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쌤 추천 (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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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끝나고 김동욱쌤이 리셋국어 강의에서 6평 바나나(인과) 지문이랑 관련있다고 심심하면 읽어보라고 추천하신 <인과>라는 책을 주말에 도서관 간 김에 빌려서 읽어봤음. (사실 수험생활을 시작한 뒤로 심심한 게 뭐야? 이러면서 살긴 했지만...ㅎㅎ)
책을 본 소감은... 그냥 수능에 나오면 시험장에서 열심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기출에 나온 '가능세계'에 대해서도 똑똑한 작가님들이 이러쿵저러쿵 길게 써놓으셨고 '논리실증주의자', '포퍼', '콰인'같은 친숙한 이름도 등장하는 등, 읽으면서 굉장히 똑똑해지는 느낌이 들고 이러다 현우진이랑 아이큐 대결해도 이기겠는걸? 싶었지만 다 읽고 나니까 평가원이 참 친절한 거였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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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어그로고요 사람들이 대학교 때는 연애하기 쉽다는데 고딩 때까지 모솔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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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고대 연애 0
일반화하기 좀 그렇지만, 이미지상으로는 연대=세련됨, 깔끔함고대=열정적, 투박함...
논리싫증주의자는 관심이없다
저 책을 읽어보면 무관심이 혐오로 바뀔겁니다
최원배! 최원배!
이 책에서는 수학적으로 표현된 확률기호를 사용하면서 문장을 표현하는 데요, 이런 문장을 읽으시거나 그것이 있는 문단들을 읽으실 때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