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손주은의 유전자 결정론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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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은曰 수능은 노력을 많이하건 적게하건 고정된 자기 성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진짜 저를 비롯하여 주변 재수한 친구들 보면 상위권은 상위권대로, 중위권은 중위권대로
현역때랑 자기 성적 판박이로 나왔더군요... 아무리 모의고사 때 대박치고 어쩌고 해도
진짜 수능은 걍 자기 본연에 맞는 점수로 회귀하는 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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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ㅎㅎ 마음가짐한다는생각으로 글남겨요 모두들 마지막...
저도 느꼈어요..손주은이 말하듯 미친듯이 노력해서 완전 바꾸지 않은 이상 거의 대부분 판박이처럼 똑같애졌어요,,,69평이 어쩌든 수능은 똑같은거보고 소름이 끼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