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의사가 처방권을 갖고있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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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약에대해 6년배운 약사보다 약을 더 잘 아나?
약국에 무슨약이 있는줄알고
처방내린 약이 약국에 없으면 어쩌자는거? <-이걸로 갑질하잖아
수능 몇문제차이로 이렇게 갑질해도 되는건지 요즘세상에..
동생 약대보내려는데
갑자기 생각 많아짐...
약대붙더라도 무조건 n수해서 의대가는게 나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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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시작하길 잘했구만
근데 동네약국보니까 약사 개편해보이던데 이런생활 보장된다면 약사할듯
그럼 역으로 생각하면 약사가 병명,증상등등 잘 모를텐데 약을 왜팜
그러니까 의사가 진료를 하고 그걸토대로 약사가 약처방하는게 맞지않나요?
그러니까 진료를 하고 이런 약을 처방받으라고 처방전을 주자나
이런약 이 아니라 이 약을 먹어라로 처방을 해줘서 약국입장에선 난감하잖아요.. 전에 뉴스보니까 의사들이 약사가 임의로 약 변경해서 주는거 반대하던데... 이렇게되면 갑질을 못할테니까
음 갑질문제때문이라면 갑질하는거를 처벌하면되는 문제이고 의사가 약에대해 잘 모를거라는 생각은 어떻게 하신건가요 혹시 의대 나오시거나 주변에 의사가 계신가요?
약국에 무슨약이 있는지를 뻔히 아는 의사가 다른약 처방해버려서 약국 난감하게 만드는게 처벌로 근절될 일이라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리고 계속 말하는데 약에대해선 약사가 더 잘 알테고, 20년전쯤에는 실제로 약국에서 처방을 했다는데 그정도면 약사가 증상을몰라서 약을 잘못주는일은 없겠죠
천재네ㄷㄷ
약사는 질병에 대해 의사만큼은 안 배울 것 같음
뭐...의사도 약에대해 잘 모를꺼잖아요. 적어도 약을 주는 사람한테 처방권이있다면 갑질은 안생길텐데
적어도 각 질병에서 약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작용하는지, 투약의 적응증과 금기증은 어떻게 되는지, 약물 용량은 부작용과 치료반응에 따라 어떻게 조절해야하는지, 투약을 멈추거나 바꿔야하는 부작용 및 대체 약제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수련과정에서 계속 연습합니다. 질병을 치료하는 데에 있어서의 필요한 약에 대한 정보는 당연히 숙달할만큼 공부를 하죠.
근데 그런 메커니즘에 대한 정보력이나 전문성이 약사가 더 높은 건 맞긴 하지 않나영..?
약을 실제로 사용할 때 약의 메커니즘보다는 약물 부작용을 조절하고, 적절하게 용량을 조절하고 끊는게 중요하지, 메커니즘은 특정 질병이나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약을 고를 수 있을 정도로 알면됩니다. 그 이상의 자세한 분자적 기전이나 다른 메커니즘에 대한 정보력이나 전문성이 약을 ‘사용하는 데’ 그다지 유의한지는 모르겠는데요.
제약회사 같은 곳에서 새로운 신약 개발을 하거나 하는게 아니면.
“각 질병에서 약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작용하는지 투약의 적응증과 금기증은 어떻게 되는지, 약물 용량은 부작용과 치료반응에 따라 어떻게 조절해야하는지, 투약을 멈추거나 바꿔야하는 부작용 및 대체 약제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신 부분을 통틀어서 여쭤 본거에요. 수련이야 하겠지만 실제로 약사분들이 그 부분에 대해 더 공부하시지 않나 싶어서요..! 사실 전 약대 공부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약대생들이 약학을 전공하고 공부하여 얻는 전문성은 제약회사에서 일하지 않는 한 필요 이상의 것들이고 실용적인 부분은 의대생들이 약에대해 더 많이 안다 라는 말씀이 되는 거 같은데 맞나요..?
앟하 님 말은 의사는 증상이랑 진단명만 적어주고 어떤 약을 지을지는 약사가 결정해야 맞는 갓 같다는 말씀이군여
넵 저도 의약쪽은 아니라 잘 모르는데 약대생들 죽어라 외우는게 약 효능.. 뭐 이럴때 어떻게 먹는거다.. 그런거 아닌가요ㅠ
결국 아무것도 모르면서 순전히 뇌피셜의 근거로 주장하시는거네요
겸손하게말하는걸 그렇게 꼬아듣네요.. 완전 의약대생은 아니지만 대학에서 그쪽 교양몇개들어서 대충은 압니다. 친구들중에도 있구요.
