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눈물을 흘려봤네요..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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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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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0
는 오늘자 서울 어딘가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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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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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수 성적변화 2
6: 98 100 3 95 98 9: 84 95 1 93 99 11: 92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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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중 젤 잘 가르친다고 학생한테 칭찬받은적도 있음 히히 근데 가르치는게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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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받습니다 2
뭐든 가리지 않고 답변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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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목표겸계획 3
피파 슈챔찍기(현재 최고기록 13x등) 책 100권읽기(현재까지 43권 읽음)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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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무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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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힘듬 0
압박감 때문에 살 ㅈㄴ 빠지고 건강도 안 좋아짐 공부? 지금 좀 노답이긴 한데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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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3등급 나왔는데 이번 겨방 시즌에 고3이들처럼 개념 다시하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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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할까요.. 6
3명 정도만 왓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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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같은걸로 개념때는건 불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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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할려나 군대 들가기전에 공부해둬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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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수 성적변화 9
92 93 4 92 84 90 92 2 92 80 95 98 2 98 98 이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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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는 반수 포함하면 대치동 애들 70~80%는 하는것 같은데 삼수는 ㄹㅇ 10%정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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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물보 7
수험생일 때는 무물보 글 보이면 할게 얼마나 없길래 이런걸 올리나부터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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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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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물1지1 봤고 42/44인데 내년에 사탐런 하려는데 사문하나 박고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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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3
그런건 없다 게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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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 정시 작년에 대종쌤 step0,1 체화서까지 다 풀었는데 올해는 승리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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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개월 힘든일하면서 바짝벌고 그이후 8개월정도공부만하는게낫나요 아님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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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펑크는 2,3급간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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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화미물1지1이었는게 화확지1 사문 으로 바꿀겁니다 3월 입대인데 그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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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적변화.. 10
전역하고 마지막 수능 6월 22311 89/92/99/99 9월 3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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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5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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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귀여워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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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니면서 공부하려 하는데 무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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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왜좋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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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인재 조교 1
확통 92 점은 안 받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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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보 받음 10
ㅇㅇ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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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보 4
이럼 질문 달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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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 세사는 역스퍼거들 천국인데 동사>>이거는 본인이 노력하면 수능이기에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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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화생 화학에 모든 걸 걸엇는데 이번에 배신당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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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반수생인데 걍 복학하려구요…. 더는 못하겠어요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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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별 타임어택 순위좀 10
화2>생2>생1>화1>물2>물1>지1>지2 이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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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물보 13
선넘질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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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엄마왈 1
나 한의대 수시 붙으면 몸에 침 1000대 맞는거 ㅆ가능이라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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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카르텔 ebs랑 부산교육청이 척결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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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보의 뜻 2
지피티 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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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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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무물보 5
만날 술먹고 들어오는 한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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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 책을 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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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면 며칠 내에 바로 내년 커리 준비하고 조정식t는 수능 끝난 당일에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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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식 내신은 잘 모르겠으나 대략 1.8~1.9정도 언확 정법 사문 85 92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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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권 약간 넘긴거같은데 20권이 수능끝나고 지금까지읽은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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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27
한다면 하는 남자 근데 이거 올해 패스 끝나기 전에 완강 못 때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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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걑은 논술 차피 조질 것 같은데 그냉 심적으로 너무 짜증만 남 절친들 오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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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독학이었구나 나.
저랑 대충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92년생, 나이로 어엿한 4수이고 대학생이었다가 여차저차 수능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겨우 올해 6월부터 공부 시작,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음에 불안했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꿋꿋하고 밝게 공부했는데, 결과는 또 그대로... 학생증도 한강에 던져버리며 굳은 다짐 하고 나왔건만. 짧은 찰나의 순간에 몇년에 걸친 내 정신적 압제에 대한 만회의 가능성은 사라져버리고, 학문과 진리를 향한 나의 진심은 오로지 점수로 환원될 뿐이고.... 제가 감히 무언가 얘기를 드릴수는 없지만 비슷한 처지에서 위로라도 해 드리고 싶네요. 저도 그 마음 너무 잘 알아요. 너무 많이 슬퍼하지는 마셨으면..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실패 자체를 사랑하는 것 말이나 참 쉽죠. 냉정한 현실은 아직도 꿈만 같은데, 이 와중에도 시간은 여전히 무차별적으로 흐르고, 나의 생은 더이상 멍청하게 낭비될 수만은 없기에, '앞'으로 나아 갈 방법을 어떻게든 찾아야겠죠?
이 젊은 날, 한번 가버리면 더 이상 없을 뿐인 시기, 이 자체로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그리하여 그 가운데 서 있는 나는 무엇을 위해서 달려감이 현명한 것인지. 그리고 생에 있어서 궁극적으로 내게 무엇이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 될지, 진심으로 고민하면서, 어떤 방도를 택하게 되시던간에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금의 이 순수한 마음 우리 잊지 말아요.
맞아요. 오히려 수험생활하면서 정말 인생에 대한 성찰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전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있어요. 이것도 결국 길게 보면 좋은거일게 분명하거든요.. 점이지대님도 마찬가지로 실패한게 아니라 성공할수있는 자양분을 얻은거예요. 성공한 후에 돌아보면 그때 못본게 오히려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될거예요. 댓글 남겨주셔서 고마워요
많은 조언을 얻으셨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결정은 이유레임님만이 내릴 수 있는 상황이네요!
전역후 5개월 수능 준비 하셨다고 해서요...
냉정하게 다시 생각해보실 때, 절대로 수능 준비를 1년 더 해 볼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뭐든 할 수 있다고들 하지만, 사회에 나가면, 선택하지 않으면 시작할 수 없는 것들도 많아요.. 가속도가 붙은 끝에 한 번 더 도전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나중에, 다 꺼져버린 불씨를 살리는 것은 훨씬 어려워져요.
그냥 취업하실 경우와 아닌 것은 전혀 길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생각해보신 후, 최고의 결정을 하셨으면 합니다. 미련이 남지 않는 결정은, 학교로 돌아가시든, 다시 한 번 마지막 도전을 하시든, 보람차고, 적극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줄거예요! 어떤 결정을 하시든, 어디서든지 다시 열정적으로 달려주세요! 지금 무엇을 하시든, 절대로 늦어서 못하실 것은 없어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죠.. 복합적인 상황들로 봤을때 다시 하는건 100퍼센트 불가능 해요.. 뭐가 되었든 열심히 할거니까... ㅎㅎ 답변 고마워요.
아! 이유레임님!!! 그럼, 최고의 결정에 한걸음 더 나아가신 셈이네요!
전역하셨다니, 멋진 군복무도 마치신 것이고요!
세상은 정말 많이 달라지고 있어요! 자극도 받고, 아이디어도 얻으실겸, 바로 있을 입시설명회도 몇 군데 다녀보세요! 시간 없으시거나 겹치시면, 동영상 올려준 것 이용하시거나, 자료집 다운로드 가능해요!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안타깝지만, 뭐가 되었든 열심히 하실거라 약속하신 것 잊지 마세요! 나중에 꼭 수기올려주세요! 억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시간"을 가지셨으니까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할게요!
굉장히 좋으신분 같네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