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들고있으면 찌르고싶은 욕구?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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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뭐 자를라고 부억 칼을 들었는대 막
찌르고싶은??생각??찌르는생각?? 이 막드는거에요
예전에 어릴때도그랬는대 저희어머니도 칼같은거보면 막
찌르고싶은 뭐 그런생각든대요..
친구몇몇보면 아닌친구도있는대 막
칼날?같은거보면 찌르고싶다 막 그런느낌이 드는애들이 있다네요
이게 정신과적으로 밝혀진 내용인가요?
왜이러는거죠 전혀 범죄와 상관없는 사람인데..
여러분은 그런경험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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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은 아닌것 같은데요..
헐 제가 싸이코패스인가요.. 치료받아야되나..
지극히 정상입니다
정말인가요??
혹시 그런경험 있으셔요??
찌른 경험요, 찌르고 싶은 경험요?
후자는 항상 그런데요 낄낄
찌르고싶은? 막 칼같은거보면 그런느낌드는거요 ..ㅋ
의외로꾀있더라구요..
절대로 정상은 아닙니다..
그런가요.. 근대 이러는사람 꾀많대여ㅠ
'나는 범죄와 전혀 상관없다'고 결론 지을수는 없죠. ㅎㅎ;;;
사람이라 해도 이성통제 안되면 범죄를 언제든지 저지를 수 있고 그게 아니라
이성적인 생각을 했더라도 저지를 수 있어요. (감정을 거의 제외하고 생각하는 경우라도 말이죠)
누군가 자신을 화나게 하고 있고, 평소에 칼을 가지고 다닌다면 상대를 찔러버릴 수 있겠지만 그것을 저질러봤자 어차피 후회할 일이라는 것을 자각한다면 거의 그만두실거에요.
그런뜻이아니라.. 좀 오해하신듯합니다
지금까지 범죄를 한번도 안저질렀다라하면
상관없다라 할수있는거죠. 그럼 모두가 잠재적 범죄자라는 말이신데.
미래에 저질르니 마니 그런건 일단 저말에선 상관없는거 같네요.
네 아무튼 정상이십니다ㅎㅎ
저도 전에 성격상 무슨 문제 있는줄 알고 상담하러갔는데 정상이었어요ㅋㅋ;;; 진짜 왠만하면 다 정상입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ㄴㄴ
헐 네 감사합니다 ㅎㅎ
다행이네요 ㅠㅠㅠ
칼로 사람 목 난도질 하던 꿈 떠오른다..ㅠㅠ
헐 ㅠㅠ 무섭;; 저도 그런꿈 몇번 꿔봤어요.
저도 가끔 그럼
딱히 비정상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요
그쵸? 이게심리학에서
날카로운거보면 막 그런다하던대
..휴 다행이네여 ..
제가 고교때 했던 실험이 생각나는군요.
친구 여럿한테
둘둘 말린 신문지를 주고 '뭐 하고 싶냐?'
이러니 옆에 있는 놈 때리더군요 ㅋㅋ
걍 뭔 막대기 있으면 때리거나 찌르고 싶은게 인간 심리인듯
오 ㅋㅋㅋ 내일 실험해봐야겠슴다
도구를 들었을 때 도구를 사용하고 싶은 욕구는 당연한거아닌가요? 정신병까지야..
저도비슷한경험잇음... 환풍기돌아가는거보면 손가락넣어보고싶어요
맞아요 ㅋㅋㅋㅋ맞아 저도그럼ㅋㅋㅋㅋ
음.. 저는 찌르는건아니고 칼싸움(킬러들이 하는 식칼싸움 같은거)이 하고 싶은 마음은 드네요..
요즘은 어쩔수 없는 현상 아닐까요?
어릴때부터 폭력적인 영상들을 많이 접해봤고, 이게 뇌리에 계속 박히니
나도 영화에 나온것처럼 한번 찌르고 싶다 그런 충동이 무의식적으로 생길거 같아요
그런것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충동은 느낄수 있을거고
중요한건 그런 충동을 느껴도 참아내고 이성을 찾아야하는거갰죠
저도그래요.. 짜증나는사람이있어서..
많이들 그러지 않나요 정말 찌르고 싶어 안달나거나 하는 정도만 아니면 정상일거 같은데
만화에서나 영화에서처럼 칼로 멋지게 싸워보고싶다는 생각은 들어도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찌른다는 생각은 보통 안하지않나요?
칼들면 찔르고싶고 막대기들면 뭔가 때리고 싶고.. 단지 그러고싶을때 눈이 사람한테만 안가있으면 평범한거같은데
저는 사람을 찌르고싶다는 충동은 절대안들고 사람이아니라 음식같은걸 자르고싶다는 생각은들어요
글쎄요 특정 원한이 있는 대상이 아니라 무언가를 무작정 찌르고 싶은 걸 말씀하시는 거라면 없는데... 그래도 행동에 옮기지 않고 생각만으로 그친다면 괜찮은거 아닐까요? 충동이 강하다면 또 말이 달라지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