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대학이여제발 [353277] · MS 2010 · 쪽지

2010-12-21 22:02:46
조회수 492

내일마지막날임다..원서질잘하게한번만도와주십쇼 ㅠㅠ(제발나군추천좀)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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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日밤 7시 30분 ..

475.115..그래 내신이 -1.2라도 인문을 넣어보자꾸나..
성대인문으로 결정하고 잠들었습니다..

21日아침 9시 13분
띠리리리링
"여보세요"
"반동아"
작년학교담임선생님전화입니다..
"네..선생님"
"원서는?"
"아직.."
"어디쓸건데"
"가군에성대인문..나군은 잘 모르겠습니다."
"뭐?인문?올해대학가야지..학교낮출생각없니?"
".......? 아..그냥전...소신대로하겠습니다."
"흐이..(한숨쉬는소리직접들으셨음참..속에서분통이...)..나군은그럼?안정넣어야지."
"네...학원선생님이..한양대생과대,중앙대통계였나?하고 외대 국제통상 넣으라고하셨습니다."
"거기는안정이래?"
"네"
"써.잘쓰고니는올해대학가라.내년가면답업다"
"네.감사합니다"
"끊자,대학붙으면 ㅁㅁ군ㅁㅁㅁ군데리고 학교와라"(ㅁㅁ,ㅁㅁㅁ군은 같은반친구로서 서울대를 보고있군요..하하하..)

밤이되었습니다..
이젠어머님과의대화입니다..
"어디쓸래"
"모르겠어요"
"가군에 성대인문붙어도..외대로가자.."
"(응??잘못들은거아니지??)....??"
"취업안될생각해봐라.."
"(그래도 ㅠㅠ 성대인데..)"
->사실 저희어머닌..농협대학까지생각중이셨답니다.
"알겠지? 학원쌤말을들어야지..손해볼껀없잖아"
"근데..돌아다니면서보면 한대사과써도안될까요"(666.26점입니다)
"몇점인진..그래도 어쨌든 선생님이 생과대넣으라며.재수라불안하다"
"..............이렇게일단락된대화입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ㅠㅠㅠ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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