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망한것 같습니다 . 기분이 정말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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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수학 48점 영어 73점 국어 72점 과탐 25 34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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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올해 수능이 끝나고 생각하세요.
아직 수능이 끝나지 않았고, 어떤 기적이 있을지, 생각이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릅니다.
잡생각이 많으면 목표를 가리게 됩니다.
섣부른 답변은 이 글을 열람하신 다른 분들까지 흔들리게 만들 수 있으므로, 답변은 가급적 자제하겠습니다. 수능 다음날 본 글을 다시 올려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에게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남은 5일간 뭘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모의고사류를 풀며 "이런게 수능이구나, 이런게 모의고사구나"라는 것을 느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도 나름 큰 도움이 됩니다. 정녕 재수를 하실 마음이 확고하시다면, 5일 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때 할일은 그 때 오르비에 올려주시면 제가 글을 발견하는 즉시 정성껏 답변해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일단은 눈 앞의 수능에 최선을 다 하시고나서 다시 돌아오십시오.
그동안 잠자고 게임하고 올해 명문대를 가겠다는 건 사실 욕심이지요
꼭 재수한다고 인생이 망하진 않습니다
남은 시간 집중해서 공부해보고 그 결과에 따라 재수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겠습니다
남은 5일 최선을 다할 수 없다면 재수를 해도 최선을 다하기 힘들 겁니다
(저는 5일이면 어떤 식으로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는 기간이라 생각합니다)
스스로 이렇게 답답해하시는거 보면, 어느정도의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단, 재수를 하신다고 하더라도, 지금 이마음을 절대로 잊으시면 안됩니다.
시험장가서 최선을 다하고 오세요
재수는할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