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3 언외탐만 하는 여학생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91748
학원 하나도 안다니구요 오로지 ebs로만 공부해여..
2년간 수학학원을 다니다가 도저히 5~6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해 포기를 했구요(어릴적부터 수학을 많이 못했습니다..ㅜㅜ)
언외탐도 제대로 등급이 나오지 않아 수리를 다시 잡고싶어도 잡다가 오히려 수능때 나머지과목마저 망할것 같아서요..
일단 전 정시를 준비하고있구요.. 내신이 개판입니다..ㅋㅋ
3학년땐 내신 열심히 해보려구영..
일단 제 11월 모의고사 등급을 말씀드리자면
언어 4 외국어 2 정치 5 경제 6 법사 5 인데요............ㅠㅠㅜ;;
사탐은 요새 시작 하구있구요.. 일단 정치는 해볼만해서 수능때 볼건데
경제는 개념이 탄탄하지 않아서인지 이상하게 안나오네요..(가끔 운좋으면 정치랑 경제 3등급 떠요)
언어도 수리와 같은 5~6등급 이었다가 수리를 포기하고 ebs 문제집을 풀기 시작했더니 4등급까진 나왔네요..(이번 11월 언어가 많이 쉬웠다고들 하네요)
외국어는 어법땜에 항상 문제구요.. 2등급은 가끔나오고 그냥 3등급정도라고 보시면 되요
1.외국어 어법책 뭐가 좋은지.. 어떻게 정리해야하는지 ㅜㅜ
2.언어는 모의고사만 죽어라 풀면 된다는데.. 그게 맞는 방법인지..
3.사탐은 시작하는 단계니까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나가야 되는지 ..
알려주시구요..또 다른 충고같은거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ㅜㅜ..
제가 사실 공부를 막 열심히하는 스타일도 아니고..ㅜㅜ.. 어릴적부터 좀 정신산만하고 집중력 없고 그랬거든요..
책만 폈다하면 잠깐 멍 해지다가 잠들고 그래요 ㅠㅠ..잠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
1학년,2학년중반때까지 꼴같잖게 4년제대학만 바라보다가 수리 포기하고 아무리 주위에서 따끔한 소릴 들어도
정신 못차리고 열심히 안하는 제가 참 한심하다는..ㅠㅠ
요샌 동남보건대 물리치료학 알아보고있는데
언수외(택1) 사탐 2과목 반영해서 이번 년도 컷이 1.58 이더군요......
그거 보면서 전문대도 쉽지가 않구나 생각이 들었고..ㅠㅠ 막 어디도 못갈거같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ㅜㅜㅜㅠ 조언 부탁드릴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쪽지 보냇습니다 2
확인 요망
-
누가 뭐라해도 잘 안들리더라 이게 정신건강이 안좋으면 가장 골때리는 점인데 이미 내...
-
의치한 목표면 사1과1이랑 과2중에 뭐가 낫나요? 12
의치한만 목표고 한의대 선호도가 큼, 수학에는 공부시간 많이 안쏟아도됨(높1권)...
-
근데 진성 옵창이 큐브 하다가 특정되는 경우도있음? 6
전적대 현적대 전부 까이고 거의 하루종일 오르비만 하던 사람이면
-
55분까지 아 +박제
-
쪽
-
옳은 게 뭔지 고민하다 보니 전부 오답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
지2 조언구해요ㅜㅜ 15
삼수생 입니다 ㅜㅜ 내년에는 인서울 의대로 목표로 (정시) 하고 있고요 ㅜㅜ(ex:...
-
드립인거죠? 진짜 보내시는 분은 없겠죠? 설마…
-
진짜왔네
-
이게 아이돌 서바이벌이 아니라 재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고??
-
본인은 대놓고 여자인데 어째 한 통도 안 왔지 텍스트에서 찐따 티나서 그런가 흑흑
-
커리좀정해줘요 9
히히
-
진짜 저 미모에 연의는 아니잖아.. 적당히 가져가야지...