교양 몇개 듣고 저런 말 하는게 뇌피셜 아니노
그게 겸손입니까? 메디컬에서 약리학 병리학 왜 가르친다고 생각하십니까? Surgery와 Medicine은 메디컬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위치에 있습니다. Medicine이 소홀시 되는 파트가 결코 아니라구요. 얼마나 훌륭한 교양 수업을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모르시는 분야에 대해서는 앞으로 보다 신중하게 말씀하시면 좋겠습니다.
'친구들중에도 있구요.' ㅎㅎ
약사가 왜있는지 모르겠음 의사가 처방+복약지도 까지 다 해주던데
의사가 복약지도해준다는말은 또 처음듣네요.
밥먹고 ~~드세요 이런분들 있음
그건 아직 어리셔서 딱히 복약지도가 많이 필요한 약을 받아본적이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셔서 그럴껍니다.
나이드신 고령 환자분들이나 약을 많이 드시는 환자분들같은 경우는 한참 복약지도 받다가 가십니다.
복약지도 많이 필요한 약들도 의사가 할 수있는데 약사한테 넘기는 거잖아요
ㅋㅋㅋ 사실 원래 의사가 약사일 ㄱㄴ했는데 약사가 땡깡피워서 고유권한으로 가져온거긴 하죠
ㄹㅇㅋㅋ
걔들 걍 자판기임 ㅋㅋㅋ
의사도 약 어느정도 알고있고 치료약이 여러개인데 더 좋을만한거 선택하는거 아닐까요?
그 더 좋을만한 치료약이 약국에 없으면 환자는 어디서 약을구하고 약국은 어떻게 약을 주나요
다른약국에서 구해야죠
성분명처방과 관련해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어요. 관련 논의 한번 찾아보시면 도움 될거에요.
그리고 생동성 입증된 약물의 경우에는 약사가 환자 동의 후 변경 가능하다고 알고있어요. 생각보다 그런 부분에서 잘 보장되어있더라고요.
알고있어요. 전 차라리 그쪽에 동의해요. 소비자입징에서도 그쪽이 투명해서 좋아보이더라구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제약회사의 리베이트는 의사가 아닌 약사를 향하게 되겠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똑같을거라 생각해요
그렇죠 ..근데 수험생, 수험생동생이 있는 입장에서 수능 몇문제 차이, 원서질 차이로 저렇게 갑을관계가 나뉘는게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
물론 저도 의사와 약사간의 관계가 갑을관계가 되는건 좋은 현상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떤 직종이건간에 말이죠.
의약분업 당시 약사가 많은 파이를 가져오면서 처방권을 내주게 되었는데 당시 처방권까지 가져오기는 힘들었을거고...
시중 약국에서 구할 수없는 약은 더 큰병원가야되죠
그리고 일반기전으로쓰이는 약들은 대부분 의사가 알아요
그러기 때문에 의사가 약사보다 배우는 양이 방대한거죠
아마 약대 학습량보다 의대학습량이 10배는 많을겁니다

대학병원 주변에 약국이 굉장히 많다 그리고 병원안에도 자체 약국이 있다는 사실아니에요.. 작은약국에 세상 모든 질병에대한, 같은질병이라도 그걸 치료할수있는 모든 약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럴수가 없는데 의사가 그걸로 갑질한다니까요ㅠ 그리고 학습량에대해선 말을 아껴야하지않을까요?
도저히 무슨 말씀하시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저 분 대학병원기준으로하는건지 개인병원을기준으로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이 댓글 읽고 읽기를 포기함
의대 학습량이 약대학습량보다 10배 많다는 건 동의 못하겠네요.. 주위에 피트 치고 약학 대학 재학 중이신 선배님들 항상 시간표 차 있고 시험 퀴즈 매주 보는 게 일상인데 함부로 타 전공에 대해서 공부량이 적다느니 아는 게 없다느니 하는 거 보기 안 좋습니다.
