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논술반수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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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 하기나름인거 압니다만 막막하여 글을 촤정써보겠습니다.
조언을 구하는형식이기도 합니다만 형님들이였다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는 무휴학반수&논술5장을 쓸 예정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지금 단대를 쓸지 숭대를 쓸지 고민입니다.
단대는 기하가 포함되고 (기하 공부한지 2년 넘음) 집에서 좀 멉니다(거주지 서울)
숭대는 2합7이며 집과 가깝습니다
제가 고민되는건 오늘 6평을 혼자 봤는데(국어공부 한지 어언 8개월 넘었고, 수학은 논술공부만 한 상태임)
화작응시 56점..5등급이 나왔고
미적분응시 73점(3점짜리 터무니없는 계산실수..)로 3등급이 나왔는데요
지금 최저있는 논술은 쓴다면 숭대만 쓸 생각이며
국어를 4까지만 올린다면 최저가 맞으나, 6평이 생각보다 등급컷이 좀 낮잖아요? 수능때는 수학이 4가 뜰 위험도 있고..
무튼 작수때는 국어가 4초반이 나왔으나 수능때 어떻게 될줄 모르는, 만약 맞춘다면 숭대는 경쟁률이 할만하고, 못맞춘다면 단대쓸걸 하는 후회가 들것같아 형님들이라면 어떻게할지 여쭤봅니다
붙는다면 어느학교가 네임벨류가 있는지(둘다 자연대 쪽 넣을 생각입니다)
정신이없어 두서없이 글쓴점 죄송합니다
착잡한 심정에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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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지마시고 다니던 학교 다니세요
이미 논술공부 시작한거 끝은 보겠다는 심정입니다
말리셔도 하시겠지만 어차피 원래 학교로 돌아가게 될거에요
지금 그거에 대해 궁금한건 아니고, 두개중에 하나 골라달라는겁니다.. 님께서 조언해주는거 압니다 제가 무작정 시작한거도 맞습니다
저는 숭실이 서울이라 끌리네요
숭실대는 많이 힘 드실거고 단국대는 노려볼만 하네요. 숭실대가 난이도 좀 있는 편이라 단국대와 비슷한 세종대(기하 위주) 에리카 설곽과 개념의 극한을 묻는 홍대를 추천 드립니다
기출 한번 풀어보시고 판단해보세요. 전 개인적으로 단국보다 숭실이 쉬웠습니다.
자신이 끌리는대로 선택하는 것이 가장 후회가 덜 남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수능 때 33133을 찍었지만 논술로 연대 드갔습니다 ㅎㅎ 연대 쓸까 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결국 썼고 붙었네여 ㅎㅎㅎ
혹시 어떻게준비하셧는지 여쭤봐도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