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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만 하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머릿 속에 지문내용 집어넣어야 하는지요

과열되서 싸움으로 끝나지는 않았으면워딩이 좀 쎈..
잘 읽어봤습니다.
애초 제 큰 실수가 있었기 때문에 해명할 수 있는 부분보다 없는 부분이 더 많겠네요.
다만 제 논리 자체가 문장 일부를 통으로 고려하지 않고 쌓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오류가 있다는 것은 저도 인정하고 본인도 알고 있을 겁니다.
맞습니다. fixed를 고쳐지다가 아닌 '고정되다'로 읽어야 했어요. 여기서 단추를 잘못 꿰는 실수가 있었습니다.
결과론적인 얘기라 '이 해명과 풀이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느냐'라고 물으실지 모르겠지만,
앞부분인 ''they consolidated their own ~ took place'그리고 그것이 'flashbulb memory'이다. (그 사건이 일어났을 때 개인(각자)의 상황에 대한 기억을 공고히했다)'파트를 읽고서 생각을 제대로 이어붙였다면 맥락상 fix가 고치다가 아닌 '고정되다'라는 것은 저도 눈치챘을 겁니다. 공고하게했다->고정했다니까요.
다만 그걸 아무생각없이 그냥 읽고 넘어가버린게 fix를 고정되다가아니라 고쳐지다로 읽은 가장 큰 원인입니다. 결국 제 실수가 풀이 오류의 문제입니다. 결국 제 잘못입니다.
사람들이 그러한 자연스러운 경향(안좋은 일은 잊으려고 한다)에 대응[항]하는 것을 이 방법(떨떠름한 사건 일어나면 사회적으로 얘기를 많이 공유함->이로 인해 플래시버브 메모리 효과 작동->이로 인해 나쁜 사건을 잘안잊게됨)으로 도울 수 있다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사람들은 안 좋은 일을 잊으려는 경향이 있으나 사회적으로 공유되면서 생겨나는 flashbulb memory effect 덕분에 그런 경향(잊는 것)에 대항할 수 있다, 상쇄할 수 있다가 뒷문장의 맥락일 것이고..
그러므로 막 나쁜 소식을 들은 사람은 처음에는 그걸 부인하는 것일 테고..
하지만, 사회적으로 더 많이 공유(얘기)되면 얘기될수록 'flash bulb memmory'가 작동하면서 그 기억은 인간이 떨떠름한 일을 잊으려는 성향이 있어도 되레 공고해지겠네요.
따라서 맨 처음 나쁜 소식을 듣고 부인하려는 사람도 '반복적인' 사회적 공유를 해 주면 사실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겠지요.
지금 이렇게 푼다고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지금에서의 풀이는 신빙성이 꽝일 뿐인데.
의미가 있습니다
선생님은 대가없이 칼럼글을 써주시는 좋은 분이시고
오류를 정확하게 인지하여 교정하고 앞으로 더 정확한, 가치있는 글들을 써주신다면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일을 계기로 더욱 더 성장하시고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 미쳐주셨으면 합니다
여기서 더 논쟁할 의지도 없고 체력도 없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아무튼간 맨 처음이나 지금이나 서로 주장하는 바가 다른 것 같습니다만
저는 제 논리가 맞다가 아니라 '지문에서 문장 하나를 제대로 생각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로 인해 이미 에러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단서 하나를 사용하지 못하여 맥락에서 틀어졌다고 하여 그게 전부 100% 오역이고 엉터리라고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반박을 하고 싶었던 겁니다.
그리고, 저도 헛것을 보는 정신병자가 아닙니다. 둔 적이 없는 내용들을 동격(=)으로 두고 어떻게 이렇게 풀 수 있냐고 지적하신 부분만 아니라면 저도 당사자의 지적에 대한 억울한 부분은 없습니다.
풀이 오류에 대해서는 반박할 부분이 없습니다. 지적 고맙게 생각합니다. 다시 보더라도 해석은 그럴싸하게 하고 답은 정작 소거법으로 내놓았어요. 애초 이미 단서 하나를 빼놓은 순간부터 틀어진 해설이었겠지만요.
생각을 하고 했든 안했든, 제가 했으니 이 부분은 제 잘못이 맞습니다.
혼동을 드린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