근데 약대 의대 둘 다 가보시고 이런 말 하시는거 맞죠? 둘 다 안가봤으면서 뭐가 공부량 많다는 말 하는 거면 좀ㅋㅋ
약사가 처방권을 가지면 생기는 부작용도 있어요
그래서 의사 처방권으로 돌린거에요
음.. 제가 알기로는 처방권이 의사한테로 간 계기가 그것때문이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럼 님이 알고 있는 건 뭔데요 ??
약사는 약 전문가지 인체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이죠
???:그럼 의사도 약 전문가가 아니자나
네 그래서 조제는 약사가 하죠
그렇죠. 그러니까 의사가 한 진료를 토대로 약국상황에 맞게 약을 처방해주자는거조
현재 개인병원들은 그렇게하고있음
진단 -> 약처방 에 해당하는 과정은 의사의 전문성으로 결정되는 것이지 약사는 이 과정을 모릅니다
그럼 의약분업 전에는 약사가 어떻게 처방을 했을까요?
그래서 항생제 남용, 스테로이드 오용등의 문제가 있었죠.
음.. 근데 그건 사실 지금 병원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지 않나요? 약사가 했기 때문이라고 볼만한 문제인지 고민하게 되네요..
증상에 대응하는 약을 준거지 진단을 하지는 않았죠
- 2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 2급 명예훼손죄 (Horus Code 제5조 5항)
처방은 의사가 하는게 맞다는 입장인데
교대한테 이딴 소리들으니 현타오네 ^^
- 2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 2급 명예훼손죄 (Horus Code 제5조 5항)
이딴 새끼가 무슨 교사를 한다고 ㅈㄴ 한심하네
팩폭하는게 잘못인가ㅋㅋ
팩폭과 비하를 구분을 못하는 지능으로 임용통과가능임?
말"싸는거"보니 인생최대업적이 수능잘본거인듯. 심지어 그것도 남 무시할만큼 "압도적"이지 못함ㅋㅋ
페이약사처럼 월150버는것보다는 낫지ㅋㅋ
페약이 뭔 월 150ㅋㅋ
교사가 월200이라니깐 하는소리지ㅋㅋㅋㅋ 악싸개는 걍 의사쩌리로ㄱㅋ
서울기준 300
쌩지방은 600
300주는곳 강남에도 없어요...ㅋㅋ
서울기준 300
쌩지방 600
ㄹㅇㅋㅋ 약대생이 없으니 선넘네
수능 어떻게나오셨는데요? 저희과 수능 최고점까지 안가고 평균만 내도 님보다 높을거같은뎅.. 수능 만점자가해도 욕먹을 발언을 의대 마크도 아니고 교대마크 달고 얘기하시면 ㅋㅋㅋㅋ 150은 대체 어디서들으신건지 모르겠으나 평균소득도 교대랑 비빌건 아닌거같은데..
사실은 사실인데 약사비하를 하셨으니 욕을 먹는거죠.
결국 약을 직접 투여하고 그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에 그것까지 같이 조절하고 치료하는 게 의사에요. 약사가 약 주고 약의 부작용을 일일히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학병원에서 약 쓰고 약 부작용 모니터링하고 어떤 부작용 나타나는지 직접 확인하는 것도 의사고, 경하든 중하든 약 부작용 치료하는 것도 의사인데.
의사 약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요, 약사가 당연히 약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겠지만 공부하는 목표가 달라요. 공부 내용도 많이 다르고요. (약대 커리큘럼 자체가 임상적 측면도 배우긴 하지만 유기화학 같은 기초부분부터해서 신약후보 물질탐색 및 신약개발, 임상시험, 공장에서의 생산 유통, 사후 부작용 관리 등을 다루지 직접 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에 초점이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결국 약은 병을 치료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사용하는 것인데, 어떻게 질병과 의학을 깊이 공부하지도 않고 법 상 의료인도 아닌 약사가 더 약을 잘 ‘쓸’ (처방) 거라고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말씀하신 부분은 말이 안됩니다.
의사가 교육과정동안 약만 배우는건 아니잖아요.. 술기도 배울 것이고 약과는 다른 부분들도 의료에 상당히 중요하잖아요?
6년간 약만 배우는데 약에 대해 의사가 더 잘 안다는건 말이 안되는 거고
신약후보물질 탐색 및 개발 과정을 이해해야 약의 작용원리를 파악하는게 당연한 수순인데 그걸 임상과 연관없다 하시면 어이가 없네요..ㅎ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는 부분도 약국에서 현재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약국에서 의사들의 잘못된 처방에대한 처방전수정도 많이 일어나고있구요
처방을 해야한다는 입장은 아니지만, 약에 대해선 약사가 더 잘아는 것이 맞다고보여지는데..
