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롯데는 치고 나가는데…한화, 더욱 짙어지는 2시즌 연속 최하위의 그림자

Question

[스포츠경향] 거의 재창단과 같은 수준의 쇄신을 했다. 하지만 결과는 비슷하게 가고 있다. 한화의 2시즌 연속 최하위 가능성이 갈수록 짙어진다.

한화는 16일 현재 84경기를 치러 29승52패 3무를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승률은 0.358로 9위 KIA와의 승차는 6경기다. 구단 역사상 최악의 시즌으로 불렸던 지난해, 84경기를 치렀던 8월18일 한화의 전적은 22승61패 1무에 0.265의 승률이었다. 그때 보다는 많이 이겼다. 하지만 그때도 9위 SK와 5.5경기 차이였다.

문제는 순위보다 그 흐름이다. 바로 위 8위 롯데와 9위 KIA는 상승세를 탔다. 롯데는 지난 주말 시리즈 선두권 LG에 원정을 가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하는 등 최근 10경기 5승5패를 했다. KIA의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다. 비록 중간에 2무가 포함되긴 했지만 8연승을 하는 등 최근 10경기 전적이 7승2무1패다. 최근 10경기 전적으로 10개 구단 순위를 따지면 8승2패를 했던 키움 다음이 KIA고 그 다음이 롯데다.

한화는 같은 기간 2승3무5패를 했다. 극적인 9회 득점으로 연이어 무승부를 거뒀지만 추격하는 한화 입장에서는 승리가 아닌 무승부가 쌓인다는 것은 마냥 좋지 않다. 9위 KIA에 지난달 7일 당한 패배와 휴식기 후 광주에서 나온 1무1패 등 도합 1무2패는 뼈아팠다. 9위와 승차를 줄일 기회는 커녕 도로 늘려놓고 말았기 때문이다.

구단의 사정을 들여다보면 추격의 동력은 더욱 찾기 쉽지 않다. 올시즌을 앞두고 베테랑들을 정리한 후 젊은 선수들로 라인업을 짠 한화는 올림픽 브레이크를 기점으로 전력에 타격을 받았다. 주축 선발과 불펜인 윤대경과 주현상이 방역수칙 위반 술자리 파문으로 각각 20경기 출장정지를 당했다. 올림픽 브레이크 직후에는 외야 거포 유망주였던 유장혁이 무릎 전방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우유도 1등급인데... · Accepted Answer

기자가 야알못인이유)
이번시즌은 어중간하게 6 7 8 9등하는것보다 10등해서 드래프트 1순위 데려가는게 더 이득인 시즌 당장 드래프트 1순위인 심준석 선수와 2순위 김서현 선수는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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