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상담하다보면 안타까운 애들 너무 많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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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몇몇 강사 빼고는 어떤 강사든 복습 잘 하고 체화하면 잘될텐데 불안감 때문인지 여기저기 기웃기웃거리고 유행따라 친구따라 커리 따라가고 이 시기까지 비문학 글읽는 태도조차 제대로 못 잡은 애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움 특히 인강쇼핑 현강쇼핑하는 애들
오늘도 새로 수업하는 애 상담하는데 ㄹㅇ 온갖 커리 다 거쳤는데도 수능 120일 남은 이시기까지 글읽는 태도도 못 잡아서 문학은 거의 다 맞으면서 비문학 아직도 반도 못 맞추는 거 너무 안타까워서 남은 기간은 나랑 거미손만 반복하기로 했는데 제발 맞는 선생님 잘 찾고 복습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음 신기한거 찾아다니지 말고
사실 본인은 국어는 원래 잘 했어서 수험생활 할 땐 인강이나 시중교재 거의 안 봤었고 과외하면서 독해법을 어떻게 전달할지 막막해서 거의 모든 강사들 수업 다 들어봤는데 비문학은 거미손+김동욱식 그읽그풀이 무적인 것 같음 문학은 ㅂㄱㅇ이 좋은데 못 들어서 문제고
과외 이제 누적으로 거의 30명 다 돼가고 다양한 등급대 애들 다 다뤄봤는데 내 경험상 시작 성적 무관하게 머리에 넣어주기만 하면 성적으로 바로 이어지고 애들도 실전에서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한 게 거미손이었음 못하는 애들이 받아들이기도 쉽고 잘하는 애들은 그읽그풀에 병행하면 점수 안정적으로 나오고
얘기가 샌 것 같은데 쨌든 신기한 거 찾아다니지 말고 복습에 시간을 좀 들였으면 좋겠음 근데 이거 학습자료 태그 달아도 되나 레어 사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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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짜 그런데 어떡하죠.. 마인드 자체가
잘못됐는데 못고치겠음
일단 본인을 좀 믿는 게 좋을 듯 대부분 자기자신을 못 믿고 불안해해서 그럼
이외에도 제가 노베이스로 시작해서 공부중인데
"한번에 수능 붙는건 에바다. 시행착오가 있어야 성공하는데 난 경험이 없으니 한번에는 힘들 것 같다"라는 마인드가 박혀있음 진짜 어떻게해야하죠 ㅋㅋㅋ.. 그렇다고 소홀히하진 않음
시행착오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망하고 나서 할 생각이지 시험 치기도 전에 할 생각은 아니라 생각함
뇌는 거부반응하는데 어디 한켠에서 이런 생각을 수용하고있는거같음.. 진짜 마인드가 안좋은데 고치는 방법이 있으련지 ㅠㅠ 팔랑귀라 저 강사 좋다하면 내가 듣던 강사가 별로라고 생각하고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집중도도 떨어지는 체계인데 이게 공부도 못하면서 강사 탓한다는 걸 알면서도 그냥 생각이 이따구라 고치고싶어도 스스로 안고쳐짐.. 진짜 왜 이런 마인드가 있는지 모르겠음 ㅠ
사실 각 회사별 1~3타들 커리 뭘 타도 100%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2등급 이상은 찍힘. 팔랑귀인건 그냥 점수가 안나와서 그런거임. 한번 풀커리 타고 제대로 공부해서 점수가 나오고, 수업과, 행동강령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 그때부터 믿음이 생기고, 뭘 곁들여서 들어야 하는지를 알게될꺼임.
저도 그랬는데 나이 좀 먹고 제가 틀렸다는 걸 알았습니다. 안타까워서 댓글 달아요.
1.시험은 매년 어려워진다
->시험문제 난이도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수험생들의 수준이 매년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단기 변동성은 있을 수도 있지만 장기 추세선을 보면 무조건 어려워집니다. 절대펑가가 아니고 상대평가이기 때문입니다. 기출은 누적되고 경쟁은 치열하니깐요.
내가 올해 100이 모자랐다면 내년에는 최소 120은 해야합니다. 그러니깐 한번에 끝내야 합니다.