약대 커리큘럼 자체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하고계시지 않은듯합니다.
제 댓글 다시 읽어보세요. 의사가 약을 더 많이 안다고 한 적 없는데요. 약사가 약 자체에 대한 지식은 당연히 더 많아야겠죠. 제가 말한 ‘임상적 지식’은 약 부작용이 과민반응이던 혈액수치 이상이든, 말 그대로 증상으로서 부작용이 생기든 이를 직접 약을 투여하고 두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그걸 조절 및 치료하는 임상적 적용 및 임상적 경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약 각각의 적응증, 부작용 등등을 이론적으로만 배우는게 아니라요.
실제 임상상황, 진료환경에서 환자의 질병 및 신체상태, 그를 바탕으로한 진단에 따라 약을 선택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정말 의사와 약사가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결국 약을 써서 치료하는 대상인 질병 및 인체에 대한 이해의 깊이가 다른데요.
의사가 약 더 많이 안다고 한 적 없습니다^^
진료할 때 필요한 약에 대한 지식을 위한 공부도 많이 한다고 했지.
임상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약사들도 로컬에서 매일 쓰이는 약만 사용하는 약사들도있지만 빅5나 대학병원에서는 임상에 특화된 약 10가지 분야의 전문약사라는 제도도 있고, 약제부 내에서도 의학정보 파트가 따로 분류되어 약에대한 자문을 구하는 의사, 간호사분들에게 답변을 해주는 전담 약사도 존재합니다.
'진단에 따라 약을 선택하고 조절하는 능력' 이라 애매하게 표현하셨지만
진단은 의사의 영역이고 의사가 약을 조절하는 부분에있어서 본인이 판단하지 못하는 부분에서는 약제부에 조언도 구하게됩니다.
또한 의약분업의 취지 자체도 처방전 이중검수인 만큼 의사들도 결국의 약사들의 '의료환경에서 환자의 질병 및 신체상태, 그를 바탕으로한 진단에 따라 약을 선택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인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약사가 임상능력에 대한 지식이 없다고 판단했다면 이러한 일들이 가능했을까요?
왜 약사는 이론적으로만 약에대해서 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인체에 대한 이해의 깊이의 차이라.. 저는 잘 모르겠네요
왜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지 말씀드리면요. 의과대학에서는 일단 본과 3학년부터 4학년까지 실제 대학병원에서 실습 돌면서 실제 환자들의 진료과정을 보게 되잖아요. 약을 썼을 때 교과서나 text에서 나오던 부작용들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도 직접 확인하고요. 그걸 어떻게 조절하는지도 옆에서 다 보고요.
그러면서 진료과정에 실제로 참여하지는 않지만 환자 배정받아서 어떤 약을 써야할지, 어떤 부분을 모니터링해야할지,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조절해야할지도 환자에게 직접 면담하고 신체진찰도해보고 공부하고 판단해서 교수님, 전공의 선생님들께 발표하고 피드백 받아요. 이걸 학생때부터 이미 1년 반이상 이러한 경험을 계속 합니다.
그리고 전공의 과정에서는 5년 동안 실제로 약을 매일 수도 없이 처방하게 되고요. 그러면서 약을 쓰는 임상적 능력이 길러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환자에게 약을 처방해서 직접 사용해보는 연습을 하는 과정이 약학대학에서 있을 수 있는지가 궁금하고 또 대다수의 졸업생이 로컬 나가서도 진료에 참여하는 경우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 부분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체에 대한 이해의 깊이의 차이는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아닌지? 정말 간단한 해부학부터 시작해서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의과대학 분위기랑 약학대학 면학 분위기가 어떻게 다른지는 잘 알고 계실거라고 봅니다.
'처방의약품의 배합 및 상호작용 등'이라고 적힌 부분에서 같이 사용하면 안되는 약, 같이 사용했을 때 효과가 떨어지는 약 등을 말그대로 '검수'하는 느낌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중복처방 같은 실수도 모니터링하고요.
약사 선생님들이 애초에 환자의 정확한 신체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이 보통 없지 않지 않나요? 각종 영상소견과 혈액검사 수치 등등요. 대부분의 경우에는 환자 진술을 토대로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약의 부작용을 다시 한번 체크해준다든가, 약들의 조합을 'cross-checking'하고, 오남용을 막는 것이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개인에 따른 복약지도도 중요한 역할이겠고요.
