 서로 이해할 수 없고 의견 차이가 생긴다고 생각
국어 모고보면 다 찍은줄 알았는데 고정 백분위 100...
의대 가는 게 재능이죠ㅋㅋ
16수능 본 ㅡ틀ㅡ인디 50분에 수학 100점 맞는 사람들 보면서 재능차이 좀 느낌. 연산속도가 다르다고 해야하나?
괴악한 문제 만들고 푸는 사람들 보면서도 부럽다는 생각 많이 했는데, 이건 수능 잘 보는 거랑은 큰 연관성은 없는 듯.

아직 아기지만 동감합니다어? 님께선 여기 어떻게 오신 거죠?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