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에 대해 어떻게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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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페북에 이런 메가스터디광고와 그걸 패러디한 학생광고 사진이 올라왔더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들보니 막 성적 때문에 우정을 포기하는건 개같다느니, 메가 ㅂㅅ이라느니, 성적중요하지만 인간의 도리가 우선되어야한다느니... 말이많던데, 전개인적으로 우정과 공부 및 성적은 절대 상충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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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기준으로) 요리보고 조리봐도 메가의 삽질이 맞는 것 같습니다.
친구랑 같이 손잡고 학원 오세요 ^^ 1+1으로 광고 했어야...?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회 나가서 얻는 인적 네트워크도 매우 중요합니다.
친구 만드는 것은 인적 네트워크의 기본이고요.
친구랑 공부는 결코 상충관계가아니지 않나요? 전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그렇죠.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상충될 수도 있는 법이죠.
제눈엔 둘다 ㅂㅅ같지만 메가스터디가 더 나아보이네요
사실 공부를 안해본 사람 혹은 자신이 후에 무슨일을 할지 생각을 안해본 사람은 공부의 가치를 모르니까 상대적으로 공부보다 우정이 중요해보이지만 냉정하게보면 인생에서 도움되는건 공부인듯
그리고 공부한다고 우정이 파괴되는건 아니지만 우정때문에 공부망칠수는 있는듯
공감이에요ㅋㅋㅋ 특히 막줄
이건 좀 너무하는군요 ㅎㅎ 나중에 가면 공부보다 중요한게 친구인데
양으로 따질수도 없고 따져서도 안되는 노력과 우정이라는 두 가치에 서로 우열을 두려고하니
저런일이 벌어지죠. 공부의 본질을 흐리는 한심한 짓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저거 메가 광고는 광고제작자가 일부러 어그로 끈 것일수도 있음ㅋㅋㅋ
공부의 목적은 자기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7차 교육과정 목표도 공식적으로 '개인의 각성과 발전'입니다.
대학교에 가는 것도, 우정을 만드는 것도
사실 인간으로서 자신의 존엄함과 가치를 깨닫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능력 없이 대학에 갈 수 있게 만들어주면 나쁜 사교육이고
능력을 길러주면서 대학에 갈 수 있게 만들어주면 좋은사교육입니다.
왜 사교육이라고 무조건 배척되어야 합니까?
빌게이츠가 최근
온라인 교육이 인간의 미래이며
앞으로 자신은 말라리아 사업 다음으로
교육 피드백 시스템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우정이냐 대학이냐를 고민하는
후진적 사회에서 벗어나
빨리 '자기 성장'을 위한 '창의 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을
생산적으로 논의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메가가 아무리 저렇게 떠들어도 우정찾는애등도 공부 열심히 한다능 ㅅ...
공부정도로 멀어지는 우정이 정말 우정인가요? 우정은 같이 놀아야만 쌓아지나요?
저는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요새 말하는 우정이란것이 너무 가볍게 치부되는것 같아서
저 패러디 광고가 더 별로네요.
물론, 저도 메가 강사지만 메가스터디의 저 광고는 별로긴 합니다;;;센스가 없네요 너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뭔가 극단적으로 입시정책을 바꾸자고 주장하는 단체같더군요
공부보단 진정한 친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친구가 공부할때 같이 놀자면서 많은 시간을 뺏는건 진정한 친구가 아니지않나요?
서로를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게 친구지..;
공부는 힘들여서 노력해야되고 우정은 굳이 힘안들여도 맘통하는친구있음 생기는거아닌가요..?? 사랑을 노력해야하나..??
그런데 제가보기에는 논다는것을 우정을 쌓는다고 말하는 수험생을 비판할려고 말한거 같애요
누구나 변명은 싫어한깐요......
상충관계라 한들 공부 우정 모두 소중한 가치이기 때문에, 공부의 중요성을 알릴려고 굳이 우정을 깎아내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거 같아요. 그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고3생활에 공부하면서, 그전에는 몰랐던 친구들의 심성이나 성격을 알게되어서...진정한 친구를 가려내는(?)데에는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굳이 우정깨면서까지 공부할 필요야;;; 각자 공부하면서 당연히 약간은 멀어지겠지만 그래도 친구라면 이해해줄테니까 상관없을것같은데요.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이지
언제부터 "사교육 [없는] 세상" 이였나...
메가 광고도 너무하긴 했지만 사걱세는 더 심한듯요 말 한마디 한마디가 거의 프롤레타리아 혁명급..;;;
저도 친구냐 공부냐 좀 스트레스 받던 시기가 있었는데 솔직히 고등학교 졸업하고 연락할것 같은 친구들과만 멀어지지 않으면 되는것같네요 그리고 제 친구들은 제가 공부때문에 친구들한테 조금 소홀해지는것도 충분히 이해해주고 힘들어하면 격려해주고 응원해줘요 이런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공부한다고 없어지는 우정이면 그게 우정인가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고3이 공부한다고 결심하고 공부하는데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이유로 멀어져버리는 친구라면 절대 평생갈수 없는 친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