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고 가채점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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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4
질문을 받아봅니다 없을 시 울면서 글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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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해서우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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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손아파 ㅠㅠ 8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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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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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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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입시를 했었는데 현재 서울권 주요미술대학은 미술 실기가 부족해서 불합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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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화하다가 알았는데 둘 다 인프피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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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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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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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어느정도로 좋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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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걍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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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을 잘봐야할 이유가 또하나늘었어
M사나 E사같은데서 과목별로 정답 다 입력하고 한!방!채!점! 예상 백분위 까지 쫘르륵~ 수능은 모의평가서비스보다 친절하더군요
안 떨리심?ㅠ
와 그때 숨넘어갈드ㅛ
전되게 금방점수가떠서 허무햇어요.. 어 끝인가?
고민되네요 ㅠ
전 작년에는 끝나고 부모님차타고 집갈때 언,외 체크
집가서 수리 한방에체크했던 기억이 있네요.
하나하나 답체크할때마다의 쫄깃함이란.ㅋㅋ
떨리겠따...
서현역 한가운데에 앉아서 핸드폰으로 답안 보고 언수외 가채점 했었어요
그러고 007 스카이폴 보고 영화끝나고 아델 노래들으면서 좌석에서 사탐 채점했던 기억이...
노래도 skyfall 내 점수도 skyfall이었죠
Higher을 들으셨어야....
일단 끝나고...
그러게요 ㅠ
올해는 서강대교 한가운데에서 한강 수온을 재보면서 채점하기로 했어요
한방채점했다가 1이 아닌 숫자가 나오면 심장마비 걸릴거 같아서.... 그냥 하나하나 손으로 합니다ㅋㅋㅋㅋ
100프로 답이 확실한 것 같지 않은 문제들은 일단 답안지로 확인한 후
한 방 채점합니다.
그냥 채점했다가 예상치 못하게 틀린 걸 보면 가슴이 무너져 내려서...
작년에 한번에 한 기억이 나네요. 진짜 부들부들....참고로 말씀드리면 국영탐은 굳이 가채점표에 답 안적어도 따로 시험지보면 사고과정이 복기가 되서 답 금방기억나서 시간부족하면 굳이 옮겨적을 필요없고 수학은 꼭하세요. 4점짜리는 기억이 나는데 나머지는 진짜 기억이안남ㅋ. 성적표나오기전까지 조마조마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방채점은 커다란망치로 한방 맞는느낌이고
손채점은 틀릴때마다 살을 조금씩 베어나가는느낌....
적절한 비유네요..
허허 한번씩 둘다해봤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