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학부생 논문 주요 저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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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울산과학기술대학교는 박민주 나노생명화학공학부 4학년 학생이 그래핀을 합성해 연료전지에 쓸 수 있는 무금속 전기화학 촉매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박민주(오른쪽) 학생과 김병수 지도교수. 2013.10.29. <<지방기사 참조.울산과기대 제공>> canto@yna.co.kr
울산과학기술대(UNIST) 학부생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UNIST는 나노생명화학공학부 박민주씨(22)가 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나노분야 저명한 저널인 '나노스케일' 22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연료전지나 금속공기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한다는 친환경적인 발전방법으로 차세대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 전환 효율을 결정짓는 반응인 '산소환원반응'을 위해서는 '백금' 기반의 촉매를 사용해야만 했다. 하지만 백금 촉매는 내구성이 떨어지고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었다.
박씨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그래핀의 구조를 바꾼 뒤 질소를 고정시켜 백금을 대체할 수 있는 촉매물질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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