-
깜짝퀴즈 9
‘가리키다’ 영단어로?
-
징징글보다 게이글이 낫다
-
세미 홍대병자라 대성 듣는데 PC에서는 자동 로그인 기능 지원도 안하고, 인강...
-
언제 국어 강사들과 함께 모고푸는 날이 있었는데 그때 펜을 안들고 와서 40분 동안...
-
지금 평가원 기준 88~92정도 나오는데 평가원 기출을 1년 전쯤에 보고(수1,2)...
-
제 주변에 논술합격한 친구들이 많은데 한명은 학원 3일 다니고 중앙대 합격한 애도...
-
고능아모임;;
-
왈끼얏호우 19
컹컹 옯컹컹 삣삐삣삐 왈끼끽
-
무슨 소리인가 하면 다 글은 모니터링함 그래서 심한글들은 다 내려감 근데도 시대갤을...
-
얼버잠 합니다
-
ㅇㅈ 5
-
수학 열심히하던데 좋은데 붙었을려나
-
어릴 때 연어먹으면 복어 홍어 해파리 냉채마냥 톡쏘는맛이 있는줄 알았는데 알러지였던...
-
사실 법사가 생김
-
개념은 오지훈t 꺼 듣는 중인데 다 듣고 나서 들을 만한 커리 추천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올해 학교 입학하는데 제목 그대로 반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
얼버잠 2
내일은 일찍 일어나야지… 굿밤~
-
정보들좀 보러가는데 무슨관몇층 마녀어쩌고저쩌고 마녀가뭔지 올해처음앎.. 난 애들볼 생각도안나든데
-
옆그레이드 8
이 말 재밌네요 제 상황이랑도 잘 맞고
-
으ㅡㅇㅁ
-
시대인재 뱃지까지 있었으면 완벽한데
-
삼수한 사람들아 3
삼수 인생 타격 크냐 남자 ㅇㅇ
-
윤성훈쌤 커리 1
각 강좌 몇월에 개강되나요?
-
6등박음 퉤
-
금테이상은 오르비에 과외글 올릴수 있게 바꼈네... 2
옛날 계정 예토전생 어케 못시키나?
-
연치 폭인거같네 6
컷이 721.5라는 얘기가 있음 헉
-
250921 5
아직도 왜 낸건지 모르겠음
-
너무조아용
-
독학로망있는데 너무 게을러서 지금까지 독학한 과목이 기하밖에 없음
-
1일 차 끝
-
군수는 이렇게 마무리 됐네요. 2칸 1칸 2칸이라서 기대를 안했지만 막상 이렇게...
-
오….
-
탐구 하나 바꾸려는데 다들 사문 추천하기도 하고 응시생 수도 1위니까… 궁금하네요
-
수학 기출 0
수학 기출 책 추천 받습니다 강의든 시중 책이든 상관 업슴
-
난 가렸지롱
외국어는 문법은 책보다는 강의나 학원으로 정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혼자서해봤자 절대로 늘지 않는 게 어법이고,
그리고 또한 독해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근본이 되는 것이 문법이니 꼭 이번 방학때 처음부터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언어는 감이 있다면 모의고사, 기출만 풀면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오르니 앞으로 나오는 EBS 교재와 기출문제를 꾸준히 푸시길 바랍니다.
사탐은 일단 개념부터 명확히 정리해야하니 교과서라든가 기본서로 내용을 정리하시고, 그 다음 수능 기출을 푸시고, 그 다음 각종 문제집을
푸는 식으로 하시면 원하는 점수가 나올 것입니다.
1. 강의 (책봐밨자 몰라요 저또한 지금도 그러네요)
2. 양치기에 한계가 있어요 본인이 왜틀리나, 얼마 없지도 않은 배경지식을 갔다가 쓰고있지않나, 등을 찾아보세요.
3. 사탐은 개념강의 들으면서 책을 여러번 봐야지요, 그담에 기출문제나 시중에 있는 문제를 푸셔야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