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3 11명 집단 감염…이중 9명 같은 반 학생

2021-07-19 20:58:49  원문 2021-07-19 17:33  조회수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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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직원 감염 이틀 연속 두 자릿수…여름방학 학원발 감염 비상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에서 학생과 교직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로 늘어났다.

부산시교육청은 19일 학생 11명과 교직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하루에 학생과 교직원 감염자 13명이 나온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사하구에 있는 모 고등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 1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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