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장 "타인 존중 문화 부족…직장 내 괴롭힘 전체 교육"

2021-08-05 15:09:02  원문 2021-08-05 13:33  조회수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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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5일 학교 기숙사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 타인을 존중하는 문화가 부족했다며 학내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정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유족과 청소노동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그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고인과 유족, 이번 사안으로 피해를 입은 근로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대학에서는 근로자들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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