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동풀때 평가원이랑 괴리감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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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 구매한 사람으로써 이정도 의견 개진은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글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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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살아있는한 평생 해야하는 고민이라는게 너무 좀 그래
저도 솔직히그래요
난이도 헬이라서 해석이안되는 건 내탓이지만
그냥 평가원최적이라는게 이해가안가요..
전2회까지풀고 상변모의로갈아탔네요
일주일전에 sd풀엇다가 괜히멘붕와서 자신감만잃었네요ㅠㅠ
ㅠㅠ 자신감 상실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
2회가 좀 많이 어려워요
승동님이 잘못하신게 아닌데 왜 죄송해요ㅠㅠ제가 실력이부족해서그런건데요!!ㅠ 3회부터 다시풀어봐야겠어요 수고하세요~~^^
승동님... 전 9평 87맞고sd모의평가는 1회부터95 92 100 96 이에요...;; 제가 이상한건지 실력이 오른건지 ㅠㅠ
ㅋㅋㅋ저도 2회풀고 털렸..지만 좌절은안했습니다! 수능보다 어려운시험을 봤으니 수능때 앜어렵다 이러면서 당황하지는 않겠죠!ㅎㅎ..ㅠㅠ
우선 수능이 4일 남았는데, 이런 불편함만 안겨드린 모의고사라는 느낌을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컨텐츠 판매자(저자)와 소비자(수험생)의 관계는 win-win게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칭찬+금전적 이익+기타 등등 인지도 상승을 얻고, 수험생은 제 책을 풀고 만족+실력 상승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만족도는 100%가 될 수도 있고 40%가 될 수도 있고, 이것은 개인의 상황차가 있지만 -%의 책은 만들고 싶지 않고, 또 그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해설의 부족함은 인지하고, 이전 직전모의 배포등에서 '내년만큼은 해설을 꼭 자세히 쓰겟다'라고 약속드렸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해설의 자세함에 따라 느끼는 정도가 다르겟지만, 가령 직전모의 빈칸추론 해설처럼 '선지 분석' 등을 통하여 '왜 오답인지'를 모든 선택지에 대해 설명하는 모의고사를 만들려고 계획중이며, 10월부터 현재도 비연계 문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제를 보고 만들고 다듬고 해설 쓰고 구문체크하고. 있습니다.
가장 독으로 작용한 부분은 듣기 평가입니다. 이 부분은 정말로 죄송하게 느끼고 있으며, 내년은 무조건 성우를 구할 것 입니다.
물론 실제 수능보다 어려운 문항은 존재합니다. 가령 2회 35번의 경우는 수능은 그 수준으로 출제되지 않으며 더 낮게 출제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체감 난이도 수준' 및 '문제 대처 능력' 향상(즉 실전에서 고난도 멘붕지문을 만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등에서 검토진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그 문제를 넣었습니다. 넣을 때 상당히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순서는 지금 생각해보면 오버했다고 생각하는, 즉 100% 평가원이라고 말하기 조금 부족한 문제가 각각 1문제씩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삽입 한 문제, 순서 한 문제) 이 문제들 때문에 컴플레인을 지적하신 거라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생들이 수능장에서 느끼는 난이도와 집에서 보는 난이도는 다름을 저는 이 모의고사를 통해서 '간접적'이나마 느끼기 바란 점도 있었습니다. 이 떄문에 과도한 난이도라는 평을 받기도 했고, 오히려 멘붕 상황에 대처할 수 있었다라는 평도 받기도 했지요. 판단은 학생분님의 몫입니다.
컴플레인을 약으로 받아들이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저 자신을 더욱 발전시켜 누구에게도 부족하지 않은 모의고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글감사드립니다
구체적인 비판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ㅜㅜ 영어실력이 부족해서요.....
사실 저조차도 제 비판이 타당성있는건지 날 모르겠습니다
수능끝나고 영어공부 열심히해서 꼭
고 퀄리티 feedback 할 것 약속드립니다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건
소재선정에서 학생입장도 고려해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일부 지문은 언어 비문학으로 나와도 킬러될만한 문항들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비루한 삼수생인데요
9월빈칸은 다맞았는데 (98)
승동모의 풀면서 빈칸에서 기본 두개씩 틀리네요
제실력이 부족한것도있지만
철학적지문이 너무 투박한 느낌을 받았어요
수능에서 나오는 철학지문은
킬러급이라도 구문이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데 (11수능킬러문제나 136평 정치flavor문제 등)
승동모의 킬러철학빈칸은 좀 그런면에서 부족한거같아요
다음 모의를 만드신다면 참고해주세요..