말씀하신대로 의사가 사용하는게 약만 있는게 아니다보니 약에 대해서 전문가인 약사에게 한번 더 검사를 받는 느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대학병원 의사는 전공의를 하는 대한민국 의사들 대부분이 거치는 과정이고 그 과정에서 임상적 능력을 키우게 되죠. 대학병원 임상 특화 전문약사분들이 얼마나 계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020기준 전문약사 비율이 2.5%라는 자료가 있네요) 대다수의 약사가 거치는 트레이닝 과정은 아닐 거라 생각되는데요.
진단은 확실하게 의사의 영역이고 약을 조절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의사의 역할이 더 크고 필요한 경우에 한해 약제부 조언을 구하는거지 약을 바꾸거나 용량 조절할 때 약사선생님들께 조언 구하는게 항상있는 일이 아니지 않나요? 그럼에도 정밀조정이 필요한 약제나 여러 약을 복용하는 환자나, 환자 상태에 따라서 필요한 경우에는 약에 대한 전문가인 전문 약사에게 의뢰를 필요한 경우는 당연히 있을 수 있다도 봅니다.
요지는 의사의 실제로 약을 사용하는 능력이 임상적으로 약사보다 훌륭하다 입니다.
그리고 처방전 이중검수를 근거로 의사가 약사의 진료능력을 인정한다는 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전문약사가 2.5%인 이유는 일단 만들어져 활성화된지 얼마 안된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대학병원 중에서 top급 대학병원에만 현존하고있구요..
앞으로 활성화되며 많은 약사들이 자격을 획득할것이라고 봅니다.
임상이 꼭 대학병원에서만 이뤄지는건 아닙니다.
대학병원 앞 문전약국도 임상현장이고, 집앞 내과 아래에 있는 약국도 임상현장입니다. 학교에서 나와 약사로써 일을 하는. 순간 임상능력을 쌓아가는 것입니다. 물론 보고느끼는 경험의 폭은 다르겠지요
제가 아까 부터 말씀드렸지만 진료와 진단능력은 의사의 영역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답변을 계속 쓰는 취지는 찌그르님이 너무 약사의 임상적 능력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한쪽이 임상능력이 우월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약사도 약에대한 것만큼은 충분한 지식이 있고, 그에 대한 임상적 능력을 갖추고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래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의약분업의 취지입니다.
의약분업은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라는 구호 아래 진료 · 처방은 의사가, 의약품 조제는 약사가 담당하는 제도입니다. 의약분업 시행으로 소비자는 진료 · 처방 · 조제를 위해 병원과 약국 두 곳을 방문하게 되었지만, 의약품 오남용 예방으로 더 건강한 의약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사 또는 치과의사는 자신의 처방이 적정한지 여부를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고, 약사는 처방의약품의 배합 및 상호작용 등을 점검하도록 하여 의약품 사용을 합리화하고 국민에게 한단계 높은 의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의약품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사용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된 것입니다.
'약사는 처방의약품의 배합 및 상호작용등을 점검'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약사의 임상능력을 인정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쵸~ 정확한 신체 상태를 파악하는 능력은 당연히 없습니다! 배우질않으니까요.
다만 의사분들이 그걸 토대로 진단을 내리시면! 그걸 바탕으로 확인하는 거죠!
사실 로컬에서는 의사분들에게 차마 말못하셨던 부작용같은 것을 약국에서 약사에게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사분들을 어려워하시고 약사를 좀 편하게 생각하시거든요
'환자 진술을 토대로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약의 부작용을 다시 한번 체크해준다든가, 약들의 조합을 'cross-checking'하고, 오남용을 막는 것이 역할' 이 또한 임상능력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생각하는 임상의 범위와 찌그르님이 생각하시는 임상의 범위에 차이가 있었던듯하네요
++아까 댓글에 더안달려서 여기다 달겠습니다.
처방까지는 의사가하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제품명보다는 성분명을 처방해야할것입니다.
현재의 처방은 의사가 같은 성분의 여러개의 약중 명칭을 딱 정해서 어떤약으로 처방하게되는데 그냥 아세트아미노펜 같은 성분명으로 처방할수있게 해야함.
