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너담배좋아하지 [1075323] · MS 2021 · 쪽지

2021-08-03 15:59:45
조회수 668

(의대생 충격주의)응급실 싸없새 참교육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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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반말로 썼습니다 양해좀여


고1때 열이 엄청 높고 무슨 약먹고 주사맞고 온갖 지랄을 해도 안떨어져서 응급실에 간적있음


피검사하고 엑스레이찍고 자리에 누워있다가 엄마랑 아빠랑 교대해서 아빠가 내옆에 있었음


근데 미친 간호사새끼가 수액을 온도도 안맞추고 그대로 쳐꼽아서 열이 펄펄 끓던애가 저체온이됨


아빠 빡쳐서 담당의사 불러다가 대학에서 뭘배웠냐 지랄(아빠는 의대 교수도 했고 지금은 개원의)


근데 이때까지만 해도 담당의사는 지가 무슨잘못을 했냐고 뭘 알긴 하고 지랄이냐고 박박 우김


결국 빼지도 못하고 있다가 검사 결과가 나옴, 아빠가 거 같이좀 봅시다 하고 담당의사한테 말함


근데 이새끼가 거기다 아까부터 참견이신데 뭘 알긴 아세요? 하고 비아냥거리면서 말함


아빠가 내가 이일만 20년을 넘게했습니다 했는데 이새끼가 지가 한번이라도 이겨보겠다고 뭐라뭐라 말하는데 아빠가 그냥 가서 검사결과 보면서 담당의사한테 주루룩 설명해버림


이새끼가 여기서 꼴받았는지 수액 다맞았는데도 바늘도 안빼주고 일부러 퇴원 안시키고 뻐김


여기서 아빠 2차빡침, 담당의사한테 가서 왜 퇴원 안시키냐 하니까 누가봐도 사람 1도없는데 자기 일있다고 기다리라함


또누워서 30분 기다리다 결국 3차빡침 후 당신 담당교수가 누구야 시전


이때 걔가 OOO교수님이십니다 하니까 아빠가 다이렉트로 전화때려버림ㅇㅇ 아빠 후배라 담당의사 보는앞에서 후배갈구기 시전, 바로 그새끼 폰으로 담당교수한테 연락오고 그제서야 죄송합니다 하면서 바로 보내줌


교훈 사람 봐가면서 깝치자 잘못하면 좆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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