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개 [350050] · MS 2010 · 쪽지

2013-10-24 20:36:43
조회수 694

현재 재수생이 현역에게 수능장에 있어서 간단한 조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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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작년에 느꼈던것들 몇개 간단히 말씀드려 보려고합니다.

1. 수능보기전 수능메뉴얼을 한번이라도 정독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대리시험방지를 위해 1,3교시때 신분증 검사를 하더군요 저는 작년에 1교시만 하는줄 알고

신분증 가방에다가 넣어놨는데 OMR 나눠줄때 신분증 검사를 같이해서 찍혔습니다.

외국어 끝나고 검사할테니까 기다리라고하면서 저를 요주하며 쳐다보군요

당시에 기분이 꽤 불쾌했었습니다. (제가 맨앞자리라서 뒷자리사람들은 시간이 없어서 검사를 안하더군요)

아무튼 저처럼 이렇게 뜬금없는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한번이라도 정독하시길 바라요

2. 소지품에 관해서

일단 시계는 오르비 및 다른곳들에서 잔여시간이 부착된, 혹은 시계에 수능 각 영역당 과목이 끝나는

배경색이 그려진 시계들이 많은데 그냥 일반시계 쓰는거 추천드립니다.

감독관도 성격이 천차만별이라 정말 끝까지 잡고 따지는분들도 계시구요 무엇보다도

시계가 작아서 한 5초? 정도 봐야하는 시계들도 있더라구요 저는 최지우시계? 라고

시계 좀 큼직한거 가져가니까 좋더군요

마지막으로 핸드폰관련 입니다. 저는 작년에 수능끝나고 집에오면서 심심할까봐 단순히 가져갔었습니다.

(한시간이 걸려서요 ㅠㅠ)

그런데 제2외국어 신청했어서 포기하고 가려고했는데

핸드폰을 받는데만 40분가까이 걸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결국 제2외국어 시험을 치는 핸드폰 안가져온 학생들과 같은 시간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ㅠㅠ

자잘한 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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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이다 · 188034 · 13/10/25 01:07 · MS 2017

    소소한 팁도 도움되죠.
    저도 폰 안가져갔던듯
    수능 끝나고 뭐할지 생각을 안했어요
    잡생각만 들고 걍 시험이나 잘보잔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