조만간 그렇게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처방은 무조건 의사가. 근데 성분명처방으로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함. 제품명으로 하니까
리베이트가 판을치지 ㅋㅋ
근데 님 약사임? 예전부터 약수 얘기 나오면 글적고 다니길래
지인중에 약대생이 많아요 ㅋㅋ
동기들 꽤 많이 피트치고 가서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글쎄요. 제가 말하는 리베이트는
약국 개국할때 병원에게 주는
억대의 인테리어비나 개국비를 말하는겁니다.
제약회사 리베이트는 크지 않은걸로
알고있는뎁 ㅇㅅㅇ
약국이 리베이트를 의원에게 하는 이유가
의원쪽에서 처방하는 약을 알아야
그 약을 구매해서 약을 환자에게 팔 수 있기
때문이죠. 현재는 의사가 제품을 특정한 것만 판매할 수 있으니 리베이트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구조인 거 같아요.
성분명 처방으로 되면 그런 리베이트 걱정은 아주 덜게 되겠죠. 성분만 같으면 처방 가능하니 굳이 의사가 어떤 약을 쓰는지 몰라도 되자나요
약사를 살
그.. 최소한 한번쯤은 생각이란걸 해보시고 뭐든 하시는게..
반박 댓글 다시는거 보니까 납득에만 초점을 맞춰서 애기들한테 얘기해줘도 음..인정! 이 나올 수 있게 최대한 풀어서 말해볼게요. 위에 분들은 이미 다른세계에 계시네요.
적어도 의사 한명이 모든분야를 진료하진 않는다는건 아시죠? 그리고 정형외과 피부과 등 분야가 여럿 있다는 것도 아시겠네요. 그럼 의사마다 어떤 분야에 특화되있겠다는 느낌은 드시죠? 그렇죠 그럼 전공이란 말을 들으시면 뭔가 감이 오시나요? 아하! 의사분들은 전공하신대로 그 분야에서 활동하시겠네요! 아 그래서 전문의 라는 개념이 있는거구나 생각이 드시나요? 글쓴이분 인대가 늘어나거나 했으면 정형외과에 가고 뭔가 피부에 문제가 생기면 피부과에 가시겠죠? 그리고 골절을 당했는데 피부과가서 진료해달라고 하시진 않을거에요. 또 어디다 어떻게 아프냐에 따라 가는 병원이 다르고 처방받는 약에서 차이가 조금씩 난다는걸 알고계실거에요. 진료 분야가 수십가지가 있죠? 의사한명이 흉부 신경 정형 피부 비뇨 등 여러 필드에서 전문적으로 진료하는거 보신적 있으신가요? 당연히 없겠죠. 그럼 종합해보세요. 각 의사들은 전공을 선택하고 이수해서 그 분야의 전문의가 되겠네요. 그럼 적어도 자기필드 안에선 진료가 가능하고 뭘 치료하려면 어떤 약을 써야할지 알고 있어야 하겠네요. 그리고 진료를 보고 약을 처방하던가 하겠죠? 그럼 환자는 처방전을 받고 약이 있는 약국에가서 처방전을 주면 약사가 처방나온대로 약을 주겠네요. 여기까지만 생각해도 약사가 모든 분야의 약을 내릴 수 있다는게 아주 무친 발상이라는걸 알 수 있겠네요.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 볼까요? 그럼 병원에서 바로 약을 주지 왜 처방전까지 내서 약국에 가라할까요? 여러 이유가 있죠. 그중에 제에일 쉽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생각해봅시다. 택배아시죠? 어디 모였다 배송되고 또 어디 내려서 모였다 배달되고 하잖아요. 바로 감이 오시죠? 일단 효율과 편의 접근성에서부터도 걸린다는걸 납득하실 수 있으시겠죠? 그럼 이제 스스로 상식적인 생각을 해보세요. 존재하는 모든 약의 종류를 안다는게 가능할까? 진료과는 왜 나눠져있을까? 왜 직업이란게 따로 있을까? 그럼 금방 쓰신글이랑 반박하고 계시는 행동들이 꽤 쪽팔린다는걸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아이민보니까 대략 나이도 나오는데 그렇게 먹고 이러시면 안되죠. 메타던지려 컨셉잡고 쓴거라 믿을게요.
와.. 반박할 가치도 없을 정도의 수준 낮은 글이네...
책을 한 권만 읽은 사람이 더 무섭다..
