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천안함 전사자’ 부인 별세, 남편과 합장…11년 만에 안타까운 해후

2021-07-22 15:04:45  원문 2021-07-22 11:12  조회수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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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46용사’ 가운데 1명인 고 정종율 해군 상사의 부인 정 모씨가 21일 암투병을 하다 별세했다. 향년 44세.

정 씨는 23일 발인을 거쳐 국립대전현충원내 천안함 46용사 묘역의 남편 정 상사의 묘와 합장될 예정이다. 천안함 전사자와 유족의 합장은 처음이다. 11년 전 조국 영해를 지키다 북한의 폭침 도발로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산화한 남편, 그 남편을 그리워하던 부인이 뒤늦게나마 해후를 하게 된 것이다.

2010년 천안함 폭침 도발 당시 정 상사는 천안함의 엔진을 담당하는 기관부 내연사로 근무하다 북한 잠수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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