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점수 등락 심한건 문풀 부족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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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모 62점 6모 77점 인천 88점 이투스 7모 43점인데
아는문제나오면 신나게풀고 모르는문제나오면 데꿀멍하는거
개념부족 맞죠? 문풀양도 얼마없고..개념위주로하느라..
문풀 양 엄청 늘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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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 점수 머선일
지금 비상사태임.. 국영 다 잘봐놓고 수학이 짇알남 ㅠ
진짜 그동안 푼 문제집이 시발점 뉴런이 다고 기출문풀은 거의 전무해서 그런가 6모때는 뉴런에 나온문제들 형태가 비슷하게 나와서 그럭저럭 풀어냈는데 지금같이 좀 생소하게나오면 에 뭐묻는거지 이럼 ㅋㅋㅋㅋ 미쳤나봐요 진짜
일단 가겠니 님의 상황을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기출은 기본이니깐
기출 베이스로 하되 기출 풀어도 문제 학습양이 더 필요하다 느낌 쉬운 n제로 보충하는 식으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점 3점 다 맞아도 48인데 43점이면 2점 3점 틀린다는 건데 3점/4점 중에 계산실수로 틀린 거 아니면1) 개념 부족
2) 개념-문제 적용
2가기 중에 하나 일 확률이 높아서 다시 한 번 풀어보면서 검토해봐요
12 13 15 21 맞추고 ㅋㅋㅋㅋ 3번 4번 틀리고 멘탈 와장창 났습니다 진짜 뉴런에서 보던거랑 좀만 다르게나오면 고장나네요
9 10 11도 틀렸어요 ㅋㅋㅋㅋ 등비중항 구한다고 짇알하다가 못풀었는데 대입하면 바로풀리던거보고 현타 너무쎄게와서..
에엥... 제가 볼 땐 약간 주사위처럼 시험 유형을 좀 타시네요. 문제 양치기 좀 하시면 점수 안정적으로 나올 거 같아요 파이팅헐 지금봣네요 ㅠㅜㅠㅠ 진짜 세세하고 친절하게 답햊 셔서 감사해요 ㅠㅜㅠㅠ 문레기 힘낼게요..
저도 문과에서 기하 넘어간 문레기여서 ㅎㅎ 같이 파이팅해요!
한양대 에리카신가요??
ㅋㅋㅋㄱㅋㅋㅋ아녘 설캠이여 ㅠㅠㅠㅠ 재작년엔 나형 84받고 1나왔는데 다 리셋된대다 지수로그삼각함수 기하까지 하다보니 돌겠네요 진짜..
기하 생윤 지2?? 어디가 목표심
저 수줍게 설수의..ㅠ 진짜 열심히할려구요..ㅠㅜㅠ 국어영어는 유지만하면되서 수탐 불태우려구요
생윤으로 자연계 지원이 가능한가요??
저는 2,3점 실수 안하려고 쎈이랑 기출의 미래 풀었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역시 n제풀이가 답이군요.. 진짜 뒤에 4점 3개맞추고 주관식도 맞췄는데 3번 4번 이런거 틀린거보고 억장이 무너져서
작년 수능에 3번 5번 틀려서 저도 좌절했었는데
이 숙제를 잘 해쳐가실길 바랍니다 ^^
한양대는 수시이신건가요???? 부럽네요...
저도 6모 84에 이투스 77맞았습니다. 너무 계산도 많고 일단, 10,13번같은 문제는 진짜 왜 낸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계산만 드럽게많고 함수의 성질을 쓰는 문제도 아니고;;; 그냥 무시하셔도 될듯한 시험입니다. 사설에 휘말리지말고 더 좋은 모의들 보면서 평가원 시험 잘보려고 노력하심 될듯요.
허나 한양대 공대도 떨어졌는데 제가 조언드릴 위치는 아닌듯합니다 ㅠㅠ엉엉
정신 없으실 와중에 몇 자 적어봅니다. 글을 읽어보니 문제 유형과 풀이과정을 외워서 하나하나 대응시켜 푸는 듯한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공부 방법이 정말 잘못되었습니다. 작년까지 있었던 수학 나형에서는 어느 정도 풀이를 외워서 푸는 방식이 먹혔을 지 몰라도 가나형이 통합된 올해부터는 외우는 풀이가 전혀 먹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바로 필연적 사고를 기르는 것입니다. 필연적 사고란 내가 어떤 문제를 읽었을 때 당연히 생각해서 이어나가야 할 흐름을 말합니다. 아직 평가원 문제를 안푸셨다니 그나마 다행인데요, 당장 수분감 전권 사셔서 풀이 시작하십시오. 최소 5번은 돌린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십시오. 절대 책에다 먼저 풀지 말고 마지막 회독 전까지는 공책에다 풀이하십시오. 풀면서 끊임없이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지금 왜 이렇게 식조작을 했는지, 내가 왜 미분을 했는지, 내가 왜 그래프를 그렸는지, 어떤 조건 어떤 발문 때문에 이 과정을 거쳤는지 일대일 대응 시키십시오. 그리고 현우진 선생님의 풀이를 한 문제도 빠짐없이 다 들으셔야 합니다. 아는 문제건 모르는 문제건 구분 없이 들으시고 아무 생각 없이 듣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 문제를 풀면서 떠올린 생각들 사고 과정이 현우진 선생님과 일치한지 비교하십시오. 자신의 풀이과정을 지키는 편이 좋다고는 하지만 현 상태로는 그냥 최대한 선생님과 풀이를 일치시키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특 수완 제외 다른 책 할 생각 하지 말고 무조건 수분감에만 매달려야 합니다. 혹시 수학 풀 때 노래를 들으신다면 이제 절대 듣지 마시고 문제에만 집중하십시오. 이 과정만 거쳐도 충분한 실력 형상이 이뤄질 것입니다. 아무쪼록 마음 잘 추스리시고 공부에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목표를 잃지 마세요!
수분감 전권은 글쓴이분 재정상태를 보아하니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저는 Addler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 하고 학습적으로 좋은 말인 부분에 대해 감탄을 하고 있지만,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수분감 전권보다는 평가원 기출 문제를 ebs에서 인쇄해서 시간 재고 푼 후에 현우진t 평가원 해설강의를 보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수분감 전권이 부담되기는 하지요.. 그렇지만 지금 상황에서 평가원 문제를 사설문제 풀듯이 제한 시간을 두고 푸는 것은 큰 도움이 안될 겁니다. 긴 시간이 걸리더라도 끈질기게 사고하며 한 문항을 완벽하게 이어진 논리 흐름으로 풀어내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하니까요. 만약 수분감을 살 수 없으시다면 평가원 기출 문제를 인쇄해서 킬러 문제는 과감히 버리고 3,4점 문제들을 완벽히 풀어내는 데에 주안점을 맞추시길 바랍니다. 중간중간 빈 개념들이 있다면 뉴런을 계속해서 반복해주세요. 글쓴이님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쪽지로 물어보셔도 됩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