ㄹㅇㅋㅋ
솔직히 약사 왜 필요한지도 모르겠음
꿀잼 ㅋㅋ
약사가 왜필요함? 그냥 로봇한테 처방전주면 알아서 조제해서 줄텐데?
복약지도
흠 의견이 다양하네요
어지럽다 민초팝콘이나 먹자
수험생 여러분 여기까지 읽었으면 이제 공부하세요

넹의대생의 교통정리 ㄷㄷ
"해줘"
솔직히 약사 왜있는지 의문임 어차피 의사가 처방해주는대로 주는데 걍 컴퓨터도 할 수 있는일 아닌가?
우리나라에서 의사의 입지가 낮았다면 이런 의문점은 나오지도 않았을 듯.
'원서질 차이로 갑을관계가 나뉜다' ㅋㅋㅋㅋ
전형적인 갈등론자
입원환자분들의 경우엔 밤새 모니터링하면서 오더내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도 진단만하고 오더는 약사가 내면 될까요? 그건 싫고 1차 의원급에서 간단한 질병 정도만 처방권을 가져오고 싶으신가요ㅋㅋㅋ
ㄹㅇ이게 할많하않임ㅋㅋ 반박하기엔 가성비가 진짜 떨어지네요
비전문가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 말도 꽤 있는데, 전문가분들은 어떻겠어요....
난넣고넌낳고
어우 순간뭔가했네
갤질 좀 했나봐요 ㅋㅋ
?
의사들 내에서 의약분업은 큰 과오라고 여겨지고 약사들은 처방전 개수 차이로 약국 매출이 천지차이로 이익을 보고 있는데 약사가 처방권까지 가져가겠다? 의사들이 순순히 뺏길까요. 처방권을 약사들이 가져가려 한다면, 갑을관계를 해결하고 싶다면 의약분업 이전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약사들이 그걸 원할리가 없죠… 차라리 갑을관계해도 매출 높은게 훨씬 좋겠죠…
개인적으로 환자들 입장에서도 의약분업은 상당히 불편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4차산업시대에 두 직군이 권리 싸움을 하기보다는
의사와 약사는 인공지능이 가져갈 권리들을 대비하며 제발 각자 갈 길 갔으면 좋겠어요…
이게 재밌는게 딴글에는 하나도 반응 안하다 이런글에만 글 쓰는 사람들 있음 뭐보고 오는건가?
글도 막 쓰는데 말은 얼마나 막 할까 궁금하네요
의약분업 이전 시절 취급 다시 받게해야지
욕심 안 부리고 현재에 만족하고 최선을 다하려나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외람된 얘기지만 의약분업 이전엔 약국이 거의 1차의료기관이었습니다.
그건 의사 수보다 약사 수가 많던 1970년대까지 이야기고요.
1980년대부터 의치한수 대학이 많아지면서 점점 권한을 잃어갔죠.
뭐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댓글에 웃으면서 암묵적 공감하는 의대생들보단 상대 직업에 대한 존중이 있는 약사가 낫긴 한듯 ㅋㅋㅋ
ㄹㅇㅋㅋ
헛소리.
이야 한의사 떡밥은 익숙해서 식상했는데 의사랑 약사를 붙이는 떡밥은 거의 처음이라 신선했네
100점 드립니다
ㅋㅋㅋㅋㅋ
무지하면 용감하다
근데 비슷한 성분이면 약사가 다른 걸로 주기도 하던데.. 원랜 불법이겠지만..?
박제
??
굉장히 제한적인 경우에 약효가 완전히 같다고 증명된 제네릭 약품같은 경우 대체조제를 하기도 합니다. 물론 절차가 복잡하다고 듣긴 함..
힘약한 수의사 동물약은 이미뺏어갔지 아마
무당이 처방하면 되는데ㅉㅉ
의르비
이게 왜 의르비? ㅋㅋ
의사들이 처방에 관련된 내용들을 배우는데.. 당연한거에요.. 진단권이 있으니 처방을 하는거죠
그러므로 약사는 필요없으니 약사는 없애야죠.
현실적으로 처방권까지 있는 의사가 복약지도 하는게 맞습니다.
약료전문의제도 신설하면 될듯요. 기존 약사들은 의사국시 및 인턴레지 및 전문의 통과해야 약료전문의 자격 주면 됩니다.
