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했는데 네....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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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전체 1개틀려본적도 있고
학원 1등도 해봤고
정말 올해는 의대간다! 라며 자신있게 힘차게 해왔는데
모의고사 제일 못본거 보다 수능을 더 못봤습니다.
예......
의대 수시 다떨어지고
이제 생명과학과 지원한거..... 하향지원이라 생각했던것들....
일반 최저도 지금 못맞출 판입니다.
화학1 매번 50이거나 47 받았던 과목이 40점 떴는데
1컷 왜이렇게 높나요?
생물2...... 올림피아드 은상인데...... 모의고사 대부분 50인데
예 39점요........
국어 평가원 사설 매번 90점 넘었고 1등급도 절반은 받았는데
네..... 79점이네요.... ^^
수학..... 과탐만큼 주력과목에 올림피아드 상도 있고 모의도 쭉 1등급 받아왔는데.....
허..... 1개뺴고 다풀어서 96점이라 생각했는데 예.....
앞에서 실수했는지 2개 날려서 89점이네요.....
영어떔에 재수 삼수 했는데....... 영어 진짜 2등급 까지 , 1등급 목표해도 될만큼 열심해 했고 점수 올렸는데
빈칸 1개 틀렸는데 나머지에서 무슨 실수나 맛탱이간짓을 했는지 83점입니다.....
79 89 83 40 39
4 2 3 3 2
.........
이거 무슨성적인가요? 삼수 왜 했을까요?
그리고 저기서 화학1 2등급 못받으면
수시 논술 아무데도 못가요......
정시로 지잡대 가야합니다....
한평생 의사라는 꿈만 가지고 재수하고 삼수까지하며 노력하고 도전했는데
한순간에 평생의 꿈이 박살났습니다.
의사외엔 어떤 꿈도 가져본적이 없었는데
이제 뭐해야 될지 ...... 무슨꿈을 가지고 살아야할지도 모르겠고......
월200인 집안형편에 삼수까지 시켜주신 어머니 생각하면 진짜...... 하.......
어머닌 괜찮다고..... 이제 20살인데 못살아도 60년 더 살건데 좌절하지 말라하시는데....
그러면서 배고플거라고 치킨시켜주시는데......
삼수하면서 연락많이 못했던 친구들까지 전부 응원많이 해줬는데.....
아......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선은 논술에 올인해야하는데
화학1 2등급안되면 논술도 다 날라가요......
(근데 화학1 어려웠따 아니에요? 등급컷 왤케 높음? ㅡㅡ)
형편상 사수도 안되고 사수할 마음도 없고.....
지금 뭔말을 하고있는지.....
잘보신분들 축하드리구요.....
못보신분들..... 위로 못해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전 지금 죽고싶을정도니까요.... 죄송하네요...
이게 꿈이라면..... 그럴린 없겠네요.
좀전에 꿈깨라고 발로 벽세게 차서 엄지발가락 부러진거같거든요...... 많이 아프니까..... 꿈이 아니겠네요...
논술준비 해야되는데....
자꾸 내가 앞으로 뭘해야될지에 대한 생각밖에 안들고....
내일 또 서울 어떻게 올라가나싶고.......(서울까지 5시간 넘게 걸리네요 .....ㅠ)
아우..... 비참하기 짝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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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깁디다. 의대 간다고 인생 피는 세상도 아니구요 일단 논술 최선을 다하시고 기운차리세요.
최저가 안될거 같습니다...
논술 봐야하나요?
저는 재수했는데 죄송해서 사는것보다 죽는게 더 편할것 같아요...
전 어머니께서 저없이는 못사실걸 알기에 죽지도 못하겠습니다.
제가 죽으면 홀로남겨지신 어머니는 무슨죄일까요
그 마음가짐 하나만으로도 다시 해서 성공할거라고 봐.
위로의말이될지모르겠지만, 여기계신분모두다올한해만큼은 대학만을바라봐왔지만,잠깐내려둡시다..어차피던져진주사위 젊은나이에 뭔들뭣하겠어요. 넓게봅시다!! 남은거까지 마무리짓고좋든나쁘든그건그때가서생각합시다
ㅡㅡ사람목숨이그렇게가벼운건가요
저두요.... 아빠한숨소리듣는데 너무괴로워요ㅜㅠ죽는게더편한것같아요
진짜 힘드시겠지만 일단 논술에 집중하시길 바라요. 감정의 지속시간은 오래 못 가요. 열심히 노력하셨고 성적도 좋았으니 시간이 지나 충분히 마음이 가라앉은 상태에서는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겁니다. 힘내세요!!
최저...... ㅠㅠ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저도 현역인데 여태껏본 모의중에 제일 망쳐서 암울하네요..
부디 힘내시길 바랄께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시면 붙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저도 인문계인데 수시쓸때는 눈이 머리꼭대기에 달려서 전부 경제경영으로 쭉깔았는데 지금은 간신히 일반최저등급만 맞출수 있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이미 일어난일은 일어난것이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수밖엔..
작년 3수 잘 안 되서 올해 4번째 본 사람입니다. 현역때 서울대 경영 1차까지 붙고 3번째까지 잘 안 되봐서 님 기분 압니다. 쪽지 주시면 좋은 얘기 더 해드리겠습니다. 정말이지 인생은 60살까지는 살아봐야 아는 겁니다.
