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_^)v [434155] · MS 2012 · 쪽지

2013-10-12 18:26:53
조회수 650

안녕하세요 늙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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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생. 현역으로 갔었더라면 08학번이었겠죠

09학번이고 무휴학으로 이번 수능 달리고 있습니다 (물론 군필임 ㄳ)

밑에 불수능 얘기가 나왔는데 제일 지옥은 89년생과 빠른90들이었죠

모르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전설의 등급제수능 ㅡㅡ

수능성적표에 쿨하게 과목명, 등급만 딱뜸;;;

게다가 고등학교 입학때부터 세마리 토끼잡이 혹은 지옥의 트라이앵글로 불리던

수능-내신-논술 세마리 토끼잡기;;; 사실 89년생 이전세대들은

이해찬이었나 그인간 영향을 받아서 '내신,수능,논술중에 하나만 잘하면 대학보내드림^^'이

모토였는데 저희떄부터 바뀌고 그 전설의 등급제수능은 원래 잘못 인정안하는

평가원과 교육부가 이구동성으로 '님들 죄송해요 아무리생각해도 등급제는 아닌거같네요

내년부터는 수능성적표에 표점하고 백분위 다시 추가해드림;;;' 이라고했고

09수능부터는 정상적으로 돌아왔죠

단 지금과 비교해서 좋은점이 있다면 수리에 미적분이 포함ㄴㄴ였고

외국어가 지금과 비교하면 매우쉬웠죠 지금 다시 그떄 지문들보면 왜 98점이상

못받았는지가 궁금할정도의... ㅡㅡ

모두 건승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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