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좀 드릴게요.. ㅠㅠ (의학전공과 진로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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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수능친 현역 수험생입니다.
제 꿈이 정신과의사이기 때문에 의과대학에 진학하려고 했습니다.
수 외 탐 에 자신이 있어서(자만이었나봐요 ㅠㅠ) 한림의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허나;
어제 가채점하고 완전 좌절 ㅠㅠ
언 수 외 물 화 원점수가 88 74 86 50 50 흐미 ㅠㅠㅠㅠㅠ
이점수로는 연세대 자과대도 힘들지도 모르겠군요...
제 본격적인 질문은 여기서부터입니다.
만약에 연세대 자과대도 실패하면 일단 의대를 목표로 재수할거구요,
혹 연세대 생화학과에 입학하게된다하면 선택권이 2개가 있습니다.
첫째는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우수한성적으로 졸업하고, 미국의 (좀 유명하지 않더라도.. 성적 되는데로) 메디컬스쿨로 진학할것인지 (경제적인 여건은 충분해서요..
그리고 대학생활을 포기해야한다는 점은 알고있습니다. 그 외의 어려움들은 아직 잘 모릅니다.)
둘째는 붙더라도 애초에 재수를 해서 자국의 의과대학에 진학할것인지 (보장되지는않지만 열심으로 공부한다는걸 가정해서..) 입니다.
아직 견문도 좁고, 한림의를 목표로 한 상태에서 수능을 망쳐버려서, 정체성에 혼란도 오고 해서
앞으로의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어떻게 방향을 잡는게 현명할지요, 생각해주시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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