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언론 정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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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이고 생기부는 언론 미디어 쪽입니다! 자소서를 함께 쓰시는 분이 계셔서 생기부를 봐주셨는데 우수한 편이라고 해주셨어요. (학교에선 좋다기보단 나쁘진 않다 정도.) 다만 내신이 아쉬워 지균은 포기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면접에 재능이 있으니 면접이 중요한 일반전형을 지원해보자고 하셨구요!
내신은 전과목 1.7-1.8(주요과목 1.48-1.5) (1학년 때 한자를 두학기 모두 4등급을 받아서.. 2학년 올라와선 중국어가 3등급 --> 1등급 상향이라 여기에 희망을 살짝 두는.. )
서울대를 지원하기엔 내신이 부족한 편이기에 과를 낮추어 인류학과나 영교과를 쓰려고 했습니다. 인류학과야 언론쪽이랑 엮는다면 엮을 수 있지만 영교과는 전혀 다른.. (컨설팅과 담임 선생님께서는 영어교과 성적의 우수함, 영어과 수상, 영어관련 자율동아리, 영어 세특 등을 보면 학업 역량이 괜찮아 보이는데 서울대는 전공적합성보다 학업역량 더 많이 보니까 지원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말을 듣고 용기내어 영교과에 도전해보려고 했어요! 인류학과보단 영교과에 더 흥미가 가기도 했고 무엇보다 경쟁률이 인류학과보다 낮은 것 같아서요!
그런데 오늘 자소서를 한창 쓰고 있는데,, 자소서를 도와주시는 분께서 서울대도 언론정보학과를 넣는게 어떻냐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언론 정보학과 떨어지면 내년에 수시 반수로 인류학과나 영교과는 충분히 넣어 볼 수 있지 않냐고 하시면서요. 지균이 아닌 일반전형인데 생기부가 너무 3년 내내 언론 쪽으로 열심히 해서 언론정보학과가 차라리 더 나을 것 같다는 의견이셨습니다.
언론 정보학과가 인기과 중 하나인데 제가 내신이 너무 부족해서..ㅠㅠ 고민입니다.
영교과 vs 인류학과 vs 언론정보학과 중 어느 과가 합격 가능성이 가장 클까요? 1차 붙어 면접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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