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주변부?…정부 홍보물 성차별·혐오표현 여전"

2021-08-10 13:04:27  원문 2021-08-10 12:00  조회수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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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 18개 부처 홍보물 모니터링 결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18개 정부 부처의 홍보물을 상대로 혐오 표현 모니터링을 벌인 결과, 여전히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담은 표현과 이미지가 사용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한국YWCA연합회·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아시아인권문화연대에 각각 성별·장애·인종 영역 모니터링을 위탁해 정부 부처들의 보도자료·카드뉴스·인포그래픽·동영상에 담긴 혐오 표현 실태를 조사했다.

모니터링 결과, 성차별 표현 사례는 모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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