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리나는신이다 · 988244 · 21/08/17 16:26 · MS 2020

    21 수능 나형 백분위 99 & 22 6평 확통 백분위 96 나온 사람입니다. 제가 막 엄청 수학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작년 고3때의 저 같아서 댓글 남겨요. 일단 수특인강 보시는거 저는 엄청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은 강사가 문제 푸는 거 많이 구경한다고 해서 본인의 문제 풀이 실력이 향상되지는 않아요. 그리고 심지어 수특인강이라면, 강의 수도 적지 않을 텐데 지금 그걸 다 듣고 계실 시간이 있으세요? 글쎄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 카리나는신이다 · 988244 · 21/08/17 16:28 · MS 2020

    객관적으로 작년 나형 4등급이면 개념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겁니다. 솔직히 과외 수업 때 개념 설명을 따로 하지 않는다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저는 나형에서도, 공통 수학에서도 1등급을 놓쳐본 적 없는 문과생이지만 저마저도 개념에서의 구멍을 느끼고 개념서를 찾아봅니다. 문제풀이도 중요하지만 개념을 항상 잡고 가시는 게 중요해보입니다. 특히나 반수생이라면요.

  • 카리나는신이다 · 988244 · 21/08/17 16:31 · MS 2020

    저라면 지금처럼 수업하는 과외는 그만둘 것 같은데요? 그리고 수특인강도 다시 생각해 볼 것 같습니다. 반수생이시라면 투자 시간 대비 최고 효율을 지향하셔야 하고, 그러려면 남들처럼 인강의 ‘완강’을 기준치로 잡으시면 안됩니다. 본인만의 자습을 중점에 두고 이를 보충할 수 있는 수단으로 과외나 인강을 찾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