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에파스타아 [802054] · MS 2018 · 쪽지

2021-08-13 15:20:39
조회수 1,436

수험생활 중 믿을 구석이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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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중, 믿을 구석이 있다는 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작년 한의대로 반수할 때도 그랬고

올해 의대 반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그렇다는 것을 통감하는 중입니다.


수능은 당일 날 변수가 워낙 크다보니

평소 올 1등급 나오던 사람도 처음 보는 등급을 받곤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그러나 저처럼 수시, 특히 교과전형으로 정해진 최저만 넘으면 되는 지원자 입장에서는 

(성적이야 물론 고고 익선이지만)


"내가 아무리 망해도 이 정도 최저는 맞출 수 있지.

지금 포기하지 말자. 완주하면 어찌저찌 대학은 갈 수 있다."

등의 자기 암시가 매우 큰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남은 100여일 함께 힘내서, 이 레이스를 완주해봅시다 여러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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