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한 관망자 ㅎㅎ 이자료보면 전체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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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딱 이것만 확인해보고 공부하자! 해서 찾아봤는데
이 말 뜻은 공평한 관망자가 절대자가 아닌 각 개개인의 마음속이 이상적 존재인 이상적 관망자를 갖춘다(?)는 말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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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문 출처가 아담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국부론>의 일면만 보고 아담 스미스가 자율적인 시장의 기능만 옹호했다고 오해합니다.
'개인들은 합리적이므로 이들에게 자율을 보장하면 사회가 효율적으로 된다'라는 시장주의 말이죠.
그러나 <국부론> 이전에 나온 <도덕 감정론>에서 아담 스미스는 자율적인 시장의 기능이 수행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개인들의 도덕성,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는 능력이 보장될 때'를 달았습니다. 아마도 제시문 (가)의 요지는 그것이 아닌가 하네요.
네네 저두그렇게생각합니다
결국 가와라의논쟁은 이걸로써 종결이네요..
뭐때문에 뭐로 종결이라는거죠?
가와 라 순서 논쟁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논쟁이 관망자가 절대자 인가 아니면 모든 개인인가 하는것이었거든요!!
위 자료에 따르면 객관적 관망자가 전체 개인이고, 그래서 가에서 영향이 가장 크다는 말씀인가요? 음..
네 전체 개인이라고 하네요~~ 가와 라 영향력이 어떤게 큰가는 근거를 어떤식으로 대는가에 따라 달라지지않을까요?
그러게요. 배경지식은 도움이 되지않아요.. 배경지식으로 풀면 백프로 틀린 답이에요. 우리가 니부어의 사상을 제대로 파악하는가가 논제가아니잖아요. 왜 학생들이 자꾸 4지문 각각에 집착하는지..
제가 이글을 올린이유는 솔직히 가 를 절대자로 본 분들이 오독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네네 전 제시문 그대로 해석할때도 저렇게 해석했었거든요.. 그런데 다른 해석 하시는 분이 계셔서 다른부분도 찾아보니까 원작자는 저걸 의도하고 그부분을 썻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어요
근데 원작자가 저걸 의도하고 썻어도 출제자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인용한거라면 논술에서는 틀릴수도 있는거에요.. 저같은 경우는 가의 관망자를 지도자로 봤거든요. 절대자도아니고 일개 개인도 아닌.. 답 쓴 사람이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제시문을 분석했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질것같아요.
음.. 전 저 일부발췌에서 충분히 파악가능하다고 봤거든요.. 출제자가 의도적으로 바꿔 인용할땐 제시문 안에 충분히 근거가 잇어야 하는데 지도자라고 파악한 근거가 무엇인가여? 물론 근거가 충분하면 연대측에서도 맞다고 본다는데는 충분히 동의합니다. 하지만 통영꿀빵님께서 배경지식으로 풀면 백프로 틀리다고 말씀하신 부분은 동의 못하겟어요.. 연대 4개년? 풀어봤는데 한번도 배경지식에 일부러 왜곡되게 출제한건 못본것같아서요
왜곡되게 출제한적은 없지만 배경지식을 그대로 가져다쓰면 안되고 자기만의 논리가 먼저 나와야된다는겁니다. 그런데 그 논리가 제시문의 출처의논리와 동일하지는 않다는 말이구요. 저또한 이 지문이 공리주의틱하고 정의론스럽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출처는 출처일뿐 출제자는 다른걸 말하고싶어하지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각 개인의 욕구를 반영하고 규칙을 조정하는거.. 통상 우리가 지도자가 하는 일이라고 부르지않나요..? 모든사람이만족할만한 정책을 세우고. 이에 각 개인들은 따라야만하고.. 여기서 개인들은 따르기만하는 주체이기에 개인의 사회적영향력은 (라)보다는 낮다고보았어요. 저는 개인과사회의 유사성, 개인의 주체성, 내적 동기 를 기준 논거로 밝혔고 제시문들을 저만의논거로 분석해서 순서를정했거든요.. 이게답이라는건 아닙니다물론^^;;
그럼요. 배경지식을 그대로 가져다 답안을 작성하면 안되죠. 제가 이글을 올린 의도는 지금까지 연대가 일부러 원작자의 의도를 비튼적이 없다는점을 고려해보면 , "각 개인이 공평한 관찰자"라고 해석한 분들이 충분히 근거를 들었으면 오독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고싶었던거에요~ 연대에서 가장 치명적으로 보는게 오독이거든요.. 어쨋든 각자 자기주장 뚜렷하신분들은 비약이나 추론이 아닌 확실한 근거를 들었을테니까 그분들도 옳은거구, 원작자의 의도로 볼때 모두를 관망자로 보는것이 결코 틀린게 아니라는것을 말씀드리고싶엇어요
제시문 다시 보고싶네요..기억이 가물가물..그런데 관망자를 어떤 개인으로 해석할 여지는 있지 않았나요?ㅠ전 그래서 영향력이큰건 관망자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논술 출제위원분들이 자주 하는 트릭이 배경지식쓰는 사람 엿먹이는거에요 실제로 고대 해제같은거 보면 나오죠..제시문은 그 자체로 독립성을 가집니다 위안감을 가지고 싶은 맘은 알겠는데 독단적인 생각으로 종결이니 하면 참..
그래서 이번에도 트릭을 사용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걸 떠나서 배경지식으로 단정짓는건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맞고 틀리고는 합격자 답안을 통해서 알겠죠
전 이번에 트릭이 없다고 생각해서 (여태까지 연대에 트릭이 없기도햇구요) 하나의 자료로서 올린겁니다~판단은 각자의몫. 자신이 근거를 어떻게들었느냐에 따라 달라지겟죠?