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가 의대보다 높을때 갔던 사람은 어떤심정일까 ㄷㄷ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709568
좀 찾아봤는데 한의사가 의사보다 잘 나갔던적 한번도 없는거 같은데...
입결 거품이 너무 심했던거 같음..
2000년대 초에.. 평균입결이 의대보다 한의대가 더 높았는데 이때도 실제상황은 의사가 더 좋았던거 같은데...
저때 한의대 가셨던분들은 많이 후회하시고 계실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추가적으로 자연은 수학 모의논술이 있을 예정
-
알아서 해석
-
아 맞다 0
이제 '아 맞는다'로 쓰지 않는다
-
두고 봐. 나린이는 올해 성공할 거니까 @@
-
예아 오르비를벅벅
-
이제 곧 5모인데 국어2, 영어3, 사문 만점 , 생윤 2등급은 뜨는데 수학만...
-
허수 정파인데 내딴에는 공통 급하고 중요해보여서 미적을 너무 안하고 공통만 한두달을...
-
앱스키마 질문 1
방금 대성에서 10만원 결제를 했는데 이게 인강 가격만 인가요?? 아님 교재 다...
-
종강 안 오냐? 2
하 ㅋㅋ
-
인스타,유튭,웹운,게임 이런거 다 지우는게 맞겠죠?
-
놀아주세요 6
-
국수탐 백분위 합 260이면 대학 어디가나요?? 전과목 2컷 정도에요 인문계고...
-
며칠전에 아침먹었다고 쓴 글을 1500명이 봤다... 4
알고리즘 이해실패..
-
약속을 어렵게 잡지마
-
계약학과제외
-
3학년이고 중간고사 과목이 심화수학 심화영어 기하 화작인데요 화작빼고 다...
-
아니 지금 체감상 25도는 되는거 같은데 사장님이 에어컨을 안트세요ㅜㅜ....
-
으으
-
어제 한국 최초로 원피스 사운드트랙 공연이 있어서 갔다왔는데 오케스트라로 들으니까...
-
경희대 분들 0
경희대 반도체 학교에서 밀어주고 있나요? 장학금 같은 거... ? 예비 1번으로...
-
미쳐버릴 거 같음 이따 데이트 비스무리한 거 가는데 너무 졸렵다
-
수학의 심각성을 느끼고 6모 전까지 수학 실전개념 강의 들으려고 하는데 이미지쌤...
-
수특 수학 3
내신대비로 수특 풀어보려는데 레벨3만 풀면 되나요?
-
연락없이 밤에 나 있는 곳으로 찾아와서 ㅅㅅ하자를 돌려말하길래 여친있지 않냐고...
-
"아버지께서 좋은 대학 나오셨으니 너도 공부 잘하겠다!" 13
그 말이 옳을까? 스카이 간 아빠와 대박 터져 동대가 최대치인 딸..
-
옯붕이 혼코노 2
옯붕이 혼코노
-
답이 5번인데, 2번이 왜 틀린지 모르겠어요 ㅜㅜ
-
꿈에서 내가 어느 왕의 후손인데 대신 궁궐밖으로 나갈수는 없다는 제약이 있었음....
-
라떼는 걍 기갈상 파트 불평등 파트 이런 식이었는데
-
2,3은 세부적인 디테일이 변경될 수도 있음 (작년에 그랬음)
-
그냥 눈썹정리 해달라고 해야하나..
-
사문 오늘 시작해서 잘 모름
-
존나신남
-
왜 나만 이제 시작하는 거 같지 .. 다른 수험생들은 이미 뉴런 3회독 중일텐데
-
왜 성적이 한명은 56점 다른 한명은 84점인거지? 이게 말이 되나 56점 받은...
-
요즘은 마렵긴혀
-
어캐 만드시나요.... 만들려고 책상에 앉아서 머리 좀 굴려봤더니 뭔가 생각이 1도 안나네요
-
다좋은데 씨발 일어날때마다 후회함
-
첫 n제 추천 받습니다
-
궁금합니다~ 발췌해서 들을 생각입니다. 6모 전까진 끝내고 싶어서 ㅎ(제 수준은 2~3등급)입니다
-
치전으로 늘어났던 정원감축까지 가보주아앙 ㅋㅋㅋ
-
나처럼 디시+오르비 같이하면 안됨 ㅇㅇ
-
비사아아아아앙
-
풀어도 ㄱㅊ나요?? 3모 공통 다 풀 수 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21 22 못...
-
3개 같이 하면 ㅈㄴ힘들어서 못할거같은데 뉴런은이랑 병행하면서 시냅스,수분감중에 둘...
-
그래도 내신 조금이라도 올리기위해 준비하는게 맞겠죠?