2.지식은 휘발성이 있고 제도는 거의 매년 바뀝니다.
3.올해 끝낸다고 생각해야 긍정적이고 힘차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늘어집니다. 똑같이 1시간을 공부해도 공부효율이 달라집니다.
ㄹㅇㅋㅋ
수능특) 이것저것 왔다리갔다리 하면 대부분 망함.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게 낫다.
거미손이 유현주쌤인가요?
ㅇㅇ
유현주 무적임?
덕코 달달
자기자신을 못믿는다 라는말이 좀 와닿지 않아서 좀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수 있나요
남이 해야하는 게 좋아보이고 내가 하고 있는 것만 하기엔 불안함 정도??
아항 감사합니다 ㅎ
맞아요
수능 컨텐츠가 많은 걸 넘어 범람하는듯 해요
과외할때 인강자료로 과외해도 되나요? 거미손 현강자료...그런거 아닌가
오르비애서 파니깐 딱히 문제 없지않을까요
국어 슬럼프같은거눈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슬럼프 오기전에는 90초반고정이었는데
슬럼프 오면서 비문학에서 너무 많이 틀립니다
그래도 강사는 우직하게 김승리 한명 커리 타고있어요..
저는 피램이 진짜 좋았어요
그냥 암묵지로만 갖고있던거를 명시지로 바꿔주는 느낌...?
ㅂㄱㅇ 다음 문학황이 누구인가요?
문학 넘 힘들어요...
괴램
피램 인강도 있나요?
작년에는 있었는데 올해는 있늠지 모르겠네요
근데 피램 현강생이나 작년 인강생 말 들어보면 거의 책이랑 동일하게 수업하신다고 함
피램은 개 ㅆㅅㅌㅊ 책 때문에 유명해진거니 책으로 ㄱㄱ
30명이 정말 대단한..
ㄹㅇ 그읽그풀이 무적임 ㅋㅋ
정신과가서 약먹으면 낫는데...
그냥 인강강사 하라는대로 하면 인서울은갈듯
반대로 문학을 감을 못잡겠는데 으
216!216!216!
나도 216,,,!!!>..< 근데 맨날 어딘가에서 스키마 도식 불가 어쩌구 하는거보면 ㅈ같지만 밀고나가는중,.,.
스키마 도식 불가는 누가 하는말인가요?
그냥 그런말 좀 자주보이지않나요?....저걸 언제 다그리냐 머이런말
시험장에서 그걸 손으로 그려요...? 머릿속으로 그리는게 아니라...?
제말이,.....제대로 안들어보고 그러는글 돌아다니다 좀 본듯요;;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머릿속으로 그리면 한두단락 그리고 세번째 그릴때쯤에 앞에서 그렸던걸 까먹지 않나요?
전 아직도 머릿속으로 그리는걸 못해서 매번 구조도 그리는데 3분씩 쓰는데 아직 체화가 덜 된건지..
쌤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비트켄슈타인 사다리 예시 들면서 처음에만 그리고 나중엔 머리로 하는거라고, 애초에 스키마 도식은 머릿속의 정보처리 틀을 가시화한 것 뿐이다란 건데 참...
지문위에 표시하면 되잖아 근데 복잡한관계는 그리는게 나음.
저도 몇강 듣지는 않았으나 김동욱t서성..강민철t서성...하면서 시간낭비하기 싫어서 걍 밀고 가려구요
혹시 쪽지로 질문해도 될까요??
문학이 시간이 오래걸리고 선지판단이 느린데 ,,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너무 고민입니다,,기출분석도 나름 했다고 생각하는데 ,,
나는 '온 몸으로 서술범주 반응하며 파악'
아 ㅋㅋ 든든해
이건누구?
동욱플러스민철
ㅁㅊㄱㅇ?
"서술 범주 파악"
문학이 어려움 ㅠㅠ
막줄 솔직추 ㅋㅋ
진짜 막줄 ㄹㅇ
그래서 문학 팡일 듣는 중..ㅎ
비문학은 현주쌤 강의+동욱쌤 강의 동시에 듣는게 좋다는 건가요? 독서 독학하다가 어려워서 인강 들으려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