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아직 4개남은 수시를 포기해버리니 마음이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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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부장선생님께서 제 수시를 거의 포기하신것같네요...
볼때마다 모의고사에서 몇개 틀렸냐고 물어보시고 볼때마다 5개이하로 틀려야할텐데....이러면서 지나가시고 마음이 좀 씁쓸하네요..
아직 서울대 일반전형 연세대 학우 서강대 학우 성대논술이 남았는데한양대 학우 떨어진 이후에 더 높은곳은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셨는지 자꾸 그러시네요....
안그래도 심란한데 부담감만 더 가중되는 것 같네요 에휴...
그와중에 어제는 학교가다가 차랑 부딪혀서 2틀간 입원해있고........
6일남기고 정말 씁쓸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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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틀->이틀
힘내세요. 입시는 뚜껑열기전엔 모릅니다
빨리 훌훌털어야겠네요.
3학년 부장이고 교장선생님이고, 님이 대학 못간다고해서 인생 책임져주는 사람들 아닙니다.
전교 1등이신 것 같은데 그렇게 부담만 주는 선생들 그냥 신경쓰지 말고 수능 공부 열심히 하세요.
저는 고3때 수능 치는 날 아침까지 교장이랑 3학년 부장이랑 악수하고 시험 잘보라고 부담주고 진짜 짜증났었어요.
지금이야 진짜 별의 별일을 겪으면서 멘탈이 강해져서, 웬만한건 다 그냥 그러려니가 되는데요. 그런데 그때는 진짜 멘탈도 약한데 부담만 줘서 짜증났었죠.
아마 님도 부담을 잘 느끼시는 타입인 것 같은데, 그냥 정말로 신경쓰지 마세요. 좋다 싫다 짜증난다라는 생각도 안하고 노신경이 답이에요.
1등은 못했고 2~3등정도입니다ㅎㅎ 빨리맘비우고 공부해야하는데 힘드네요ㅠㅠ무엇보다 작년에수능전날에 1,2학년 쭉 세워두고 성적좋은애들 먼저 보냈는데 이번에도 할까봐 부담되네요ㅠㅠ
진짜 창피하게 왜그런걸 할까요...
5개 이하로 틀려야되면 5개 이하로 틀리면 되죠. 간단
예?사실 1개틀릴예정이라 5개정도야 뭐 간단하죠.
풋 겨우 한개틀린다니 패기가 부족하네요. 원래 이때는 근거가 있든 없든 hope bbong을 들이키는때죠 ㅋ. 만점받고 당당히 합격하시길.
27일에 만점받고 성적표 인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