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 선호도와 입결 차이 나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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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3 학생인데 의대 혹은 치대에 가고싶은 꿈을 갖고 있습니다 딱히 어느 쪽이 더 가고싶다 라는 생각은 크게 없는데 부모님은 치대에 진학하길 원하십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적은 공부량
지금 공부도 너무 힘든데 가서 또 공부하고 너무나 힘들다 또한 사회에 나가는 시기도 늦어진다
2 피 보는 것
막 니가 사람 피보고 그런 걸 할 수 있을 것 같냐 치대는 그래도 좀 적다
3 페이
치과가 보험이 적용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페이가 쎄다
그런데 사람들 선호도나 입결은 의대가 치대보다 훨씬 높으니 그런 이유가 있지않을까 생각해보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의사가 돼서 사람들을 살리고 싶어서 꼭 의사가 되고싶으신 분들 말고는 의대가 치대보다 높은 이유를 잘 모르겠어서 여기에 질문 드립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것인지 투표 한 번씩만 해주시고 시간 나시면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또는 왜 의대 선호도가 치대보다 높은지 아시는 분들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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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도 수험생이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선택의 길도 넓고 페이도 일반적으로 쎄다고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페이가 차이나죠
페이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걸로 알고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의대 중위과 정도가 치대랑 페이가 비슷하다고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정성스러운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지거국 치대의
경우에는 큰 메리트가 없을까요? 삼룡의와 지거국치대 중 고민중입니다
답변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학교 널널하게 다니고, 몸 갈아가면서 33살 이전에 개원하고 싶은 사람 말고는 무조건 의대입니다.
페이, 사회적 지위, 진로다양성 모두 의사가 위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위 세 가지 이유라면 의대 가세요
1.젊을 때 열심히 해야 어느 직업에서든 성공합니다. 공부 덜 할 생각으로 선택하는 건 안돼요.
2.치과의사는 매일 피봅니다. 외과 보단 덜보겠지만 의사는 피 안 보는 과도 있잖아요?
3.이건 개원 했을 때 얘기고 비보험이 많다는건 그만큼 가격 경쟁도 있다는 말입니다. 페이는 전문의가 많이 받습니다.
의사 전문의는 병원도 많고 취직할 자리가 많은데 각 과별 전문의 숫자는 많지 않죠. 그래서 페이가 높은 과들이 있는거구요. 치과는 페이를 쓸 규모 있는 치과의원과 치과병원, 종합병원의 수가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페이가 낮은거구요.
다만 빠른 개원과 사회진출을 원하신다면 치대도 나쁘지 않아요. 그러나 치대도 다수 전문의 시대라 꼭 빠르다고만은 할 수 없겠네요.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치대 = 결국 외과 계열
의대 = 외과하기 싫으면 내과 계열, 내과도 하기 싫으면 연구, 연구도 하기 싫으면 피부,영상,재활,병리,진검 같이 외과나 내과에 속하지 않은 과도 할 수 있음. 심지어 의사지만 환자를 안 보는 과도 많음. 의대가 치대에 비해 선택권이 많아서 의대 인기에 한몫함. 페이 자리도 아직 괜찮고.
도움 되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치과는 망할 위험부담이 크죠 일반 가정과보다는
답변 감사합니다 생각이 정리가 좀 되네요
치대 본3입니다 뭐 댓글을 하나하나 다 반박하고싶긴한데 잠이와서… 쨌든 궁금한거있으시면 쪽지 보내주세요 입결과 현실은 때때로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많답니당
뭐 제 생각엔 의사나 치과의사를 흔히 볼 수 있는 것에 비해서 수험생들이 의사, 치과의사가 실제로 뭘 하는지에 대해서는 일단 잘 모르고, 겉으로 보이는 것으로만 판단하기때문에 입결차이가 나는 것 같네요 ㅎㅎ 뭐 어찌되었든 본인의 선택 자유이지만 제가 봣을 땐 오히려 치과의사의 직업안정성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적성을 많이 탄다는 점은 있지만 이건 의대를 가도 마찬가지일거구요. 세상이 수험생이나 예과생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딱 맞아떨어지게 돌아간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의대 본과생입니다. 의대는 일단 공부량이 말이 안되게 많습니다. 젊을 때 노력하는게 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위에 분은.. 개고생할 각오를 하고 오는게 맞습니다.
의대의 장점은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선택권이 있다는 점이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외과계열 내과계열 다 가능하고, 페이닥터를 하든 개원을 하든 가능합니다. 다만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면 선택권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래도 전문의 안따고 gp를 하더라도 페이시장, 개원 가능하고 다시 수련받으러 들어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졸업을 하고 나서는 의사가 좋습니다. 근데 치대생이 학부 때 시간이 많다는게 장점입니다.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가치이지만 그건 상당한 메리트입니다. 20대에 할 수 있는게 뭐냐고 물으실 수도 있지만 20대에 시간이 많으면 할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저는 그 요소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치와 삼룡의 정도라면 저라면 삼룡의를 가겠습니다. 근데 연치와 삼룡의 정도라면 저라면 연치를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