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포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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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 독재 나오고 집에서 하는데 한달간 공부 제대로 한날이 없음
걍 아 해야지 이런게 없음 그냥 독서실에서 유튜브만 보고 오고 죄책감 없움
독재때는 하루하루 불안해서 치열하게 했는데 지금은 한달가량 거의 놨음 슬럼프는 아닌거같은데 뭐지 이거
단 한번도 ~~가능 이런거 물어본적이 없는데 지금 넘 혼란와서 질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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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좋아요 좀 몇 명이나 듣는지 궁금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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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근데 딱히
~~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미래를 위한 투잔데 그거 하나 못하나
뭐 불안감, 꿈 따위의 것들
이런거보다 그냥 아침에 일어나 공부하는게 일상이라고
받아들이고 그냥 사는 중인데
그냥 공부 계속 해보시지요
저도 요즘 그럼 고2인데 겨울부터 7월까진 열심히 열정적으로 살았는데
8월부터 좀 힘들기도 하고 하던 운동도 잘안하고 집에만 박혀서 공부하다보니까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시간만 보내고있다가 아 오늘도 날렸네 이럼.
뭔가 전환점이 필요함. 이건 팩트임. 뭔가 절실하게 바라는게 생겨야함. 그리고 운동부터 해야지 열정이 샘솟을듯. 근데 더위가 방해하는것도 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