전 사수할 형편도 안되고 삼수할때도 진짜 열심히 해서 전 과정에 한치 후회도 없기에 사수할 마음조차 없네요....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올해는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감사해요
저도 삼반수 자퇴인데 언수외 합 몇십점은 떨어진 거 같아요. 막 긴장한 것도 아니고 현역이랑 재수때 처럼 설사로 고생한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시간이 막 부족하더라구요. 우선 논술을 써보긴 할텐데 걱정이 많네요. 우리 잘 될 거에요.
님도 수능은 급이 다르다는게 느껴지셨죠? 저는 국어 풀기전 들어갈때와 국어풀때,,,이건 평가원 시험과 기타 잡스러운 시험과 완전 다르구나 라고 생각되어지던데요..ㅠㅠ 작년에도,,올해도 그렇게 느끼다 망한듯요...
저도 작년보다 훨씬 못쳤어요... 올해 69월 올1등급이었는데 지금은 32131나올꺼 같네요... 어머니는 군대갔다와서 하자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 가정형편도 갑자기 안좋아져서 삼수하기는 더 힘들것 같고... 대학의 벽은 왜이리 높은지...
수능은 평가원과는 뭔가 표현할수는 없지만 어쨋건 다른 무언가가 존재하는거 같아요 ... (제가 못봐서 그런가 봅니다.) 저도 오늘 망친놈이라 뭐라 할말은 없지만 아직 우리 20대니까요 .. 일단 오늘은 푹쉬세요. 저도 쉴려고요 ㅋ
대학이 전부가아니에요. 열심히했잖아요. 대학이 밥먹여줍니까? 60만명중에 명문대 가는게 3만명도 안되는데 나머지 57만명은 다 자살해야합니까? 인생에서 실패할수도있고 실패를 계기로 더욱 자신은 성장하고, 결국 성공합니다. 인생은 롤러코스터이고, 아무도 몰라요. 설의나왔다고해서 부자 확정? X까라하라하세요.
걍 공부로 청춘 다 보내고 나중에 후회하라하세요. 아 청춘떄 왜그랬지. 청춘인데.
ㅈㅅ저도 못침ㅠㅠㅠ...... 걍 대학갈라구요. 남은 청춘 즐겁게보내세요.
참고로 연대 수리논술 다풀었고, 과탐 1개빼고 다 적어서 거의 합격 따놨는데 허...최저를 못맞추네요 최저를..
저도 님이랑 비슷한처지네요. .. 현역 재수 내내 영어에 발목잡혀서 했구요 삼수했고 열심히 했는데 가채점해보니.. 논술최저못맞출꺼같아요 사수 생각하는데 다시할 엄두도 안나고 두렵기도하고 그렇다고 정시로 내서 대학가긴 싫은데 아...어떡하죠 진짜 ㅋㅋㅋㅋㅋ응원문자연락 엄청받고 그랬는데...정말 저 어떡하죠ㅜㅜㅜ일년고생이란고생은다했는데...
ㅠㅜ저도그래요. 엄두도안나고 눈물만주르륵
저 오반수생입니다. 남자 미필이고요. 저도 마찬가지로 의대하나 바라보고 여기까지 왓습니다. 87 89 95 화1 생2 37 44 나왓습니다. 지금 저를 보세요. 님보다 저한 저도 삽니다. 일단 저는 군대부터 가야겟습니다
지나가던 오수생입니다. 그냥 알아서.. 어떻게 5년을 보내왔을지 알아서.. 같이 힘내자고 댓글 남깁니다.
님은 잘보셧나요? 잘보셧길 빕니다. 너무도 저는 착잡합니다....하....
저도 오수생..
bab 100/100/86/47/45 나왔네요. 착잡합니다...
수시도 매너로 고대만하나넣었는데..목숨걸어야하네요
진짜 수능때는 침착하게 정상적으로 사고하는게 안되더군요 그냥 기계처럼 다다닥 나와야문제를 풀지 그 순간에 생각을하려하면 도저히 풀이 전개가 안되고 제자리걸음이에요 재수 삼수하면서 내자신에게 부끄럽지ㅇ않은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22232.....진짜 과탐은 항상1유지했었는데.... 이래봣자 누가 알아주는 사람없겟죠 그냥 저랑 비슷한처지이신것같길래 한마디푸념하고갑니다 그래도 힘내요 우리
저랑처지가너무비슷하세요ㅠㅠ저도삼수생의대노리고했는데ㅋㅋㅋㅋ진짜울음도안나오네요....그냥수능은제길이아닌듯싶습니다.....ㅠㅠ
일일이 다 답못해드려 죄송하네요.
같이 아픔도 나눠주시고 힘내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좀전에 친구들과 통화 많이 하면서 힘 조금 냈어요.
그래요.....
어차피 대학부터가 진짜 넓은 세상.
대학가고 나면 또 다른 새로운길이 나한테맞는길이 보일테지요.....
삼수하면서 1등도해보고 모의전체1개틀려봤떤 제 잠재력을 믿으려합니다.
더 열심히 살면 언젠가 꽃을 피울거라 믿겠습니다.
힘내시고 내일 시험 잘 보세요.. 인생은 새옹지마라 어떻게 풀릴지 누가 알겠어요.
행운을 빕니다...고2 학생 엄마가
공감이 많이 되네요 93인데 수능만보면 이렇게되는 저를 보니 더이상 해보고 싶지도 않네요 재수실패후엔 의지라도 있었는데...
저도 이상하게 수능날만 되면 원점수 30점씩 하락......
등급은 과목당 한두개씩 떨어져요... 아는거 틀리고 문제 잘못읽고...