승동모의의 다른문제들은 괜찮은거같아요 순서나 삽입 근거 확실하고 좋더라고요
네 내년에 그런 측면에서 난이도 줄이는 것은 확정되었습니다 ㅜㅜ
지적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멘붕지문대비훈련용으로는 좋던대요 저는
2회를엄청 털리며 수능은 이보다쉽겠지ㅋㅋ라고생각했음
솔직히 승모는 13수능이나 14 9평 그 이상의 -11수능급이나 그 이상의- 문제집입니다... 유리멘탈이면 수능직전에 절대 풀면 안되는 문제집 중 하나
ㅋㅋㅋㅋ다행이네요...저정말멘탈이가루가되서흩날리기직전이었는데...작년수능때랑올해구평둘다94맞앗는데 승동보구....진짜 아내가영어헛짓했네 생각했는데....저만그런거아니죠? 아진짜듣기는 내년에꼭개선되었으면해요
저는 평가원의 코드?를 떠나 본질적으로 지문의 흐름을 잡아가고 답의 근거를 찾는 훈련을 하기에는 승동님의 컨텐츠는 아주 우수하다고 봐요. 물론 해설지의 번역상태나 일부 문제가 정밀하지는 않지만 어려운 문제들을 만나서 답을 내야하는 상황을 연습하는것에는 전혀 부족하지않은 컨텐츠들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중에 이 정도의 난이도 있는 지문과 선지들로 구성된 자료가 많이 없어요ㅠ
승동 모의고사의 난이도에는 문제가 있는 겉 같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외국에서 7년 살다 와서 TEPS가 950 가까이 되고 성대 영어경시 은상 받은 친구가 있는 데,
그 친구한테도 승동 모의고사 빈칸은 물어보면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 정도 실력이면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한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보다는
훨씬 우수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을텐데요.
그런 학생이 못 풀 정도의 문제면 그건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아니라
추상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문제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ㅇㅇ 맞음 약간 철학쪽으로 흘러가면 해설봐도 뭔말인지 모르죠
근거를 찾고 못찾고를 떠나서 뭔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음... 물론 실력탓도 있겠지만
이런 의견이 많다는건 난이도가 헬이라는거죠
음... 모의고사 빈칸은 수능 기조에 맞춰서, 이솔루션 같은 문제집은 고난이도로 출제하는 방향은 어떨까요. 어차피 고난이도 문제 풀이가 필요하신 분들도 있을거고, 그런 부분에서는 나쁘지 않았거든요. 모의고사는 좀 더 쉬운 기조로 가고, 이솔루션 같은 따로 고난이도 빈칸을 컨셉으로 하는 부분에서는 고난이도 빈칸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저술하시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이상하게 9월 78인데 승동 92나오더라구요...듣기는..좀 ㅎㅎ
걱정마세요 제가 너무 이해가 안되서 설대다니는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그친구도 전혀 이해가안된다고함..ㅇㅇ 잊어버리시길^^
저는 지문에 근거만 명확히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쪽이라서
구문 다소 이상한 건 있지만 그정도는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SD 2회 빼곤 다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2회도 영어 잘하는 애 불러서 같이 해석하니까 근거도 명확하더라구요 그냥 난이도가 너무 비현실적이었을뿐
sd 2회처럼 수능나오면 평가원장 사퇴해야됨 이게무슨 고딩수준이냐고 ㅋㅋ 추상의극치
승동 빈칸을 풀땐 잠시 추상의 세계로 유체이탈을 해야합니다ㅜ
전후기구매자라그런지 해설지오탈자가제일짜증났음
저도 해설지 오타 문제 오류 너무많아서 풀다 이런말하기 뭐하지만 빡쳐서 끝가지안보고 버림ㅜ그리고 영어보다 해설이 더어려워서 멘붕ㅜㅜ
평가원의 고난이도 문제는 결국 지문안의 것을 얼마나 잘 파악하고 꼼꼼히 이해하느냐가 중요한데, 제가 풀어본 느끼는 바로는 승동 e-solution은 그것이상의 사고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 사고라는 것이 개인마다 다 다른것이라서, 독해자체의 연습, 어려운 글을 읽는 연습을 하는 용도라면 모를까, 평가원의 기존 경향이랑은 다른거 같아요. 평가원은 지문 이해만 잘하면 중학교 2학년짜리도 1컷 90짜리 시험 1개 안으로 틀릴수 있어요.
화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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