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뛰어든 대학생들… 고졸 6만명 줄었는데 재수생 3만명 급증

2021-08-18 08:42:05  원문 2021-08-18 03:03  조회수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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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을 90여 일 앞둔 지난 11일, 서울 노원구의 한 독학재수학원. 독서실에서 재수생 30여 명이 수능 공부를 하고 있었다. 60명 정원의 이 학원은 지난 6월 정원이 꽉 찼고, 현재 등록을 기다리는 대기자도 20명이 넘는다고 한다. 원장 주재성(52)씨는 “작년만 해도 대기자가 한 명도 없었는데, 올해는 유독 수능을 다시 보려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다”고 했다.

최근 대학가에 ‘재수 열풍’이 불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대학들이 2년째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자유 시간이 많아진 대학생들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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