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서 아버지 잃고, 암으로 엄마까지… 홀로 남은 16세

2021-07-23 14:25:45  원문 2021-07-23 03:46  조회수 899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709764

onews-image

암 투병 숨겼던 엄마 - “주변에 폐 끼치고 싶지 않다” 올해 초에야 천안함 함장에 “제 아들을 부탁드립니다”

2010년 3월, 인천광역시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천안함 폭침(爆沈)으로 정종율(당시 32세) 해군 상사가 전사했다. 아내와 만 5세 아들을 남겼다. 아내는 인천의 한 보험사에서 일하며 외아들을 길렀다. 늘 “아빠를 기억하고 존경하며, 바르게 자라라”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꿋꿋하게 생계를 꾸리던 아내 정모(43)씨는 암에 걸려, 지난 21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 23일 발인을 거쳐 국립대전현충원의 ‘천안함 46용사 ...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아일루루스 풀겐스(667563)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