정말 답답해요
진짜 성적이랑 지금 심정이랑 소름끼치게 저와 비슷하시네요;; 혼자여행도가고 생각도 많이해보고 일단 공익 가서 공익 하면서 수능 볼려고합니다;. 수학 매번1뜨던게 수학 2뜨네요 2등급컷은 지금까지 처다도안봣는데; 82점 간당간당
전 현역이지만 님 글 보고 공감이 되네요.. 저희 집도 형편이 안되서죄송하기는 마찬가지...
고1때 부터 고3처럼 미친듯이 해왔는데 결국 저란놈이 누구인지 확인받았네요...
한편으로는 어떤 공부법으로도
성적이 잘 안오르는 걸 보면 부모님의 유전자가 원망스럽네요... 노력하면 저희학교에서 대표가 되는 전데... 정말 ㅠ
너무 공감되네요ㅠㅠ최저 못맞춘거 ㅠㅠ
공감합니다...수능이란게원래...이런거에요 저도쌩삼수로써 진지하게말씀드리는데..정말사수하실생각..전안합니다만없으면 그성적으로최대한가보세요 그리고 거기서열심히하면분명기회는올겁니다..저도그렇게믿고있고..믿고싶습니다
6월 87 96 95
9월 87 100 97 50 47
수능 86 92 90 50 47 문과 독재생이고요.. 지금 엄마한테 잔소리 핵폭탄급으로 먹고 있습니다..
시험 망친 사실보다 엄마의 말이 더 마음에 비수를 꽂을 정도로요. 거의 욕급입니다..(대가리가 어떻다는 둥 성격이 어떻다는 둥..) 9월달에 수술 두 번 받은 것도 서러운데 1년 동안 들인 돈에 수술비에..라고 말씀하시니.. 누군 수술하고 싶어서 했습니까?;; 친척들 전화오는데 수화기에서 얼굴이 멀어져서 눈물 참는 게 뭔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하지만 작년과 달리 올핸 논술 대충 치지 않을 것 같네요..
필사적이거든요..남은 고,성 일반 한,경희,외대 우선 목을 매야겠네요... 님도 힘내세요.
최저 되길 기원합니다.
성대 탐구1과목까지 합4 우선아닌가요?
수외탐 되겠네요
저는 국 수 영 화1 물2 2(3) 1 2 ? 1 나왔네요.. 화1은 너무많이 뒷부분 싹다 찍은데다 가채점당연히
못해서 채점 불가... 재수했는데 슬프네요ㅜㅜ 서울대 이상 가려고 진짜 몸 안좋아도 병원 다니면서 이악
물고 했는데 ㅠㅠ 국어만 망치지 않았어도 ㅠㅠ 정말 ㅠㅠ 거기에 국어 잘 본 줄 알았다가 막상채점하니
죄다 실수했네요ㅜㅜ 정작 어려운 cd지문같은건 맞추고 이상한데서 문제 선지 잘못읽은 ㅠ
걱정하지마세요 님정도의 실력이면 논술에서도 붙을 실력입니다 . 최저만 된다면 무난히 논술에서 붙으실겁니다 실력은 있으신 분이니까요
최저가 안되네요....... ㅠ
대기만성
현역인데.. 1등급컷외엔 쳐다보지도 않았던 수학이 3등급뜨게생겼네요
주관식 실수로 3점짜리 4개 쭉 밀고..^^ 모의칠때나 혼자서 실전연습할때처럼 정상적으로 머리가 안돌아가더군요,,,
힘내란말은 지금 님에겐 어떤 위로도 될 수 없을정도로 비참할 것 같네요.
오늘은 푹 주무시고.. 제가더 안타까운 심정이네요.... 대학가기 참.. 힘드네요..
저도 현역떄 그랫습니다 올해 재수해서 그나마 1등급 만드니 믿은 물2랑 영어가 3등급 나왔네요............진짜 대학가기 힘듭니다. 그래도 마지막 까지 화이팅입니다.!!!
저는 100점 표점이 몇이지 말고는 쳐다보지도 않았는데....ㅋㅋ...저도 수학 3 뜰듯요........이게 수능이란 거군요...
저도 재수했는데 6,9평 언어 현역때 부터 100도 찍고 항상 1이였다가 오늘 4떳어요
영어도 못 봤구요 저도 지방이라 내일 5시간 차타고 서울 올라가야 하는데
논술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네요.. 일반선발이라 논술 왠만큼 잘 쓰지 않고서야 힘들 거 같은데..ㅠ
학원으로 가실 건가요?
최저가 안되긴한데.......
일단 할거면 학원가야죠.....
전 서울에 큰학원 다녀서 거기서 논술해줘요.
현역인데
미치겟습니다.. 등급합 8이나 떨어졋으니.. ㅠㅠㅠㅠㅠ.......
아직도 꿈인거 같네요 ㅠㅠㅠㅠㅠ
동감합니다ㅠㅠ 힘내세요,,, 딱히 드릴말씀이 없네요
힘내세요.... 당장 논술열심히하시기바랍니다
최저........ 최저...... 으아!
혹시 재수나 삼수생각하시는데
다시한번 확신을 갖고 도전해보고 싶다 하는분들
www.studycode.net
들러보세요 도움이 될것입니다
저도 의대만 바라보는 재수생인데...어떡하죠...
우리 엄마랑 할머니랑 가족들이 슬퍼할까봐 죽지도 못하겠고
삼수든 뭐든 막막합니다...
