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덴부르크 [904847] · MS 2019 · 쪽지

2021-07-24 15:12:13
조회수 279

ㅋㅋ난리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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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냐 다들ㅋㅋ



일본과 상대할땐 국제 일반규범에 입각해서 대하되


뒤에서 칼을 갈아야지



정치는 교묘한 권모술수의 연속이고,


일본을 추후에 정벌하려면 속내를 감추고


실력부터 배양하는게 맞지



케케묵은 극일정신과 내셔널리즘으로 뭘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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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리시스 · 875149 · 21/07/24 15:13 · MS 2019 (수정됨)

    님 한번 근거랑 이런거 정리해서 글써보셈

  • 힌덴부르크 · 904847 · 21/07/24 15:18 · MS 2019 (수정됨)

    ㅇㅇ 저녁에 내 생각 정리해봄
    이 자리에서 간단히 요약하자면

    1. 한국은 현상유지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정세변화에 따라 언제든지 우리의 세력을 확장시키고, 국익을 확대할 준비를 해야한다.

    2. 일본제국주의의 침탈은 시대적 배경으로 미뤄보아 (서구 제국주의 웨이브), 그렇게 특별한 일은 아니었다.

    3. 일제의 침략은 현대에서는 명백히 불법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우리는 당시에는 힘이 너무나 부족했다.
    19~20세기는 힘의 시대였고, 우생학이 맹위를 떨쳤으며, 민주주의는 나약한 사상으로 여겨져 패배했고, 국가주의와 식민화 정책은 정상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4. 기미가요나 욱일기 등 일본 전통적 상징 (제국주의 시대에도 차용된) 에 대한 지엽적인 비판에 골몰하여, 국제법상 절대적으로 통용되는 주권국가의 원칙을 위배하거나 내정간섭을 해서는 안된다.

    5. 국제법과 일반규범을 명확히 지켜나가는 차원에서, 연성권력과 경성권력을 균등히 발전시켜 일본을 뛰어넘는 역량을 갖춰야한다. 단순한 극일정신의 발로가 아닌, 실질적인 극일의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