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피는꽃 [410486] · MS 2012 · 쪽지

2013-11-06 11:52:59
조회수 843

내일 시험치는게 설레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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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도 독학으로 했고 올해 삼반수마저 독학으로 한지라


공부하는게 너무 괴로웠고 힘들었어요

그만큼 성적도 많이 오르고 저 스스로도 많이 성장했구요

내일 무슨결과가 나와도 초연한마음으로 받아들일거에요 ㅎㅎㅎ

작년에도 노력한만큼 성적두 대박나서 좋은학교왔는데

무슨욕심에 삼반수시작했는지.. 조금 후회될때도 있었지만

어쨋든 이 지긋지긋한 수험생활 

드디어 종지부를 찍네요. 솔직히 삼반수정도는 학원생활하고싶었는데

학원시스템이 너무 저랑 안맞아서.. 

결국 수험생활내내 혼자하는걸로 마무리짓는게 뭔가 시원섭섭하기도하고..ㅋㅋ 

제가 언제 또 이렇게 스스로 혼자서 뭔가 준비하고 죽을듯이 노력해보겠나 싶은생각에 제자신이 대견하기도하고 ㅋㅋ

근데 학원에 대한 환상이 왜이리 많을까요  대학이 훨씬재밋는걸 알지만

학원 정말 가보고싶었.. 아 내가 무슨소릴하는거지

암튼 재수,n수들 정말 수고많았습니다 노력한만큼 점수받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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