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시항전 [463630] · MS 2017 · 쪽지

2013-11-07 20:36:18
조회수 2,995

수능날 밤샘 그 주인공이 제가 될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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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밤샘 그 주인공이 제가 될줄은 몰랐습니다.

진짜 그 공포란.... 밤9시에 따뜻한우유한잔 마시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잠이 오지않아 시계를 봤는데 12시.....멘붕한번오고

다시 우황청심환 한모금하고 자려뒤척이다가 시계보니 1시...2시...3시...그리고 6시.....

그러고 수능봤네요....

오전엔 그닥 밤샌 느낌이 안들었어요..

국어는 원래 훈련하던데로 풀었고

수학도 풀던데로 풀었고

오후 밥먹고부터 슬슬 온몸이 망가진다는게 느껴지더군요

영어시간에 슬슬 졸리고....과탐은 또 오늘따라 왜이리 어려운지....

어젯밤에 울었어요...이러다 재수하는거 아니냐고.....

하......

그래도 수학은 평타쳤네요...92면 1,2등급은 나오겠죠.......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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