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896861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정 12년 만에 서울시 학생인권조례가 폐지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서울시의회는...
-
어느 학교냐에 따라 격차가 좀 나지 않을까 가령 같은 서울이라도 막장 쌤들이 많은...
-
무물보 1
Whatever
-
치환적분 삼각함수 미분적분 구분구적 부분적분 다 까먹은줄 알았는데 몸이 기억함...
-
재수랑 현역때랑 수학이 똑같은데 원래 다들 이러니? 하나도 안 는 것 같고 나만...
-
몸져 눕고 싶다
-
심멘. 아니 학교에서 다 풀래서 어쩔수 없이 푸는데, 진짜 경기체가 같은거 풀때는...
-
오늘자 서점가서 직구로 사온 미적적분님. 9모 이후 통통이로 노선 바꿔서 뒤져버린...
-
시티팝 민희진풍으로 잘 끓임 우울감 치료된당...
-
집중의 감각 0
오늘 시험볼 때 진짜 엄청 집중했었음 온몸이 차분하게 가라앉고 움직이지 않은 채로...
-
해설강의 보면 이미 뉴런 다 듣고 왔다고 전제하고 푸시는거같은데 걍 눈치껏 알아들어야 되나 흠
-
한번씩만 투표해주세요 안가람장재원쫑느박종민강기원시대인재시대대성김범준김기현현우진뉴분감자퇴
-
또 메리트가 있을까요
-
보닌 음주 중 5
수제 와인
-
일단 고3현역 정시파고 수학은 잘보면 4 보통 5나옵니다. 지금까진 수학이 딱히...
-
좋은 노래 2
https://m.youtube.com/watch?v=oRJBwaZ59fQ&pp=yg...
-
지금 취침하셔야합니다 25
-
정작 실검 검색하면 아무 내용도 안나오는데 왜 순위권인가요
-
난끝까지 중립기어
-
다 술마시러 갔냐?... 에휴
-
다른사람은 네 불행에 좆도 관심이 없다
-
하입보이 쿠키 어텐션이 2020년초부터 있었다고?? ㄷㄷㄷ
-
공군 붙어서 좋아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되네
-
자연지리 지구과학 연계 지렸다...
-
서울대 목표 반수 드가말아..?
-
심심해요 1
재밌는거업나
-
학원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게 확실히 도움이 되나요?
-
메가는 레전드야 1
수많은 표본을 가지고도 국수 등급컷 매년 틀린 갓 22 미적기하 1컷 84 실제...
-
더프 문제가 절대적 피지컬 올리기엔 좋은 거 같아서 쫘악 풀어보고 싶은데 방법없을까여..
-
아가취침 8
ㅇㅇ
-
어둠의 방구석 반수쟁이 10 빨리 발 닦고 자세요. 2
0427 오늘 아침에는 컨디션이 많이 호전되었다. 주섬주섬 일어나서 도서관을 또...
-
기하 재밌네 2
근데 딱히 수능으로 치고싶진 않음..
-
2단원 트랜지스터,축전기까지만 들어가나요?
-
공부 끝나고 밤에 집에 오면 아빠한테 힘들었던거랑 막막한거랑 우울했던거...
-
이건 좀 많이 바꾼듯요.
-
젤다는 신이야
-
사람 잘 안 변하는 듯 나 봐봐 폰 안 한다면서 박살낸다던 애가 지금 12시간 동안...
-
ㅠㅠㅠ
-
영어 고민 0
작수 4나왔고 현재 신택스 알고리즘 완강했습니다 근데 문제를 풀면 23, 24번...
-
본인이 과외 안하고 매일 큐브 등으로 뺑이치는 이유 4
아직까지는 사회성이고 실력이고 나 자신이 나에게 만족할만큼 발전한거 같지가 않아서...
-
사회문화 질문 8
A 질문지법 B 면접법 ㄱ. 질문지법은 양적 연구에 주로 활용됩니다. 방법론적...
-
요즘 과외 댕기는거 빼고 백수라서 심심함
-
. 1
굿나잇 뽀뽀 쪽
-
굳이굳이 지금 사회 주목 1순위인 민희진을 건드는 이유가 뭐지ㅋㅋㅋㅋ 건들 이유도...
-
강기분 듣고 바로 새기분 넘어가면 6모 전까지 끝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강기분...