-
딱 직장인 저년차 때 메디컬 골라 찾는 애들이 많아서 매우매우 쉽게 만남 얘네 보면...
-
증명하고싶구나...
-
3수생출격
또 그때가신분들은 알아서 잘벌고계시는듯
하긴 저따위가 걱정할바는 아니죠 ㄷㄷ
그때 한의사 수입이 의사보다 높았지 않았나요? 정관장 같은거 나오기 전이어서
수입도 그때 의사가 더 높았던걸로 아는데.. 한의사가 더 높다는 자료가 없어요 다 의사가 높던데 ... 딱 하나 90년대 종이신문에서 한의사 수입이 의사x배 이건 근거수준이 낮다고 알고 있어서..
근데 그때는 지금같이 한의사=<의사 이런 인식 자체가 없었고 한의사의 위치가 대단했던 시절이라 그런 것 같아요
실제로 그때 뉴스 찾아보면 양한방 협진을 하면 한의학을 중점적으로 치료하고 양방은 보조역할만을 한다는 의사들의 한탄도 있었고요
지금이랑 인식 자체가 많이 차이나는듯
거기에다 수련 안 하는거까지
그 시절의 위엄이 대단했구나..
입결은 수요가 만드는거여서... 당시에 선풍적인 인기 끌었던건 그만큼 돈 잘버니 그랬어요. 지금 한의대를 의대갈 성적으로 가는건 손해지만 그때 갔던 사람들은 원없이 돈 잘범
인기 있을 수밖에 없었던게 옛날에 의사쌤들은 개원가에 피부과 미용 시술 레이저 이런게 대중화되어있지 않았고, 한의사는 전문의 딸 필요 전혀 없어서 좋고 개원비용도 적게 들고 침 환자 별로 없고 한약이 잘 팔리니 밸붕이었죠.
그때 선배들 돈 잘버시던데
잘먹고 잘살테니 걱정할 일은 아님
그때 한의대간 사람들 걱정하는건 사치임. ㅈㄴ 잘범
그때는 한의대 6년이 상위권 전문의보다 많이 벌었어요. 제가 갔던 병원 원장님이 설의 붙고 경한 가신 분이었는데 입학할땐 고민 했는데 그래도 잘 풀려서 후회는 안한다고 그랬네요
와 그렇군요 ㄷㄷ
지금 교통사고 나면 일단 한의원 가서 드러눕는 포지션이 그 당시엔 한약이었어서 가능했죠 그 당시 물가로도 몇십만원 하던 것을 영양제처럼 파는 수준이었어서 폭리가 가능했는데 대중들이 똑똑해지면서 점차 수그러들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수입도 줄어들고.. 80~90년대생들 중 어렸을 때 한약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 드물 거에요
과 선배 학부3학년때 재수해서 당시 경희대 한의예 갔다가, 사법고시 합격해서 변호사 잘하고 계심.
그런분들 걱정 하는 거아임미다 ㅎㅎ 알아서 잘 들 하고 계셔요 ㅎㅎ
전~혀 후회안하실겁니다. 잘나간다의 기준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으나 입결=돈 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이십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 의사분께서도 의사가 치과, 한의사에 비해 금전적으로 그리 큰 메리트를 가지는게 아니라고 단언하셨습니다. 물론 "페닥" 기준으로 자기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수입은 한의사가 제일 적은것 같다고는 하셨습니다. 근데 치과, 한의과 친구들은 애초에 페닥 오래 할 생각도 안하고 대부분 일찍 개원해서 돈을 벌기때문에 결론적으로 자기 주변에는 잘버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거의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이 분 말이 진리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입결 하나로 환상가지는 것보다는 믿을만 하다고 봅니다. 아마 많은 의대 지망생들은 부정하려 하겠지만...
ㄴㄴ그 당시엔 더 편한데 더 벌었음
입결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현재를 반영함
그래서 입결 높은 끝물에간 사람은 조금 아쉬울 수 있겠으나 한창 높을때는 대부분 잘먹고 잘 삶 ㅋㅋ
진짜 갓이었구나..
ㅈㅣ금 잘나가는 사람들은 다들 서울 아파트 살고 잘먹고 잘살텐데 그사람들은 지금 입결이 어떻고 저떻고 신경이나 쓰시겠나요,,, 입결이 어찌됏건 본인만 그 일에 만족하고 잘하면 그만입니다
걍 그때그때 입결따라가는게 제일 베스트일듯
시간을 딱 한번 돌릴수 있다면 대학 원서 쓰던 날로 돌리고 싶음.
그런 아무 쓸모짝없는 생각은 사치 아닌가
그렇게 따지면 30년 전에 서울대 의대 버리고 서울대 물리학과 간 사람들은…. 진짜 피눈물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