여자라 군대 갔다올 수 있는 텀도 없고...
when I find my self in times of trouble, mother marry comes to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저는현역입니다.재수도대체왜하는거지라고생각했는데 아! 수능은이래서수능이구나. 그냥 너무나도높은벽이었습니다!쓰레기같은 샤프는왜고장이나는지.....하..........정말....내신1극초에6월올19월211이엇는데 수능은221.....수학은게다가턱걸이네요.탐구는3등급과7등급.....하하하하진짜...7등급?뭐하는인간이야너!!!!!!!!
9월까지 탐구 올 1이셨다가
7되셨다는건가요? 밀려쓰신건 아닌가요?
생물은 백분위 98~99 1등급이었구요 화2는 2~3등급 왔다갓다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수능에서는 생물 1 3등급떴네요 하하하하미친새끼.
화2는 샤프 바꿔달랬더니 좀 늦게 바꿔주고...컴싸로 풀고있었네요. 가뜩이나 못하는 화2에 컴싸로 풀고있으니 점점 멘탈은 붕괴되고 마음은 불안해오고 9번까지 풀었는데 16분 남고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샤프개2새1끼다 진짜 나같으면 샤프제조회사 알아내서 불질렀을듯
진짜 제가 화2 못하긴 했지만 20점대 나올 실력은 아니라고 자신합니다........정말 ㅠㅠㅠㅠ수능 벌써 끝났는데 아직도 계속 그 순간이 생각나요 미치겠어요 하 진짜....
님 꼭 대학 잘 가셔야되요 기도할게요
하... 저도 화2 20점대... (눈만 좋으면 맞을 문제 다 틀린.. ㅠㅠ)
같이 힘냅시닷!!!
사정이 완전히 똑같지 않지만 심정만큼은 저와 같을거 같네요.
전 사수 이상이고 요번만큼은 진짜 치열하게 했는데....
시험 후 마음은 불편하고 죄책감 후회 자책 영어 전에 점심먹은 이후로 물 한 모금 못마시고 있네요.
죽지못해 살고 있는 심정이네요. 어느때보다 간절하고 최선을 다했기에
결과가 크게 좌절스럽네요
제발힘내세여좋은결과가있을거라고믿을게요
그리고의대는삼수사수해서가는사람들도엄청많아요
제발포기하지않으시고꼭열심히해서의대붙으시고
힘든경험많이겪었던만큼열심히공부하시고
우리나라의좋은의사가되셨으면좋겠습니다꼭이요!!
언젠가는반드시빛을볼수있으실거에요
저런마인드니까 망하지
왜 평가원 모의고사는 자기점수라고 생각하고 수능은 자기점수라고 생각안함?
그것도 한번이면몰라 삼수면 시행횟수 3번이네
더볼거면 쿨하게 인정하고 보고. 찌질하게 운탓 ㄴㄴ해
남은 힘들어 죽겠다는데 이런 말을 하고싶나
성격파탄잔가..ㅉㅉ
내가 재수때 평소에 거의 올1나오다가
재수 141 11나와서 너무 억울해서(이건 내 실력이 아니야!)
바로 삼수결정해서 공부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이건 내 실력이 맞는거야.
수학이 1-2등급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9평 부근갈수록 2등급이 많았고
가장 결정적이었던건 내가 실전연습을 잘 안했었다.
자기 실력이랑 수능은 별개인거 알잔아 에피정도면?
자기 실력을 그대로 수능에서 발휘하려면 당연히 엄청난 실전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도 실력의 일종이고
난 그걸 간과햇다는걸 깨닫고 실전연습을 9평이후로 50번정도는 했던거같다.
그리고 삼수해서 의대를 갔지.
그리고 삼수정도 했으면 고운말 해줄 나이는 지났다고 본다
글쓴이 자기합리화가 어느정도 보이는데
다시한번 발하는데 다시 볼거면 인정하고 시작해라 그래야 잘본다
냉철할때 냉철해야지
타이밍 ㅈ도 모르네 의대찌질이들 ㅋㅋ
반박은못하고 타이밍드립ㅋㅋㅋ 여기인간들이 백날 동정해바야 바뀌는게있냐? 의대찌질이는뭐냐 열폭보소ㅋㅋㅋ
여기 현역, 재수생, 삼수생만 있는줄아나 ㅋㅋ 오르비는 수험생만 있는게 아니라는것도 좀 생각해서 댓글 답시다 ㅋㅋ 눈살찌푸리게하지말고.. ㅋㅋ 그리고 성인이면 초면에 반말찍찍 싸댈 나이는 아니잖소?
????욕구불만있나 왜이렇게모났어
이러니 의대생 감정없고 기계같다는 말 나오지 ㅉㅉ
지금 저 사람한테 님들 같은 말들이 필요하다고 봄?
