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데 7월 월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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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독서 방법 지문 반영, 6평과 비문학 갈래 동일
언매에 15분 써서 터질뻔했지만 문학이랑 비문학이 크게 어렵지 않아서 시간 세이브 성공. 하지만 저번처럼 채점때 갈려나갈지도... 매체 ㄱㄴㄷㄹㅁ도 확신이 없어서 불안불안. 진행 표현이 뭐지??
시 소설 시가 전부 무난, 현대시 선지 살짝 꼬아서 맘에 들음
비문학도 무난
수학 - 평이... 한거 맞죠??
14번 - 왼쪽 함수를 h(x) 로 통째로 치환하면 hx-h3으로 쉽게 관찰 가능, 범위 조건 이용해서 풀어야 답이 보여서.. 한번 안 보이면 답 없었을듯
15번 - 발문에서 an의 곱을 묻는다는 것에서 항등식을 적절하게 조절하면 연속된 네개의 곱을 두개로 줄일 수 있음.. 몇번 줄이다보면 a1 구하기 가능. 계산만 안 말렸어도 시간 버는 건데..
22번 - 수2에서의 합성함수는 겉/속 분리 후 매개. 장T가 그렇게 강조했던.. 실근이 3개면서 동일하려면 특수한 상황밖에 안 됨. 상황만 관찰하면 크게 어렵진 않은 문제
28번 - 예전 21번 기출 소재..? 굳이 fx에 저런 식을 곱해준 의도를 파악하며 부정적분하면 오케이.
29번 - 6평 29번 반영한 느낌. 좌표함수, 또 미분.. 적분으로 내면어땠을까 싶음
30번 - 29/27, 1일때 불연속인 걸로 해서 확신 없이 풀었는데... 맞았나 모르겠음.
준킬러라고 할 만한 문제가 한두문제밖에 없어서 쉽게 느껴졌던 듯
물론 킬러는 빡빡했음
영어 - 듣기 발음 맘에 안들어요
순삽 빈칸 딱히 어려운 게 없었던 것 같은..?
한국사 - 어려웠음
화학1 - 20 빼고 나름 할 만 했던듯.. 16이었나? 신T말대로 양성자/중성자 양 계산때 내분 쓰니까 속도 올라간 게 느껴짐.
생명1 - 6월 월례의 충격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쉬워 보임. 그래도 한 문제 못 건드리는 건 마찬가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부엉이분들
채점 하고 다시 오겠습니다..
채점 후 점수 기록
국어 93(언매-5 비문학-2) 수학 96(-30번) 영어 94(듣기2개....+) 화학1 50 생명1 44(16,17)
국어는 언매런 후 첫 언매 시험이라 문법 공부 더 열심히 해야겠고...
수학은 30번에 시간 많이 못 쓴게 아쉽네요. 맞출 수 있었을 거 같은데ㅜ
영어는 듣기에서 2개 틀린 게 참..
생명 16 버리고 17 했는데 틀렸네요... 머지..
암튼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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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ㄱㅁ
저번에 이러고 채점했다가 터져서 아직 몰라요 ㅋㅋ
ㄱㅁ
정말 주관적입니다.. 점수도 모르구..

채점 ㄱㄱ하죠넹... 실수만 없길 ㅜ
채점결과 어떻게되엇나용
방금 집 와서 ㅜ 국어 빼고 수학 96 영어 94 화학1 50 생명1 44에요 국어는 채점중
기만쥭엇
수미잡이져
근데 수학이랑 국어 어떻게 그렇게 잘하나요..
수학 킬러들은 어떻게 대비하죠
제가 감히 누구한테 조언할 실력은 아니지만ㅜ
시데 다니시나요?
넵 시대 브릿지관입니다...다들 너무 똑똑한거같아요
킬러들은 진짜 천재들 아니면 시간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어서.. 킬러를 풀려면 기본적으로 '킬러를 풀 수 있는 시간 확보' + '다양한 문제풀이 경험과 강사들의 관점들을 통한 빠른 문제해석' 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자의 경우 이동준T나 다른 쌤들이 사소하게 알려주는 팁들(차함수, 차평면, 함숫값 도함숫값 거리곱, 3/4차 넓이공식, 매개관점 등..)을 최대한 이용해가면서 잔계산에 걸리는 시간을 줄였고, 단순히 비킬러/준킬러에서 '답을 구하자'가 아니라 '관점을 적용해서 빠르게 구하자' 라는 사고 과정을 그리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일차적으로 문제풀이 시간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특정 문제 상황에서 '이렇게 해 봐야지' 라는 반응성을 잡도록 연습했습니다. 서바 시험 보고 나서 쌤들이 해주시는 해설을 면밀히 들어보고 반응성을 많이 배워두면 좋아요.(예시로 실근의 개수가 3이다라는 실근 개수 조건을 보면 가능한 모든 실근의 개수를 생각해보고 그게 3이 되는 특수한 상황을 관찰하자 라는 반응성 등)
후자는.. 진짜 연습만이 살 길인 거 같습니다. 위의 사고과정 + 긴 계산 + 어려운 해석이 겹쳐져 있기 때문에, 위에서 길러놓은 해석능력과 반응성을 이용해서 호흡이 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체력 자체를 기르는 연습밖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해요 ㅜ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킬러 시간 확보와 킬러 풀이 능력 함양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당.
문법 진짜 개빡치던데요
언매부터 푸는데 35번 5분동안 읽기만ㅜ
ㄱ 발문이 너무 애매한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ㅜㅠ
서술어랑 주어 개수가 안 맞게 보일 수도 았는 걸 물어보고 싶었던 거 같은데.. 절 공부하고 나면 안 맞게 보인다는 게 이해가 안가요 ㅋㅋ
ㅜㅠ 화납니다.. 문학 그 고전시가 세번째 문제인가? 그 녹수에 감정투영한다는거 이해하셨아요? 4번이 너무 틀려서 맞추긴했는데 녹수가 ‘임’인데 왜 화자의 감정 투영인가요 ㅜㅠ
임인 녹수가 청산, 즉 자기 자신을 못 잊어서 운다는 게 시가의 내용인데, 자신의 슬픈 심정을 임에 투사하여 임이 운다고 해도 딱히 틀린 건 아닌, 즉 허용 가능해서 맞다고 했습니다... 근데 사설 문학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ㅎㅎ 솔직히 여기서 문학 많이 틀려도 수능만 잘 보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분이 ㄹㅇ 기만인거 같지만 후기의 진국임 시험 문항별 특징, 자신의 사고흐름, 주관적으로 느낀 난이도, 점수까지 완벽하다 시험 볼때마다 이분 후기 동의하는데 아진짜 개잘하네 부럽다 나도 의대가고싶어요
과찬이십니다 ㅜ 같이 의대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