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활 중 믿을 구석이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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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중, 믿을 구석이 있다는 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작년 한의대로 반수할 때도 그랬고
올해 의대 반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그렇다는 것을 통감하는 중입니다.
수능은 당일 날 변수가 워낙 크다보니
평소 올 1등급 나오던 사람도 처음 보는 등급을 받곤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그러나 저처럼 수시, 특히 교과전형으로 정해진 최저만 넘으면 되는 지원자 입장에서는
(성적이야 물론 고고 익선이지만)
"내가 아무리 망해도 이 정도 최저는 맞출 수 있지.
지금 포기하지 말자. 완주하면 어찌저찌 대학은 갈 수 있다."
등의 자기 암시가 매우 큰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남은 100여일 함께 힘내서, 이 레이스를 완주해봅시다 여러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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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번호 바꿔서 수정해야되는데 회원정보 수정에 없네요
정시러 우러요
수미잡 아니겠습니까. 잘 하실거에요
정시러는 고독하다
수능 보신 학교에서 제일 잘 보고 나오실 겁니다.
교과황 부럽 ㅠㅠ
원하시는 의대 찰떡같이 합격하실겁니다
“재수하면 되겠지 ㅋㅋ”
현역으로 가실 겁니다 파이팅
내신이 1.극초이신가보다 ㄷㄷ 그정도 내신이면 진짜 국밥처럼 든든하긴 할듯요 ㅋㅋ
수능 실력이 미천하여.. 과거 내신에 빌붙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