분위기파악하나도 못해서 주변에 싫어하는사람 많을듯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다 근거없는 인신공격까지ㅋㅋ
백날 위로해바야 글쓴이 인생이 뭐나아지냐
난진심으로 글쓴이 잘해보라고 내경험 다털어서 조언하는데니들하는건 너무안됬네요ㅜㅜ
울면뭐가달라짐?ㅋㅋㅋㄱ 그와중 의대열폭은 기본
저도 님말씀에 동의합니다
망했으면 망한거지 그와중에 정신못차리고 과거자랑 주절주절 뚜렷한 대상도 없는 한탄만ㅋㅋ
반대로 이번수능 잘본사람들은 뭐 노력 안했나 ㅋ
저거 글쓴분 보니까 작년에도 재수망하고 똑같은 소리썼더만.. 또 1년하더라도 1년뒤에 똑같은 글 쓸거같네요
의대에 무슨 열폭이야 ㅋㅋㅋ성공한 의사에겐 열폭할 수 도 있지 근데 너를 포함해서 도태되는 의대생들은 존망할 길만 남앗지않나? ㅋㅋㅋ 고딩들이나 아줌마아저씨들이나 의사가 동경의.대상이지 ㅋㅋ니같은 멘탈로는 이미 끝났어ㅋㅋㅋ 의사사이에서 살아남기가 이것보다 처절하다는거 깨닫을 나이 얼마 안남앗을텐데 ㅋㅋ 그때 니가 그 천재들사이에서 노력했지만 도태되봐야 세상에 내 맘대로 안되는거구나 노력하나만으론 부족한게 있구나 깨닫겟지 그럼 뭐해 이미 니 이십대를 바쳐 달랴왔는데 의사때려칠수도없겟지;ㅋㅋㅋ 그 때도 니가 지금 했던말같이 쿨가이인척하면 재밌겟다 그지?
ㅋㅋ 그냥 가려다가 의대열폭드립보고 써봣어욬ㅋㅋ
ㅗ
저는 대학다니다가 의대가려고 다시 수능공부한
오수생입니다...
미칠것같아요 지금...........
가족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그냥 다 꿈이였음좋겠어요
의대라는게 너무 저에게 큰산이네요
ㅠㅠ
노력은 어디가지 않습니다. 꼭 수능이 아니더라도 님의 노력은 언젠간 꼭 빛을 발하게 되어있습니다. 님이 또 수능본다 하더라도 님의 그동안의 노력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슬프지만 같이 힘내요 ㅠㅠ
제 얘기를 말씀드리죠. (참고로 08학번입니다.)
현역 언수외:290
재수:287
삼수:언어 60점대... 수100 외96 탐47,48 but,08은 등급제였습니다..나머지 잘봐도.혜택?없었습니다..
현재 상도동 s대학 다니고 있는데요..
친한 친구 4명이랑 항상 몰려다니는 데요. 저희의 대학생활이자 여태 살아온 인생 성적표 이네요.
성대 경영: 학점 4, 토익 800 후반, 인턴 4회 -> cj 이외 전부 광탈 (10개 정도 씀)
서강 경영: 학점 3.4 토익 800중반, 인턴 1회 -> 전부 광탈 ( 20개 정도 씀.)
중앙 법 ; 학점 3.5 토익 x , 인턴 4~5회-> 공무원 준비 중.
저 숭실 경영: 학점 over 4, 토익 1학년 때 905 그 이후로 안봄, 인턴2회, 미국 상위석사 funding합.
본인의 공부에 대한 자세, 그 태도는 어느학교를 가에 따라 변하지 않아요.
저 같은 경우는 엇비슷하게 공부한 친구들보다 수능을 망치는 바람에 수능이라는 지표상 상대적으로 입학 점수가 낮은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는 데, 이게 오히려 저한텐 약이 되었던 것 같네요.
혹시 다시 4수를 하실지도 모르지만, 그냥 다니게 된다면 그리고 그 대학생활을 최선을 다해서 하게 된다면 제가 말한 "약이 되었던 것 같다."라는 말의 뜻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인생은 마라톤이라고 하잖아요? 마라톤은 2시간 10분짜리 경기에요.
선수들은 2시간 10분이라는 시간 내에 엎치락 뒷치락 하면서 메달을 향해 달리죠. 하지만 인생은
2시간 10분이 아니라, 그 수만 배의 시간과 기회가 있습니다.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는 기회,
그 기회는 본인이 찾는 기회고, 매순간 순간 최선을 다한 자에게 손을 들어 주니까 너무 기죽지 마세요.분명히 그렇게 열심히 사셨다면 비상하는 날이 꼭 오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간 3년 동안 수험생활하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고, 당분간은 수능 성적은 잊고,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몇 가지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수고하셨습니다.
궁금한데.. 06학번에 언수외 290이면 진짜 시험 잘본건데 왜 대학 못가셨나요.. 언어가 쉬웠긴 했는데 수리 외국어가 어려워서 290이면 사탐 평타쳐도 스카이 가지않나..? 그때는 정시도 널럴했꼬
현역 때 재수할 거라 생각해서 탐구성적이 ㅠㅠ 저같은 케이스들 간간이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삼수했는데 정말 수학과학을 처참하게 망해서 답이없네요...근데 전 받아들일려구요..어쩌면 이게 진정 내가 할수있는 실력의 최선일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으로요
에쿠ㅠㅠ 그래두 힘 내시어요..
님 저랑 정말 비슷하네요
전 지금 재수했어요.
작년에 수능 14121나와서 1년만 쫌 더 고생하자! 했거든요..
그리고 재수학원 선행반 부터 다녀서 1월달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6시 기상 11시 취침을 안한적이 없어요.
정말 공부하니깐 성적이 오르더라구요
제가 abb화1 생2인데
6평 12112
9평 12111
로 거의 연고대 중위과는 갈 정도까지 성적이 올랐습니다
저희 부모님이나 친구들도 저에게 기대를 많이했죠..
저도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그래서 막판까지도 정말 열심히햇어요
근데..근데..