-
승룡이님 3
작년에 계셨던 승룡이님 어디가셨는지 안밝히고 떠나셨나요
-
5명이나 친구가 있다고요?
독서 관련해서 조언 드릴게요.
지문 읽을때 중요한 부분을 처음 읽을 때 전부 다 알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좋은 기출들을 많이 읽으면서 연습하다 보면 1문단부터 쭉 이어져 내려오는 글의 흐름이 보일텐데 그걸 잡으면 어떤 내용이 중요할지 보여요. 애초에 '중요' 하다라는게 다른게 아니고 문제와 얼마나 직결되는 정보냐인건데, 많이 읽고 푸시다 보면 이건 문제에 무조건 나온다 싶은 대목들이 있어요. 그걸 평가원 기출을 무한으로 돌리면서 분석해보세요. 마닳 하신다고했으니 마닳에 있는 모든 지문들을 그렇게 분석해보세요.
예를들면, 증감정보나 수식, 비례관계 혹은 다만,~~~같은 것들은 문제로 많이 나오는 중요한 정보들이니까, 지문옆 빈공간 사이사이에 매우 간단하게 도식화 하는 연습을 하면 문제풀기가 쉬워요
도식화하면 그걸 보고 문제를 푸는것도 도움이 되지만 정리를 하면서 머리속으로 자연스럽게 지금 내가 정리하는 내용이 중요한 정보라는게 각인이 되기 때문에 문제 풀이가 훨씬 수월해질구에여
21수능쳤고 수능 백분위99 나왔습니다.
김승리 풀커리에 마닳도 병행했는데, 제가 마닳에
한 건
1.시간 꼭 재고 처음 보는 지문이라 생각하고 실전처럼 문제 풀기.
2. 채점하고, 글 읽을때 어떤 생각을 하면서, 지문에서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 쭉 생각하면서 글을 읽었는지 확인하고, 만약 틀린 문제가 있거나 버벅거린 문제가 있다면 왜 그런거 같은지, 뭐가 문제인지, 어떻게 보완할지를 간단히 정리하기.
글쓴이님이 거시적 독해라고 하신게 제가 하는말이랑 일맥상통한거같은데 맞나요?
3. 문제 하나하나 답을 결정하는 선지들이 글 어디랑 연결되는 정보고 그걸 본인이 잘 파악했는지 확인하기
였습니다. 본인이 인강에서 배운 내용들 실전에서 잘 적용되는지 실모도 섞으면서 꾸준히 검증해보세요 무조건 평가원 기출이 베이스, 거기에 실모를 섞는거에요 열공!!
말씀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사실 그 '중요한 정보'의 중요성은 전부터 알고 있었고 저도 그걸 찾으려고 많은 노력을 해보았습니다.
근데 제 머리탓인지 노력부족인지 도저히 뭐가 중요한지 눈에 보이질 않습니다
물론 예시드는거나 비교 대조 비례반비례 중요한건 잘 알고 있습니다.
알고는 있는데 그냥 '아 이부분 중요하다!'라고 인식만 할 뿐 중요하다고 인식한 것을 선지풀때 재대로 활용을 못합니다. 즉 중요하다고 인식하는건 그때뿐인거죠
제가 말한 거시독해는 지문이 전체적으로 뭘 예기하는지,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변하는지, 이부분에서는 뭘 중점적으로 예기하는지를 예기한거에요!
거기에 미시독해능력도 많이 느니까 전반적인 이해력도 올라간거고요
계속 기출분석하다보니 느낀게 결국 제아무리 보기 킬러문제라도 거의 대부분 결국 내용일치 문제더라고요(최소한 저는 그렇게 느꼈어요)
그리고 이제 거시독해가 어느정도 되니까 관련 내용이 어디 있는지 알긴 하는데 그부분을 찾고 선지랑 대응하다보니 시간이 오래걸려서요 정답률은 괜찮게 나오긴해요
장문의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제가 국어는 인강듣는거에 대해 좀 부정적인데 말씀하신 '중요한부분'만 컴팩트하게 잘 집어주는강의 찾고있었어요!
그런강의는 너무 사후적이긴한데 강민철 밖에 없는거같아요 강의력이랑 강의 내용보면 기출분석 끝판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