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노마스크 풀파티' 처벌 못한다…경찰·지자체 '핑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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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최근 강원 강릉지역 한 호텔에서 벌어진 '노마스크 풀파티' 참석자에 대한 처벌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10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강릉시가 경찰에 풀파티 참가자들을 수사해 달라고 의뢰한 사안에 대해 반송처리했다. 경찰은 풀 파티 참가자 수사를 위해 관련법을 검토한 결과 해당 사안은 과태료 처분 사안으로, 경찰에서 수사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또 호텔 측이 제공한 20여명의 명단에는 이름과 전화번호 등만 기재돼 주소 등 추가 개인정보를 파악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 경찰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 시국에 방역수칙을 위반해 논란을 일으킨 사안을 엄중히 처리하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했지만, 관련 법적 근거가 미미했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이 같은 경찰의 판단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sjkim9991 · Accepted Answer

다같이 코로나 걸리려고 열심히 노시네

Festiva · Answer

뒷돈 받았나봐 라고 할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