국어는 무난히 본듯 싶었어요
수학도 딱히 못본건 아닌것 같았어요
친구들이랑 어려운 문제들만 답 맞춰보니깐 똑같고..
그래서 아 1찍는가 싶었는데.. 6번,16번,27번.. 문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대 어려문 문제가 아닌데.. ㅜ 81로 2,3간당간당합니다..
영어는 92로 1,2간당간당하고있고...
문제는 화1... 하.. 지금까지 사설 교육청 평가원 항상 50나왔던 제가..
34가 나왔어요.. 몇문제 어려웠지만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34.....
생2도 42나와서 3등급이 나왔어요..
지금 너무 어이가 없고 분해서 잠도 안옵니다
정시로는 가망도 없고... 수시도 언외때문에 겨우 일반 맞출 삘인데..
하.... 정말 이렇게 망해도 되나 싶어요..
꿈꾸는것같구요... 님아 힘내세요..
솔직히 저도 부모님 응원해준친구들 볼 면목도 없고 처참합니다ㅠ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전 1년 다시해볼려고 생각합니다
진짜 다시 해야겠어요..
님만큼은 아닐지 몰라도 저 역시 재수해서 6월 112 9월 111 언수외에서 두개틀리고 수학 백이었는데 수능 312 그것도 다 컷입니다... 에휴... 진짜 인생이 싫어지네요
글보면서 울컥했습니다. 힘내세요.... 저도 재수생인데 원하는대로 점수는 안나오네요....
아이고 힘내십시오 저도 의치한바라보고 삼수했는데 영어 74점이 발목잡네요
반수할생각입니다. 지금의 분노를 맘속에 잘 간직하고 눈에불켜고 공부해야겠습니다
미칠것같아요...9평111백분위98 98 97이엇는데 수능322네요..ㅋ 진짜살고싶지않다 죽을용기가있어서죽는게아니라살용기가없어서죽는다는말 이해안갓는데 진짜철이없는건지 진심으로 와닿네요 ㅋ 인생ㅈ은길고대학은중요치않다 다개소리로들려요 난지금 당장이 미칠것같다고
그렇죠 다들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거다 약이다 하지만.. 진짜 10몇년을 꿈꿨던 것들이 하루 한순간에 무너지면. 할 말이 없죠 그건 진짜 본인 아니면 몰라요. 진짜 고생 많았어요 조금은 쉬어요. 그럴 자격 있어요.. 우리 힘내요 전 좀 쉬려구요.. 1년이든. 이때까지 절 이만큼 잡아줬던 것도 그 어떤 풍파에도 굴하지 않던 자존감이었는데 이젠 그 자존감마저 무너져 내린 것 같아서. 다 잘될거에요. 저도 지금 제정신이 아닌지라 영 횡설수설이네요. 제가 듣고싶은 얘기를 쓰는지도 모르고요.. ㅋ
깜짝 놀랐어요..ㅋㅋㅋ 저도 9평 111->수능 321... 평생 수능 때문에 자살하신 분들 얘기가 와닿지 않았었는데 처음으로 아.진짜 수능때문에 죽고싶은 마음이 들 수 있겠구나.. 위에 리댓 다신 분 처럼 저도 공부 하나로 자존감 있게 사는 사람이었는데, 그게 무너지고 나니 마치 자신이 아무짝에 쓸모 없는 인간처럼 느껴집니다.. 오늘의 분노를 잊지않고 독하게 재수하던지 하려구요... ㅠ
진짜저랑성적똑같으시네요....근데 재수해도이꼴날까봐 무서워서 재수도못하겠고.....
진짜 1111이 3333대로 가는게 돼나? 현역이라면 몰라 한두본본것도아니고 오르비중에는 모의고사점수를 뻥튀기하면서 자위하는사람들이 몇명잇는거같다.
모의고사 23등급대가 수능때 1등급 찍는것도 실제로 보이는데반대의 경우도 많을것같아요 저는 양쪽 다 경험해봤네요...
올해 모 대학 몇년 다니다가 나이 많이 먹고 수능쳤는데 글쓴분처럼 되어버렸어요.....ㅎㅎㅎ
있어 안겪어봣으면 나대지말고 혼자 생각만해
이런 기현상이 올해만 있는 게 아니겠지만
역대 가장 심한 취업난에 몰린 반수생들이 다시 대거 수능치고
그런게 아닐까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재수생꼈을 때보다 지금 더 격변이 심합니다.
반수생들 중에는 6 9 안치는 사람들도 꽤 많거든요
하... 저는 꽤 잘 봤는데... 국영탐1인데 수학만 3이네요 ㅋ 결국 저도 수시 보험으로 깔아둔ㄴ 걸로 가야 하네요. 하,,, 그래도 이게 끝은 아니잖아요
대학와보시면 알겠지만 대학이 생각보다 학벌외에 큰 힘이 작용하진 않습니다.
너무 대학에 연연하지 마시고 일단 대학 최대한 좋은 곳 들어가신 다음 그 대학에서 고시를 하든지 공무원 공부를 하면서 충분히 좋은 인생 사실 수 있습니다.
아. . 반순데수학3짜리 역대최악의실수를저질럿네용ㅜ 진짜 어쩔수없나요 . 오직직관으로푸는수학문제. . 게다가 저희학원수학선생들 정권바뀐다고 쉽다고 강조한것도 진짜 . . 진짜의대는실력+운인거가타요ㅜ
재수생입니다 저도 잘치다가 수능때 말아먹고
100 80 85 40 39네요 저도 화1 생2입니다..
