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대학 찍힐라…지방대, 역량평가에 초비상

2021-07-26 18:59:31  원문 2021-07-26 17:44  조회수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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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결과 발표따라 희비 탈락땐 재정·정원 감축 조치 학령인구 급속히 줄어들어 수도권대학도 위기감 확산 전직 교육부 출신 컨설팅에

학생 충원율 조작까지 불사 "혈세 낭비 막게 구조조정을"

#한 지방 사립대 총장인 A씨는 요즘 걱정에 밤잠을 설치곤 한다. 신입생 모집 미달 때문에 연초부터 대학이 한 차례 시끄러웠는데, 다음달에는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가 기다리고 있다. 지난번에는 무사히 통과했는데 이번에는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 평가 지표를 최대한 맞추려고 했지만 지역 안에서 상대평가를 하는 방식이다 보니 결과를 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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