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은하루로구성된담 [412603] · MS 2012 · 쪽지

2013-11-02 22:57:19
조회수 147

몰랐던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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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확인사살당하는 기분이라 ...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다.
내가 그래서 그 때 울었던거지
갑자기 생각난다.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명확히 알고 있다.
그래서 출발선부터가 달랐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과거는 바꿀 수 없고, 현재만 살아가니
그냥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내가 원하는 걸 이루고자 너무 많은 걸 버렸고, 그 결과는 오히려 내가 원하는 걸 빼앗아갔다.
여태까지의 삶이 그래왔으니, 이젠 정말 바뀔 때도 된 것 같다.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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