생2 되게 쉬웠는데..참 눈이 뭘본건지 헛웃음만 나오네요
글쓴이분 죄송한데.. 39생2 3등급이에여ㅠㅠㅠㅠ 저도그렇고 최저의 꿈은 접어야될거같아요...
하아.. 저랑같네요 수능 전날밤 너무 긴장되고 부정적인생각, 망하면 어쩌지 이런생각 때문에, 1시간도 못잔채 캔커피 2병+박카스1병 +녹차 챙겨서 아침에 녹차 박카스 먹고 언어 쳣는데
현역때 종종 일어났던 시험공포증이 다시 재발되서 망햇네요
6/9월 11211 문과 이번에 42332뜨네요
시험볼당시 혹시 뛰쳐나가고 싶다거나 우울하게되고 갑자기 문제풀기가 싫어지고, 멘붕상태가 되었다면 시험공포증 때문인 것같네요.
만약에 4수하신다면 참고하시길바랍니다.
그리고 이글보시는 예비고3 분들이 있다면 수능전날 운동을해서라도 무조건 잠을 자야되요
저같은경우는 언어 풀면서 잠와서 아침에 감독관님께 허락부탁해서 창문열어놓고 반팔티입고 바지 반절로 접어서 올리고 왼손은 연필로 허벅지 찌르고 오른손으로 문제풀엇습니다.
이렇게 했어도 비문학 읽을때 글이안들어와서 3번씩읽어도 생각자체가 안되서 뒤에문제다찍은 상황이 발생햇습니다. 언어를 못보니 나머지 과목에도 영향을주고 수리풀면서 처음으로 5번문제 4번풀엇네요
계산실수가 계속 남발하고 .. 점심시간에는 죽을먹었는데 카페인을 너무 많이먹어서 그런가 먹은뒤 20분만에 다토하고 머리 지끈지끈한채로 외국어 풀었습니다. 저와같은 최악의 상황이 일어나지않으실려면 정말로 수능일주일전부터는 컨디션 조절에 진짜 힘써야됩니다.
오늘 이시험으로인해 저는 시험트라우마 생길정도로 너무강렬히남아서 정신적으로너무 힘들어서군대를 갑니다. ㅜㅜ
재수생이신가요??ㅠ
셤본지 15년이나 지난 늙은이입니다. 지금 기분을 대체 뭘로 위로를 하겠습니까마는.. 제가 볼때는 님은 현재 실력이 없는 건 아닙니다. 추정해보건대..님은 셤 전 컨디션관리, 셤장에서 멘탈관리가 좀 안된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수능보고 나면 그런분들 참 많지요..집에와서 풀어보면 별거 아닌 문제가 셤장에선 생소하게 느껴지는..긴장해서 그렇습니다. 이 사이트 설립자인 오르비.. 지금은 의사시겠지만..그분의 수기를 읽어보면 긴장하고 컨디션 안좋아서 시험 망친적도 있고 그렇더군요..님은 셤 전 컨디션 관리와 멘탈관리만 잘하시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 생각됩니다. 수능 뿐만 아니라 공무원셤 고시..등등 어떤 시험이든 컨디션 관리와 멘탈관리..학업 실력을 쌓은 후에는 이게 최종 승부처입니다. 여기서 넘어지는 분들이 참 많죠..님은 그것만 극복하면 내년에 충분히 합격의 문을 넘어설 수 있을리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컨디션 짱, 멘탈 갑으로 거듭나서 원하는 꿈을 반드시 이루시기를..힘내세요.
참고로 의대에는 삼사수는 흔합니다. 타과 졸업하고 사회생활 하다 서른 넘은 나이로 들어가는 장수생(10수이상나이)도 종종 있고요. 집안 사정 어려운 사람들도 종종 있고요..님의 의지와 꿈만 있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님은 어느정도 학업실력은 쌓은 상태이므로 굳이 재수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EBS 강사진도 참 좋더군요..무료로 인터넷 동강 들으면서 본인이 취약한 부분들만(갑작스런 어려운 문제에 대한 멘탈관리, 시간관리도 포함되겠죠?) 집중공략하는 방법으로 독학 수험생활 추천합니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돈도 안들고..님 같은 분은 맞춤형으로 공부할 수 있어 좋아요.
윗 분 말씀처럼 글쓴 분이 실력이 없는게 아닌 것 같네요..^^ 저도 지금껏 주위에서 공부 잘한다는 소리 듣고 크고, 시험에서도 늘 잘 봤었는데 국어영역에서 몇 문제를 틀렸다는 걸 직감한 후로 심장이 벌렁거리고... 토할거같고.. 유리멘탈 깨지는 바람에 그 영향이 남은 과목까지 계속가더라구요... ㅎㅎ.. 님 같은 케이스를 봐서라도, 공부를 잘하는 거랑 시험 점수를 잘 맞는 거랑 마냥 100%일치하지는 않는가 봅니다. 저도 지금부터 논술 준비해야되는.. 어떻게 보면 글쓴님이랑 비슷한 상황인데요.., 글쓴 분은 보아하니 뭘 해도 결국엔 성공하실 분 같습니다.. 나이도 어린데 주제넘게 이런 말씀드리는 것도 우습지만, 힘내세요! 마지막까지 그래도 논술 보시구요.
힘내십쇼.. 제가울컥하내요
힘내십쇼 저는 100 100 100 47 48 맞아서 서울의 쓸라고합니다
물어본사람
딸아이가 수능을 내리 5번봐서 의대 갔습니다.