약사가 ㄹㅇ무쓸모인데 걍 떼쓰기+머리수로비로 지대취하는 대표적인 직업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약사 비하가 너무 많긴 하네ㅋㅋ;;
비하가 아니라 팩트죠 ㅋㅋㅋ 협회빨로 버티고 있는 직업인데... (+여성인권)
ㅋㅋㅋㅋㅋ팩트고 자시고 특정 직업에 대해 하찮게 대하는 표현이 난무한다는 뜻인데요
근데 독해능력 보니 님은 약대도 못가실 것 같아서 제가 딱히 지적할 필요는 없을듯. 원하는대로 생각하시길...
약대 갈 성적은 안되고, 다행히 치대 갈 성적은 충분히 되네요 ㅋㅋ
웃기고 있네 ㅋㅋ
1년 해서 의대가면 닥의대지 아 ㅋㅋ
ㅋㅋㅋ 한의대생인줄 알았는데 신박하네
그냥 의사가 약팔면 되겠네
갑자기 한의대생..?
의vs한은 많이 봤는데
의vs약은 신박해서
다른뜻없음
수능 몇문제 차이로 ?????!?!???
공부 안해보셨음?
그저 한숨만..ㅋㅋ
이래서 문재인이 대통령됐나 싶기도 하고..
근데 진짜 이렇게되면 약사는 존재이유가 뭐지
그냥 간단한 감기약 정도는 약국에서 받게 해주면 안되나? 그냥 감기인거 알아도 굳이 병원 가서 처방서 받아와야 하는,,
그래서 없어질 직업순위 3위안에 들어가자너
의사 : A라는 병입니다! 이거 치료를 위해선 a라는 약을 먹으시면 됩니다.
약국을 간다.
[복제약이긴 하지만 회사마다 아주아주약간의 성분차가 존재한다.]
환자: a라는 약을 주시오.
약사1: 넵. 의사아재가 이 병에는 이 약을 먹으면 된다고 했으니 요고 드리겠습니다.
or
약사2: 무슨 병때메 오셨죠? 흠 제 진료결과, 그러면 k 제약사의 b약을 드리겠습니다
근데 약사2를 희망하면 그냥 약사가 의사아님? 병 보고 치료도 다 가능하네
사실 어느 정도 범위는 약사가 할 수 있으니까 전문의약품 vs 일반의약품 나눈 거 같기도하고
그냥 핵심은
우리 동생 수능 못해서 약대 갈거 같은데 약사 권한 더 늘리면 안됨? 의사 갑질도 ㅈㄴ하고 아쉽잖아 찡찡찡 대는 글인데 새로운 떡밥이다보니 사람들이 활기차게 떡밥 물었네 ㅋㅋㅋ
의약분업하고 의료의 비효율성이 얼마나 증가되었는지는 알고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약사협회의 힘이 강하니까 이제 처방권도 가져오려고 하는거 같은데 뭐.. 리베이트는 하다 걸리면 이제 의사면허도 날라가서 함부로 못합니다. 약에 대해 의사가 약사보다 잘 아냐고요? 최소 전문의면 약의 기전부터 시작해서 용량, 부작용 정도는 다 알고 있습니다. 그냥 약사가 설명하는거랑 의사가 설명하는거랑 별차이가 없어요. 그냥 어떻게든 밥그릇 채우려고 안달내는 거에 불과함
고도의 약사 돌려까기노 ㅋㅋ
이게 맞네 ㅋㅋ
근데 의대를 가도 포기하는 사람도 많아서 약대 보낼 바에 굳이 의대를 가는 건 오히려 안좋을 수도 있어요
부모님 중 한 분이 약사이심?
오늘도 경규옹 1승 하고 가십니다.. ㅋㅋ
신유형 개발했네ㅋㅋㅋㅋㅋ 이떡밥도 민속놀이 되겠다 이제
의사가 처방을 못하는 나라가 있긴함...?
어차피 계삭해서 읽을리도 없겠지만 도대체 약사가 약에 대해 더 잘 알 거라는 거는 어떤 근거로 얘기하는 거지?ㅋㅋ 단순히 직접적으로 약에 대해서 공부한다고 생각해서?의사가 괜히 분과 별로 나뉘어져있는 줄 아나;;약사가 그 많은 약들을 세세하게 다 안다고 자신할 수 있음?단언컨데 관련 과에 관한 약들은 의사가 천만배 더 잘 알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