중학교 졸업후 고등학교도 정규과정을 다니지 않고 학원다니면서 공부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언젠간 꿈이 이루어 집니다.
힘내요~
지나가다가 코가 찡해지네요
저도 재수했는데요..
문과 BAB 94 92 90 사탐 평백98 나왔네요..
재수할 형편도 안되는데 연세대만 꿈꾸고 여기까지 왔는데 언어에서 2점짜리 정답률 97%,89%87%짜리 세개 틀려서 2등급 나와서 연대는 그냥 날렸네요..논술은 잘썼다고 생각했는데..
일단 남은 성균관대 경희대 한양대 논술에 올인하고.
정시로는 최대한 되는대로 맞춰가려고 합니다..
국어채점하고 답보면서 내가왜그랬지..나는진짜 뭐하는새낀가..했는데
그래도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않습니까..
힘내세요...
힘내세요 한 번 더 도전할 수 있으면 해보세요!!! 이번에는 간절한 게 이뤄질지도 모르잖아요
생각외로N수생분들이 많으셔서 힘얻고갑니다. 남자동기들처럼 군대간거라고 생각하고 한 삼수. 저도 5개월 알바하면서 조금이라도 부모님께 도움드리면서 했는데 처참한 결과네요. 그치만 뭐랄까.. 열심히했기에 후회는없지만 아쉬움은남아요. 편입이든 반수든 좀더 생각해볼예정입니다. 같이힘내요ㅠㅠ!
사설 모의잘하는 학생이 꼭 수능가서 잘본다는 법은 없더라구요. 희안하죠 참... 실력이 없는건 아닌데.... 코드가 뭔가 좀 달라서 못보는것 같아요 평가원은 조금더 코드가 수능쪽에가깝긴 하지만.... 그래도 평가원에선 거의 만점받다가도 수능가면 심하면 3~4개씩 팍팍 틀리는 학생들 있어요. 학생이 바로 그런 류가 됐네요 ㅠㅠ.... 이런말이 위로가 될진 모르지만 수능에서 딱 운안좋게 과목별로모르는 부분만 골라서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군대 다녀오셔서 다시한번해보세요. 결코 실력없으셔서 못본게 아닌거 같네요... 아무리 운도 실력이라지만 모의고사에서 그정도로 잘받던 학생인데...
수능은 정말 외적인요소가 많이 작용하죠ㅜ 논술최선다하시구한번 더 하신다면... 평소에 연습할때 악조건에서 집중하는 연습을 많이 하시는게 좋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실력의 80-90퍼를 발휘할수있도록 공부할때도 적당한 소음이있어도 집중해서 안들릴수있을정도로... 감기걸려도 참고 풀수있는... 저도 재수때 그렇게 해서 최악난이도 11수능 그해년도 모의친것중 가장 잘나오고 언수외 96퍼 100퍼 96퍼 나왔었습니다~ 특히 외국어때는 감독관이 20분간 종이봉투정리로 시끄럽게한것 참고 집중했었죠~
안되셨습니다ㅠ 화이팅하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세여~
저랑 완전 같은 생각이시네 화1 등급컷 도대체 뭐지 싶네요... 저는 님보다 훨씬 아래긴 하지만
저도 삼수했는데 폭망했어요... 사수는 안시켜주시겠죠
이 글을 보니 위로가 되네요 저도 망했습니다 재수
제가 껴도 되는지. 저도 장수생입니다. 20대 후반이에요.
수학이 점수가 안나와 이과의 메리트 뿌리치고 ㅋㅋ 문과로 전향한지 몇년째인데..
세계사 쉽게 나와서 45점에 2등급.? 3등급?....
공부량의 60%를 차지하던 수학은 갑자기 까마귀 고기먹은양 3점짜리에서도 빌빌대다가 80찍었습니다.... 미친거 같아요.
몇개 말아먹으니.. 나머지 잘본게 소용없네요. 부모님께는 아직 망했다고는 말씀 못드리고.. 수시 넣은거 결과 봐야 안다고 ... .. 정말 괴롭네요.
군대 ㄱㄱ
ㅠㅠㅠㅠ아 같은 삼수생으로써 위로의말도 못해주겠다가 걍 같이 울어주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재수 수능때 수학4 등급 66 .. 한번도 지금까지본 수학 2등급 밑으로 간적없었고 한모나 학원모의고사다 30회정도는 풀고 오답도하고 갔는데 ㅠㅠ 통계문제에서 말리고 그냥망 ㅠ
각종 모의고사시에 100점 나오던 사람이 수능시험에서는 완전히 폭싹 망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으니........... 평소에 초긴장상태의 멘탈 관리.....최악의 컨디션에서도 갑자기 문제가 안풀릴 때에 신속히 침착성과 마음의 평정을 되찿아서 대처하는 방법,.... ... 시험 문제를 시간안에 신속히 풀고 검산까지 할 수 있도록 문제풀이 연습을 펼소에 끝없이 끝없이 수십만번을 되풀이하여서 반복 반복 또 반복 훈련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 이겄지요.......공부에는 별다른 특별한 지름길은 없어 보이는 구먼요....... !!! 직장 다니다가 나이가 많아서 의대, 한의대로 들어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힘내세요 대학이 다가 아니에요
물론 지금은 정말 중요해보이고 내 가치가 그것으로 평가되는 것 같지만 인생 길게 봤을 때 더 중요한 것들이 훨씬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